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필수 코스, 가와라마치역 근처 가츠쿠라 산조 히레카츠 및 유바 마키 후기
교토 가와라마치 좁은 골목에 숨겨진 돈카츠 맛집 '가츠쿠라 산조'를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약간 높지만, 소금만 찍어도 훌륭한 히레카츠와 겉바속촉 별미 유바 마키가 일품입니다. 밥과 양배추 리필도 넉넉해 교토에서 든든하고 실패 없는 한 끼로 완벽한 선택입니다!
불러오는 중...
교토 가와라마치 좁은 골목에 숨겨진 돈카츠 맛집 '가츠쿠라 산조'를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약간 높지만, 소금만 찍어도 훌륭한 히레카츠와 겉바속촉 별미 유바 마키가 일품입니다. 밥과 양배추 리필도 넉넉해 교토에서 든든하고 실패 없는 한 끼로 완벽한 선택입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뒤,
하루카를 타고 교토로 넘어왔다.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다녀오니
저녁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교토의 밤거리를 걷고 싶어
가와라마치 주변을 천천히 돌아다니며
저녁 식사할 곳을 찾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식당들이
저녁 8시만 되어도
영업을 마감했다.
오사카에서는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많았던 기억때문에
방심하고 있었는데
교토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이러다 저녁 못 먹는 거 아닌가?"싶어서
지도를 보며 다급하게 찾은 곳이
'가츠쿠라 산조 본점'이었다.
📌 기본 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교토 카와라마치역 도보 10분, 산조 메이텐가이 아케이드 내 📍 구글 지도 보기 |
가격대 | 산겐 돼지 돈카츠, 히레카츠 세트 기준 약 2,000~3,000엔대 |
영업 시간 | 11:00~20:30 |
결제 | 현금 및 카드 결제 가능 |
특징 | 밥, 양배추 샐러드, 미소 된장국 무한 리필 가능 |
좁은 골목 끝에 숨겨진 가츠쿠라 산조
가츠쿠라 산조는
산조 메이텐가이 아케이드 안쪽에 있는데
처음에는 입구를 그냥 지나칠 뻔했다.
구글 지도를 켜도 찾아갔는데도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골목 입구가 굉장히 좁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좁은 통로를 지나면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아케이드 상가의 시끌시끌한 분위기와 달리
안쪽은 훨씬 조용하고 차분해서
교토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다행히 저녁 피크 타임을
살짝 넘긴 7시 40분 무렵에 도착한 덕분에
대기 줄이 길지 않았고,
약 20분 정도 현장 대기 후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영업 마감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프리미엄 돈카츠 메뉴와
식전 준비 과정
가츠쿠라는 교토에서도
돈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일반 체인점보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이왕 온 김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어서
나는 계절 메뉴인
유바 마키+히레카츠 세트를,
동생은 프리미엄 품종인
산겐 돼지 돈카츠 세트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면
직원분이 먼저 볶은 깨가 담긴 미니 절구와
나무 방망이를 가져다주는데
돈카츠를 기다리는 동안
깨를 빻으며 고소한 향을 즐기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세 가지 종류의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상큼한 유자 베이스의 샐러드 드레싱,
약간 매콤하면서 농도가 짙은 진한 소스,
그리고 기본 돈카츠 소스다.
방금 갈아낸 깨에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섞으면서
식사 준비를 마쳤다.


소스가 필요 없는 히레카츠
곧이어 갓 튀겨낸 돈카츠가 나왔다.
두툼한 돈카츠를 한 입 먹으니
“굳이 소스를 듬뿍 찍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테이블에 비치된 소금과
방금 갈아낸 깨만 살짝 올려 먹을 때
가장 맛있었다.
히레카츠는 튀김옷 안에
두툼한 고기가 꽉 차 있는데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다보니 접시 위의 돈카츠 개수가
줄어드는 것이 괜히 아쉬울 정도였다.


계절 한정 메뉴, 유바 마키와
넉넉한 리필 인심
이번 식사에서 기대 이상의 맛은
유바 마키였다.
교토의 명물인 유바(두부 껍질)로
야채를 감싸 튀겨낸 것인데
처음에는 곁들임 정도로 생각했다가
먹고 조금 놀랐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면서,
야채의 단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져
묵직한 고기 돈카츠 사이에서
입맛을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가츠쿠라 산조 본점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얇게 채 썬 양배추 샐러드, 밥,
그리고 교토식 보리 미소 된장국
모두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서빙되는 양 자체가
워낙 넉넉한 편이라, 배고픈 상태에도
리필 없이 배부르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
- 고기 자체 퀄리티가 뛰어나 소금만으로도 맛있음
- 깨를 직접 가는 방식이 재미 요소로 작용
- 카와라마치 관광 동선과 연결하기 좋음
- 밥, 양배추, 된장국 리필 가능
아쉬운 점
- 일반 돈카츠 전문점 대비 2,000엔~3,000엔대로 다소 높은 가격대
-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 가능성 있음
- 입구가 좁아 처음엔 찾기 어려울 수 있음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교토에서 실패 확률 낮은 돈카츠 맛집을 찾는 경우
- 관광 후 든든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은 경우
- 일본식 정통 돈카츠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경우
- 카와라마치 근처에서 식당을 찾는 여행객
📝 한 줄 정리
교토 가와라마치에서
제대로 된 돈카츠를 먹고 싶다면
만족도가 높은 식당
🔻 같이 보면 좋은 글🔻
가츠쿠라 산조 본점은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조 메이텐가이 아케이드 안쪽에 있으며, 입구가 좁아 구글 지도를 보고도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교토의 많은 식당들이 저녁 8시경 마감하는 것과 달리, 가츠쿠라 산조 본점은 11:00부터 20:30까지 영업합니다. 저녁 피크 타임을 살짝 넘긴 7시 40분에도 대기 후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가츠쿠라 산조 본점의 히레카츠 및 산겐 돼지 돈카츠 세트는 약 2,000~3,000엔대입니다. 특히 히레카츠는 소금과 빻은 깨만으로도 맛있으며, 계절 한정 메뉴인 유바 마키는 교토 명물 유바를 사용해 겉바속촉하고 야채의 단맛이 특징입니다.
저녁 피크 타임을 살짝 넘긴 7시 40분경 도착했을 때 약 20분 정도 현장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밥, 양배추 샐러드, 교토식 보리 미소 된장국이 모두 무료로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같은 주제의 큐레이션 모음에서 더 많은 여행기를 만나보세요.


교토 시내 아이랑 맛집 추천, 니쿠쇼쿠도 킹콩밥 가격 영업시간 웨이팅 내돈내산 후기

교토 여행 중 처음 먹어본 스키야키. 니시키시장과 가라스마역 근처에 있어 가기 편하고, 1,298엔에 스키야키와 밥, 국, 날계란까지 포함돼 가성비가 좋았다. 1인용 냄비로 나와 혼밥이나 일행과 함께 먹기에도 편했던 곳

교토 다카시마야 백화점 식품관에서 현지인들이 줄 서서 사는 디저트 매장 '마르브랑슈'입니다. 깔끔하고 진한 우유 풍미의 기본 생크림 산도가 맛있습니다. 보냉 포장을 꼼꼼하게 해주어 숙소에서 먹기 좋지만, 저녁에는 인기 메뉴가 빠르게 품절될 수 있습니다.


청수사에서 야사카 신사로 걷다 쉬어가기 좋은 조용한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깔끔한 에스프레소와 2층 창가 자리에서 내려다보이는 교토 골목 뷰가 장점입니다. 현금 결제가 불가능한 캐시리스 매장이므로 방문 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