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방콕 물가가 서울 물가와 거의 비슷하다, 아니 오히려 서울보다 더 비싸다고 이야기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저도 작년에 방콕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나온 생활비에 놀란 적이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태국 방콕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방콕여행 핫플레이스 BEST5와 함께 태국이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아이콘시암

방콕을 대표하는 NO.1 쇼핑몰 아이콘시암입니다. 각종 고급 브랜드가 모두 몰려있어 명품 구매를 하기 위한 부자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쑥시암으로 가면 전 세계의 음식을 구경할 수 있고요, 아이콘시암에서는 반나절을 머물러도 전부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이콘시암이 생기기 전까지는 시암파라곤, 아시아티크가 유명했지만 몇 년 전부터 아이콘시암이 생긴 이후 모든 명성을 한 번에 얻었죠. 아시아티크는 접근성의 문제가 있어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방콕 여행을 처음 오신다면 짜오프라야 강을 가로지르는 크루즈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짜뚜짝시장

방콕의 대표 시장 짜뚜짝시장입니다. 여러 시장들이 있지만 규모로는 아직 짜뚜짝시장을 능가하는 곳이 없고 처음 방문한다면 길을 헤맬 정도로 점포 수가 많습니다.
단점은 다른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 있어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MRT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2~3시간 정도 쇼핑할 각오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방콕여행에 필요한 각종 옷과 가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대부분 정찰제로 표시가 되어 있어 흥정의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더위 체감이 훨씬 심하게 느껴지니 무리하지 않고 구경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이 비치는 길가 옆 옷가게 상점들이 있으니 그늘 위주로 다닐 것을 권해드려요.
왓아룬

왕궁을 관광지의 1순위로 둬야 하지만 MZ가 좋아하는 여행지는 왓아룬이 인기가 더 높습니다.
왓아룬에서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태국 전통 복장을 대여해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제대로 태국여행의 멋을
낼 수 있고요, 왓아룬 역시 그늘이 거의 없어 양산, 선글라스, 모자 등 햇빛을 가릴만한 개인 용품을 챙겨와야 고생을 덜합니다.

직접 왓아룬을 올라가지 않고도 왓아룬 건너편의 레스토랑, 카페를 예약해 일몰, 야경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람부뜨리거리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카오산로드는 태국 여행을 온다면 한 번쯤은 와보셔야 할 곳이지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곳이라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양쪽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현지인들이 넘쳐나고 위험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오산로드에서 한 블럭만 벗어나면 분위기가 전혀 다른 골목길이 펼쳐집니다. 여기가 람부뜨리거리인데요, 정말 조용하게 있고 싶을 경우에는 람부뜨리에 있는 카페를 가셔도 좋고 술 한 잔 마시며 흥을 돋우고 싶을 경우 라이브바에 가서 맥주 한 병만 주문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아리역

방콕에서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 성수같은 분위기를 내는 아리역은 2030세대들이 가장 즐겨찾는 핫플레이스입니다. 검프 아리 스페이스를 돌며 사진 1000장 정도 찍다가 주변의 음식점, 카페로 이동해서 시간을 보내면 반나절이 훌쩍 지나갑니다.

아리역도 다른 관광지와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지만 BTS를 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짜뚜짝시장과 묶어 다녀올 수도 있고요, 방콕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꼭 방문해야 할 지역입니다.

방콕여행 핫플레이스 BEST5!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환율이 오르고 호텔, 식당 등 관광지의 물가도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 해외여행의 매력이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6월부터 유류인상료가 일부 하락할 예정이고 여전히 4,5성급 호텔의 숙박비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라 방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시탐탐 여행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
저도 작년에는 방콕을 세 번 다녀왔을 만큼 좋았지만 지금은 살짝 망설여지는데요, 저렴한 항공권 티켓이 나오거나 태국 음식이 그리워질 때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