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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사한 뒤 맞은 첫 번째 주말,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공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첫 일정은 박찬호기념관이었는데요.
하필 점심시간에 딱 맞춰 방문하는 바람에
내부 관람을 하지 못하고ㅠㅠㅠ
일단 밥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냉면을 먹을 생각으로
공주 금성동으로 향했는데
주차까지 다 하고 나니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어요.

마침 가려고 했던 곳이 새이학가든 옆이었는데,
'70년 전통 공주국밥' 워딩을 보는 순간!
그게 대체 어떤 국밥인지 궁금해졌거든요.
그래서 막판에 마음을 바꿔
새이학가든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주차하고 식당까지 이동하기는 편리했지만
국밥의 맛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꽤 달랐어요.
직접 경험한 주차 팁부터 공주국밥의 맛,
가격 대비 아쉬웠던 부분까지
솔직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항목 | 상세 정보 |
위치 | 충남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00 |
주요 메뉴 | 공주국밥 11,000원 / 알밤묵무침 15,000원 / 수육무침 35,000원 |
주차 | 새이학가든 전용 주차장 및 근처 소형하상주차장(공영) 이용 |
추천 대상 |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선호하는 분 |

새이학가든 바로 앞에는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말 피크 시간에는
전용주차장도 모두 찰 수 있어요.
그럴 때는 그 근처에 있는
소형하상주차장(공영)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는 애초에 새이학가든을
목적지로 정하고 온 게 아니어서
소형하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이동했어요.
📍 소형하상주차장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69-1
이 주변에는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어
식사 후 카페를 함께 둘러볼 예정이라면
여길 미리 알아두시면 유용할 거예요!

저희는 점심 피크인
오후 12시 30분쯤 방문했습니다.
시간대 때문에 웨이팅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매장 안에는 이미 손님이 꽤 많은 모습이었는데
대부분 국밥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공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육무침, 알밤묵무침 등이 있었는데
둘이서 먹기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참았어요.
수육무침이 특히 맛있어보여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주문하고 5분 정도 지나 국밥이 나왔어요.
확실히 어딜 가든 국밥은 빨리 나오는 편 같아요.

처음 공주국밥을 봤을 때는
마치 김치콩나물국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렇지만 맛은 완전 달랐습니다.
파가 정말 많이 들어 있었고
파에서 우러나온 단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소고기국밥이었어요.
남편이 소고기파국이네~ 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ㅋㅋ
진하고 묵직한 국밥을 예상했다면
생각보다 맑은 편이고
얼큰함을 기대했다면
대파에서 우러난 단맛이 훨씬 많이 느껴져요.
예전에 충남순대 리뷰에도 썼지만
달큰한 국물은 국물이 식으면
제 입맛에는 금방 물리더라고요.
공주국밥은 처음부터 그리 뜨겁지 않게 나와서
생각보다 더 빨리 물리는 편이었어요. ㅠㅠ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건
국물이 붉은 색인데도
고춧가루 같은 게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에요.
고춧가루를 일일 걸러낸 걸까요? ㅎㅎ
아무튼 고춧가루가 이에 끼는 걸
1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건
11,000원이라는 가격 대비해서
적은 고기 양이었어요.
소고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 적은 편..ㅠ

직접 먹어본 경험 상
새이학가든의 공주국밥은
취향이 비교적 명확하게 나뉘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 맑고 깔끔한 소고기국을 좋아하는 분
🥄 자극적이거나 지나치게 매운 국물을 선호하지 않는 분
🥄 대파에서 우러난 달큰한 맛을 좋아하는 분
🥄 공주 여행 중 깔끔한 국밥을 찾는 분
🥄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먹을 메뉴를 찾는 분
반대로 칼칼한 해장국이나
묵직한 국밥을 기대한다면
취향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대파의 단맛이 국물 전체에서
꽤 분명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단맛이 도는 국물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참고하는 게 좋겠습니다.
📍 새이학가든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
70년 전통이라는 문구에 궁금해서 들어가 본
새이학가든의 공주국밥은
제가 익숙한 국밥과는 꽤 다른 스타일이었어요.
공산성과 가까운 곳에 있고
식당 앞에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저희처럼 인근 주차장에 주차한 경우에도
걸어서 방문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제 입맛에는 대파의 단맛과
가격 대비 고기 양이 아쉬웠지만,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고기국을 좋아한다면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산성 근처에서
충남 공주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제가 설명한 공주국밥의 특징과
평소 자신의 국밥 취향을
비교해서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이학가든은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며, 주말 피크 시간에는 근처 소형하상주차장(공영,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69-1)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형하상주차장은 주말에도 한산한 편입니다.
공주국밥은 파에서 우러나온 단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고기국밥입니다. 국물이 붉은색이지만 고춧가루는 들어있지 않으며, 처음부터 아주 뜨겁지는 않게 나옵니다.
공주국밥은 1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고기 양이 적은 편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소고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고기 양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새이학가든은 매일 10:30부터 20:00까지 영업합니다. 주말 점심 피크인 오후 12시 30분경 방문했을 때,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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