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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가족여행 숙소 추천
취사 가능 로머 호텔 패밀리룸
글/사진 ©하이부부
국내에서 호주 직항이 있는 도시가
시드니와 브리즈번 두 곳밖에 없다 보니,
브리즈번에서 호주 여행을 시작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혼자, 혹은 2인 여행이라면
숙소를 구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지만,
3~4인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위치와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찾기 쉽지 않을 거예요.
더군다나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한식 등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취사 가능 여부도 필수 체크 항목 중 하나에요.
그런데, 이러한 모든 조건을 만족하면서
가격대도 합리적인 호텔이 하나 있는데요.
오늘은 4인까지 숙박 가능한 로머 브리즈번 호텔의
패밀리룸 숙박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로머 브리즈번 호텔 Roamer Brisbane Hotel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위치: 로마 스트리트 기차역 도보 3분, 시내 10분 룸 타입: 패밀리룸, 스위트, 도미토리 등 숙박비: 주말 1인당 약 8~9만 원 수준 |
로머 브리즈번 호텔은 브리즈번 시내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로마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에요.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로 평이하며,
물가가 비싼 호주임에도 주말 1인당 1박에
8~9만 원꼴에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에요.
룸 타입은 오늘 소개드릴 패밀리룸 이외에도
2인용 퀸, 스위트룸과 도미토리까지 있어
1인 여행객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모두 숙박 가능해요.

이외에 이 호텔이 가진 몇 가지 장점도 있는데요.
우선 1층에 조식당 겸 바를 운영하고 있어요.
늦은 밤에 멀리 나가기 무서운 분들은
이곳 바에서 한잔하셔도 좋을 거예요.


또한, 한 블록만 걸어 나가면 울워스가 있어
식재료나 간단한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고,
근처에 서브웨이, 편의점 등도 있어서
간편식으로 식사를 떼우기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숙박비도 꽤 합리적인 편인데요.
4인 가족이 숙박하는 패밀리룸 주말 기준,
약 34만 원 수준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호주 물가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요즘 환율이 많이 오른 걸 감안하면
인근에 더 저렴한 곳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구분 (8/21 주말 숙박 기준) | 트립 닷컴 | 아고다 |
패밀리룸 가격 비교 | 345,694원 | 341,639원 |
예약 링크 |
참고로, 일반적으로 브리즈번의 호텔들은
아고다가 가장 저렴한 편인데요.
때때로 이벤트가 있는 경우 트립 닷컴이
저렴해질 수 있으니 두 곳 모두 확인해 보세요!
그럼, 이어서 패밀리룸에 숙박했던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체크인은 호텔 1층 로비에서 가능하며,
분위기는 백패커스 느낌이 났어요.
아무래도 도미토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고,
1인 숙박객도 많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4층 408호로,
간단한 종이 설명서와 카드 키를 받았어요.
로비는 우드톤으로 도색을 해두었고
대체로 장식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객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방의 구조가 꽤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2인용 퀸 사이즈 정도의 침대와
2인용 2층 침대가 하나씩 있었어요.
실내는 꽤나 여유 공간이 넉넉한 편으로
대형 캐리어 3~4개는 충분히 펼칠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방의 인테리어는 약간 인스타 풍으로
은근한 감성이 나게 꾸며두었더라고요.
아기자기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 머리맡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뷰도
탁 트여 있어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객실에 있는 침대들은 엄청 푹신한 정도의
매트리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꿀잠을 자는 데에 문제 될 건 아니었어요.


객실의 안쪽에는 어메니티가 있는 찬장과
욕실이 위치하고 있었어요.
객실 어메니티에 특별한 건 없었으나
물, 쿠키, 커피 같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었어요.


욕실 안쪽은 전체적인 화이트 톤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세면대, 변기, 욕실이 모두 한 공간에 있었고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정말 넓었어요.
욕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모두 있으니
별도로 챙겨올 필요는 없었어요.
다음으로 호텔 내부에 있는
공용 공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각 층 로비마다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으며,
2층에는 넓은 공용 휴식 공간도 있었어요.

마찬가지로 2층 가장 안쪽에는
꽤 넓은 공용 주방도 있었고,
여기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었어요.
냄비, 프라이팬, 수저 등 웬만한 식기 도구는
모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근처 울워스에서 식재료만 사면 됐어요.

가장 편했던 건 모든 조미료가 있던 점인데요.
후추, 소금, 설당, 소스, 기름 등등 웬만한
재료가 모두 있어서 챙겨올 필요가 없었어요.
일반적으로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나 호텔에는
조미료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밥을 해먹는다면 여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저희는 국내에서 쌈장과 김치만 싸왔고,
울워스에서 치킨과 샐러드, 소고기 등을
사 와서 직접 조리해 먹었어요.
식당에서 사 먹는 게 아니라 직접 밥을 해 먹으니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식비도 아껴지더라고요.
공용 욕실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오히려 방에 음식 냄새가
베일 걱정이 없어 저는 훨씬 편했어요!
오늘은 제가 브리즈번 여행 시 묵었던
로머 브리즈번 호텔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시내와 가까운 위치에 취사도 가능하며,
4인 숙박임에도 30만 원 초중반대로
숙박비도 가성비 있어, 3~4인 정도의
가족 여행에 딱 맞는 숙소라고 느꼈어요.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여행하실 분들 중
아직 마땅 숙소를 찾지 못하셨다면
이 호텔도 한 번 고려해 보세요!
참고로, 예약은 포스팅 상단에 있는 링크에서
바로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4인 가족 패밀리룸은 주말 기준 약 34만 원 수준입니다. 트립닷컴에서는 345,694원, 아고다에서는 341,639원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공용 주방에는 후추, 소금, 설탕, 소스, 기름 등 웬만한 조미료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로 조미료를 챙겨올 필요가 없습니다.
호텔은 로마 스트리트 기차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시내까지는 10분 소요됩니다. 한 블록 거리에 울워스가 있어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근처에 서브웨이와 편의점도 있습니다.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입니다. 패밀리룸은 2인용 퀸 사이즈 침대와 2인용 2층 침대가 각각 하나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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