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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맛집 타파벤토
포르투 시내를 오면 무조건 몇 번은 마주치게 되는 포르투 상벤투역에 티비에 나온 맛집이 있다는 걸 발견
지구마블(포르투갈)에서 원지편으로 방영된 지구마블 맛집 포르투 맛집 타파벤토
안 그래도 상벤투역 근처였는데 바로 감
📍 Tapabento S.Bento
Estação de S. Bento, ao lado da Linha 1, R. da Madeira 221, 4000-330 Porto, 포르투갈
📍 포르투 - 상 벤투
Praça de Almeida Garrett, 4000-069 Porto, 포르투갈


외관으로만 보면 옆의 다른 건물들과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규모가 있고
조금 다른 형태의 건축물이라 금방 찾을 수 있는 포르투 상벤투역
거의 시내 메인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음
여행 당시에는 상벤투역 둘러서 공사 중이었으니 잘 확인


상벤투역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높은 층고와 예쁜 아줄레주
기차역 안이 이렇게 예쁠 일인가
거기다가 크리스마스라고 작고 귀여운 핸드메이드 마켓들이 역 가장자리에 둘러싸고 있었음


하얀색과 노란색, 파란색의 조화가 좋았던 상벤투역
타일로 이런 그림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던 아줄레주

역 안으로 들어가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기차들도 볼 수 있음
타파벤토는 이 사진을 기준으로 제일 왼쪽 끝 안쪽으로 들어가면 됨


그럼 타파벤토라고 적혀있는 철제문? 초록색의 문이 있음
12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대략 11시 45분쯤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당황
(영업 안 하는 줄 알았음)
문 옆에는 메뉴판도 개시되어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음
안에 직원들은 오픈 준비하느라 정신없었고 문 앞에서 대기함
지구마블에서 봤던 사장님과 눈이 마주치고
문밖으로 나오셔서 친절하게 한국식 메뉴판을 전달해 주심


오픈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이거 보면서 메뉴 정함!
지구마블에서 나온 메뉴로 무난하게 결정
우리 뒤로 한국인들 줄이 길어져서 메뉴판 전달하고 또 전달.. ㅋㅋㅋ


포르투갈 문화에 맞춰 어떤 음료를 먹을 건지도 고민 고민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모였는데 오픈할 때 보니 줄이 꽤 길었음
(타이밍이 아주 나이스-)
예약하고 오면 예약 손님부터 받으니 미리 예약할 수 있다면 하고 오길 추천!


타파벤토 점심은 예약손님 먼저 입장하고 우리도 들어감
타파벤토 매장 내부는 되게 아기자기하고 예스럽지만 나름의 멋이 있는 분위기
매장 내 의자 컬러도 알록달록



매장은 테이블이 정말 많았고 한쪽은 바도 있어 분위기가 아주 좋았음
저녁에 와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포르투의 음식문화에 따라 식전주 먼저 주문하기로~
둘 다 와인을 잘 몰라서 직원분께 와인 초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그린와인을 추천해 주심
테이스팅 해보니 둘 다 맘에 들었음


해산물 카타플라나 (Cataplana do Mar)
지구마블 원지가 먹었던 메인메뉴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달큼한 스튜
간이 삼삼하니 자극적이지 않은 맛
그럼에도 계속 손이 가는 맛
안에 있는 해산물들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음


타이거새우 리조또 (Risotto de Camarao Tigre)
지구마블에서 본 것 그대로 강황가루를 이용한
노오란 리조또에 커다란 새우가 2개 올라가 있음
시트러스 버터와 레몬, 라임이 곁들여져 전반적으로 살짝 새콤한 형태의 리조또
속까지 감칠맛이 있어 나름 괜찮았지만 치즈도 같이 섞여있어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고 물려서 손이 잘 안감
그때 직원분께 삐리삐리 소스를 요청해 보자
불닭과는 전혀 다른 매콤한 소스인데
리조또에 같이 섞어 먹으니 느끼함이 싸악-

맛있는 음식 앞에서 빠질 수 없는 생맥주도 하나 시켜서 같이 먹어버리기~
포르투 맥주는 슈퍼복인듯?? (여행 내내 생맥주는 슈퍼복)


타파벤토의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인
디저트 땅콩무스 (Espuma de Amendoim)
궁금함을 못 참고 시켜봤는데 사장님이 추천하는 이유를 바로 알겠는 맛
한 입 떠먹자마자 와- 맛있다
여태 먹은 것 중 이게 제일 맛있었음ㅋㅋ
땅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안에 있는 속 재료와 너무 잘 어울림
둘 다 쉴 틈 없이 먹어서 순식간에 다 먹음

포르투 타파벤토의 화장실은 매장 밖 상벤투역 내에 위치해 있음
매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보면 타파벤토가 적힌 문이 있음
비밀번호 입력해서 사용하는 타파벤토 전용 화장실
포르투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처음 먹은 곳이
타파벤토였는데 여행 끝나고 생각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뭔가 억지로 가지 않아도 되고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들러봐도 괜찮을 포르투 맛집이었음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었고 무난했던 포르투 맛집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저트 땅콩무스는 추천 왕 추천
(있었는데 그냥 없어짐)
그래도 다른 나라 향신료에 민감한 우리 부부가 먹기에 괜찮았고
한국인 입맛에 얼추 맞는 맛이라 새로운 곳을 도전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고고!
상벤투역 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왼쪽 끝 안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타파벤토라고 적혀있는 초록색 철제문이 매장의 입구입니다.
직원에게 매콤한 맛이 나는 삐리삐리 소스를 요청하여 리조또에 섞어 먹으면 됩니다. 치즈로 인한 느끼함을 잡아주어 끝까지 맛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매장 밖인 상벤투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타파벤토 전용 화장실 문이 있으며, 비밀번호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파벤토의 시그니처 메뉴인 땅콩무스(Espuma de Amendoim)를 추천합니다. 땅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속 재료와 잘 어우러져 만족도가 매우 높은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