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 이사 온 지 며칠 안 되었을 때,
동네도 익힐 겸 남편과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있어요.
저녁식사도 하고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았던
세종 다정동 맛집 다정포차입니다.
처음부터 다정포차를 가려고 한 건 아니었고
동네를 둘러보다가 외관이 깔끔해보이고
안에는 이미 식사와 술을 즐기는 손님들이 많길래
저희도 자연스럽게 한 번 들어가보게 됐습니다.

그렇게 처음 방문한 뒤, 탕 메뉴가 맛있어서
나중에는 집에서 배달까지 시켜 먹기도 했어요.
직접 매장에서 먹어본 메뉴부터
배달로 먹어본 메뉴까지
세종 다정동 맛집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볼게요.
세종 다정동 맛집 다정포차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위치 | 세종 다정중앙로 52 |
연락처 | 044-867-5012 |
매장 분위기 | 동네에서 편하게 대화하며 술 한잔 하기 좋은 포장마차 분위기 |
주요 메뉴 | 한우 암소 육회, 육사시미, 나가사끼 짬뽕탕, 곱도리탕 등 |
추천 대상 | 다정동에서 저녁식사 겸 반주할 곳이나 다양한 안주를 즐길 곳을 찾는 분 |
다정포차는 육회와 사시미 같은 메뉴부터
탕, 볶음, 전까지 안주 종류가 다양해요.
술만 마시는 2차 장소로도 좋지만
든든한 탕이나 요리를 주문해
저녁식사와 반주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 다정포차 메뉴 솔직후기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를 겸해
반주할 곳을 찾다가
이미 손님이 꽤 있던 다정포차가 눈에 들어왔어요.
다들 편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술과 안주를 즐기는 분위기 같아
저희도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다정포차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돌문어숙회, 육사시미 같은 메뉴부터
곱도리탕, 짬뽕탕 등의 탕류,
차돌숙주볶음과 김치전 같은 안주까지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저녁식사까지
함께 해결할 생각이어서
육회와 탕이 포함된 세트를 골랐어요.
원래 한우 암소 육회 + 해물 짬뽕탕 메뉴인데
저희는 나가사끼짬뽕탕으로 변경했습니다.
(메뉴 변경 추가금 있어용~!)

기본 안주로는
순두부 약간과 번데기, 단무지가 나와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하나씩 집어 먹기 좋았는데요.
번데기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에 먹으니 뭔가 낯설더라고요. ㅋㅋ

나가사끼 짬뽕탕
이날 먹었던 메뉴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게 바로 탕이에요!
면이 기본으로 들어 있어
술안주로만 먹는 탕이라기보다
저녁식사를 겸하기에 제법 든든했습니다.

해산물도 꽤 들어 있었고
무엇보다 뜨끈하면서 진한 국물이 마음에 들었어요.

시원한 생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조합도 꽤 잘 맞았습니다.
세종 다정동 맛집 중에서도
국물 있는 안주를 찾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나가사끼 짬뽕탕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우암소육회
이어서 나온 육회는 신선하고
함께 나온 소스와의 조합도 좋았어요.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깨나 흑임자 계열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조금 특이했던 건
체다치즈가 같이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육회와 치즈를 같이 먹는 조합은 처음 봤는데,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는 조합은 아니었습니다.
치즈 조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육회와 소스를 함께 먹는 게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김치전
탕과 육회를 맛있게 먹다 보니
안주를 하나 더 주문하고 싶어져서
추가한 메뉴가 김치전이에요.
하지만 김치전은 앞선 메뉴들만큼 맛있진 않았어요.
저희 입맛에는 김치가 너무 시큼했거든요.
앞서 먹은 나가사끼 짬뽕탕과
육회가 만족스러웠던 만큼
상대적으로 김치적은 좀 아쉬웠어요.

이날 먹은 안주들이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이후에 집에서 술을 마실 때에도
안주로 다정포차 메뉴들을 주문해봤어요.
해물짬뽕탕이랑
마늘 듬뿍 곱도리탕을
배달로 주문해 먹었는데요.
(곱도리탕은 사진을 안 찍어놨네용ㅠ)
두 가지 메뉴 다
안주로 딱 먹기 좋은 탕이었습니다!
이 둘 중에서는 곱도리탕을 좀 더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