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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
포르투 여행 필수 코스와도 같은 일몰보기!
대부분 모루정원에서 보실텐데요.
저는 근처의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가 더 좋아보여서 여기 올라가서 보고 왔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우루 강의 일몰 풍경
사진 잔뜩 남기면서 후기 적어볼게요.
1. 일찌감치 전망대로 이동하기


일몰시간이 한참 남았지만, 중심가에서 놀만큼 놀고 강 건너로 이동했습니다.
트램이 다니는 다리를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좀 신기하더라고요.
이래저래 사진도 찍고 한낮의 풍경도 눈에 담아 봅니다.

모루정원이건 전망대건 트램을 타고 이동하면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어요.
저희는 그냥..걸어이동했는데, 걷기 귀찮다면 트램고려해보세요.
한여름에 걸어가려니 겁나 힘들긴 했습니다....

이쪽 풍경이 참 좋아요. 강건너편에서 봐도 예쁘고 다리 위에서 봐도 예쁩니다.
저는 사실 포르투가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여행지는 아니었는데, 강변의 풍경과 일몰만큼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2. 번잡하지 않은 일몰명소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
📍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
Largo Aviz, 4430-329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

가는길에 힘들어서인지 사진이 없는데...ㅎ
전망대라는 이름을 갖는다는건, 살짝 위쪽에 있다는 의미...잖아요?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인데 살짝 힘들더라고요.
아직 해가 있는 시간이었어서 더 힘들었을 수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을 하루종일 하다보니 체력이 방전된것 같기도 하고....
운동화 신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수도원 건물은 입장 할수가 없었고, 여기에 되게 넓은 공간이 있어요. 마치 광장처럼.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돌로 된 벤치가 몇개 있어요)

저는 일찍 왔기 때문에 벤치에 좀 앉아서 사람 구경도 하고, 사진에 보이는 버스킹 감상도 했어요.
이 시간이 진짜 너무 좋았는데, 노래가 없었다면 아주 허전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있거나 벤치에 옹기종기 있다가 일몰이 시작되니 난간에 다들 모이기 시작했어요.

이쪽 전망대에서는 모루 정원 모습도 보이는데요.
사람 바글바글 한거 보이죠??
일단 저는 잔디밭에 앉기 싫기도 했고, 담배피거나 시끌벅적한 그런 분위기라는 평이 있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어요.
활기차고 그런 분위기 선호하신다면 모루정원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보니까DJ와서 음악도 트는것 같고....멀리서 보니 어떤 커플이 프로포즈 같은것도 하고 있고, 그렇더라고요 ㅎㅎ
전망대쪽은 잔잔한 버스킹과 함께 자리도 널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일몰을 담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뭔가 낭만적인 느낌은 살린 것 같아요. 그쵸?

해가 거의 정면으로 내려오면 가장 붉은 빛이라 사진담기가 가장 어렵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보면 전체적인 풍경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루정원보다 시야도 더 트이고, 도우루강와 강변의 모습이 한눈에 다 들어와요.

해가 거의 사라지니 그제서야 사진이 좀 더 예쁘게 담깁니다.
모루정원에서 보면 저 강변이 쫘라라락 정면으로 보이니 그것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그 풍경 그냥 낮에 밑에서 보고 올라왔어요.
저처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포르투 일몰은 꼭

해가 다 지니까 일몰을 보던 사람들이 흩어져서 살짝 어수선 해보입니다.
보면 저 동루이스 다리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어요.
행복하고 여유 넘치는 시간 보내고, 전망대에서 슬슬 내려왔고 다시 시내까지 걸어 이동했습니다. ㅎㅎ
저녁에는 날이 덜 더우니 걸을만 하더라고요.

위 사진은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리 위에서 찍은 모습인데, 하나 둘 불이 켜지니까 이 나름 또 예쁘죠?
저는 모루정원에서 일몰을 본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전망대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제 개인 성향을 미루어 저는 전망대에서 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번잡하지 않고, 포르투의 강변의 모습을 탁 트인 모습으로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리 다툼같은것도 없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저같은 분들은 꼭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에 올라서 일몰을 보기실 추천드려요 :)

중심가에서 트램이 다니는 다리를 걸어서 이동하거나 트램을 타고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걸어가면 힘들 수 있으니 트램 이용을 고려해 보세요.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는 모루정원보다 번잡하지 않고 자리도 여유롭습니다. 잔잔한 버스킹과 함께 도우루강과 강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이 오르막이라 다소 힘들 수 있으니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원 건물은 입장이 불가하며, 앉을 수 있는 돌 벤치가 많지 않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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