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브리즈번 여행 코스
공항 픽업 시내 투어 추천 후기
글/사진 ©하이부부
브리즈번 도착, 체크인까지 시간이 애매하다면?
인천 - 브리즈번 직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전 6시에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하다 보니
'오전에 도대체 뭐 하지?' 생각하게 될 거예요.
숙소에 짐을 맡기고 아침부터
돌아다니기도 시간이 너무 이르고,
쉴만한 공간도 없으니 일정이 정말 애매해요.
게다가 비행기에서 제대로 잠도 못 자고
오자마자 시내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번거로워요.

이때 호텔 체크인 시간 전까지 편하게
시내의 명소들을 구경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공항 픽업 투어' 이용이에요.
오늘은 공항 픽업 투어를 통한 시내 여행 코스와
투어 실제 후기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브리즈번 공항 픽업 투어 코스

📌 먼저 공항 픽업 투어 코스부터 설명드릴게요.
브리즈번 공항 픽업 투어 코스 |
1. 공항 픽업 2. 쿳사 보태닉 가든 3. 쿳사 전망대 4. 사우스뱅크 5. 더 퀸즈 워프 6. 캥거루 포인트 7. 숙소 샌딩 |
공항 도착 시간에 맞춰 픽업을 받은 후,
총 다섯 곳의 시내 명소를 돌아보는 코스예요.
이후 오후 1~2시 즈음 호텔 체크인 시간에 맞춰
예약한 숙소로 샌딩까지 받을 수 있어요.

대부분 호주 여행을 계획하실 때
브리즈번 일정을 짧게 잡으실 것 같은데,
반나절만에 대표 명소를 모두 방문할 수 있어
시간 효율성이 정말 괜찮은 투어예요.
공항 픽업부터 시내까지 전체 코스 후기
이어서 공항 픽업부터 시내 관광까지
전체 코스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대한항공 브리즈번 항공편을 이용하여
공항에 6시 40분 즈음 착륙하였고,
입국 심사와 수화물까지 찾으니
대략 8시 즈음 공항을 나올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께 사전에 항공편 도착 정보와
저희의 입국 심사 상황을 말씀드리니
시간에 맞춰서 픽업 장소에 도착해 주셨어요.
저희가 생각보다 수화물 검사가 오래 걸려
조금 늦었는데도,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카톡으로 상황을 공유해 주셔서 안심되었어요.

픽업 이후 첫 번째 목적지인
쿳사 보태닉 가든으로 이동하였어요.
도중에 가이드님께서 호주와 브리즈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쿳사 보태닉 가든은 대규모 정원으로
호주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초가을 정도인 5월에 방문하였는데
여전히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본적없는 다양한 식물이나
거대한 규모의 나무도 많아 정말 신기했어요.


가든 내부의 실내 식물원과
중앙의 대형 연못까지 천천히 둘러봤는데요.
배경이 예뻐서 중간중간에 사진을
찍을만한 스팟이 정말 많더라고요.
가이드님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시다 보니
여기서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쿳사 전망대로 향했어요.
여기는 브리즈번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로,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개인적으로 오기는 다소 번거로운 곳이에요.


전망대에는 카페 겸 브런치 식당이 하나 있었고
이미 수많은 현지인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어요.
또한, 이곳에서 바라본 시내의 경치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는데요.
단순히 빽빽한 도시의 경치가 아닌,
중간중간 녹지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모습을 보니 호주에 온 게 실감 나더라고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사우스뱅크에요.
이곳은 브리즈번 강을 끼고 있는 커다란 공원으로
스트리트 비치로 더 유명한 곳이에요.
브리즈번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예요!

공원에는 많은 현지인들이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고, 비치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특유의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지더라고요.
전날까지 바쁘게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이런 분위기의 공원을 걷고 있으니
처음에는 약간 적응이 안 되기도 했는데요.
조금 지나니 저희도 이런 분위기에 동화되었어요.

강가 건너편으로는 퀸즈 워프 등 시내의
높은 건물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건물의 23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요.
저희는 시간 관계상 방문하지 않았지만,
투어 중 시간 내에 방문한다면
시내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대신 저희는 휠 오브 브리즈번이 보이는
카페에서 잠깐 커피를 한 잔 마셨어요.
너무나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짜 여유를 즐기니
이 순간 자체가 너무 행복했어요.
순간 브리즈번에 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이후 시내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캥거루 포인트로 이동했어요.
이름이 독특한데, 과거 캥거루를 사냥 시
이 절벽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이곳도 한 마디로 말하면 시내 전망대인데,
앞서 말씀드린 전망 포인트와는 달리
'브리즈번 시티' 경치를 볼 수 있어요.
빼곡히 들어선 고층 건물들의 모습을 보니
'도시 중심지는 어딜 가나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코스인 캥거루 포인트도
사진을 찍기 정말 좋은 명소였어요.
절벽의 돌담에 걸터 앉아 사진을 찍으면
시내와 강가, 보트까지 함께 나와
SNS에 올릴만한 사진을 찍기 좋았어요.
편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강추!

픽업부터 시내 명소 다섯 곳까지
약 5시간에 걸쳐 돌아본 후
제가 예약한 호텔로 샌딩까지 받았어요.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정말 피곤했지만
가이드님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도 듣고,
시내 명소들의 아름다움까지 즐기니
피곤한 줄도 모르고 한껏 즐겼어요.

특히 오전 반나절만에 대표 명소를 둘러보고,
투어 종료 후 바로 호텔 체크인까지 할 수 있어
여행 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었어요.
저희처럼 브리즈번에 도착하는 당일,
체크인 전까지 무엇을 할지 고민되시는 분이나
시내 명소를 편하게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는
픽업 투어가 확실히 매력적인 선택지에요.
그럼, 오늘 후기 참고하셔서
편안하게 브리즈번을 여행해 보시기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