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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유럽 여행 첫 나라는 영국이었고
런던에서만 6박을 머물면서 여기저기 다녔어요.
도착한 다음 날부터 3일은 구매한 런던패스로만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을 다녀보았어요.

결과론적으로 저에게는 굉장한 이득이었어요.
※ 3일권 가격 : 169파운드(한화로 약 34만 원)
※ 내가 총 이용한 금액 : 10군데, 약 60만 원
물론 조금 부지런을 떨어야 하고 정신없을 수 있지만
한 곳을 진득하게 오래 보기보다는 간 김에
여기저기 명소를 보려고 한다면 아주 유용해요.
런던 패스 Go City: 올 인클루시브 패스 - Klook
저는 클룩에서 미리 구매를 하고 갔습니다.
"Go City"라는 앱은 필수로 설치를 해야 하며,
여기에 내가 구매한 런던패스 바우처를 입력해서
스마트폰 하나로 편하게 입장을 하고 다닐 수 있었죠.

물론 사전에 알아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런던패스만 있다고 만사 OK는 아니더라고요.
(이건 파리 뮤지엄 패스도 동일했습니다)
일부 인기 명소는 사전 예약이 필요했으며
타임 슬롯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죠.

2026년 5월 최근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런던패스를 활용하고 다녀왔는지와
예약이 필요한 곳은 어딘지 등을 알려드릴 테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1일차 여행 코스

런던 패스의 종류는 참고로 두 가지가 있어요.
제가 앞서 알려드린 "올 인클루시브"를 선택해야
빅 버스 및 기타 예약이 필요한 명소를 갈 수 있어요.
1일차에는 시티 투어 버스라고 보면 되는
BIG BUS TOUR 2일권을 개시했습니다.

정류장을 확인 후 직원에게 런던패스를 보여주면
영수증과 같은 티켓을 주는데 이걸 가지고 다니면서
이틀 동안 BIG BUS를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어요.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보통 오후 6시까지이니
아침 일찍 개시해서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BIG BUS TOUR" 앱은 필수로 설치하세요.
실시간으로 버스의 위치와 노선을 볼 수 있어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동선을 계획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첫 개시가 빅 버스이기는 하지만 관광지로는
세인트폴 대성당이 첫 번째였어요.
유명한 사람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더불어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중요한 건축물이자 무덤, 교회의 역할을 해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어 좋고,
전체 관람 시간은 2시간 정도 잡으면 돼요.

두 번째 장소도 역시 BIG BUS를 타고 이동했어요.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워브릿지에요.
타워브릿지는 Go City 앱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에요.
그냥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런던패스가 있으면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올라가서 아래를 보면 상당히 아찔합니다.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다는 것은 올라가서 알았고,
굉장히 특별하고 유니크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영국 런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런던탑"을 많이 언급하실 것 같아요.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상당히 많으며
입장료가 비싼데 런던패스로 무료입장이 됩니다.

마무리는 아름다운 템즈강 크루즈로 했어요.
런던탑 Pier(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타서
런던아이 Pier로 이동하는 편도 이용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좋았던 콘텐츠였어요.
2일차

런던패스 2일차의 첫 일정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원래는 3일차에 가려고 했으나 혹시 변수가 생길까 봐
10년 전에는 들어가 보지 못해서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오전에 일찍 방문해서 직접 들어가 봤답니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하지만 꼭 가보길 추천하는 "노팅힐"입니다.
대신 여기를 갈 때 BIG BUS를 이용했죠.
우연히 방문한 날짜가 토요일이었는데
포토벨로 마켓이 열려있어서 정말 활기찼죠.

노팅힐에서 점심도 먹고 천천히 둘러본 후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켄싱턴 팰리스에 갔어요.
여긴 실제 영국 왕족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도 한데
일부 공간을 박물관처럼 관람객에게 공개해요.
왕족들의 삶이 정말 호화롭고 우아하긴 하지만
넓은 공간을 보면 공허함도 느껴지더라고요.

오후 시간에는 예약이 필수인 "런던아이"를 타봤어요.
은근 안정감도 있고, 캡슐 하나에 대략 15명 정도?
탈 수 있는 꽤 큰 크기라서 놀랐답니다.
여기서 보는 시티뷰가 정말 시원하고 멋졌어요.

마지막으로는 야경 명소로 굉장히 핫한 "더 샤드"
여기도 예약이 필수인데 사실 영국에 도착했을 때도
예약을 못해서 정말 계속 아쉬워했었는데
당일에 Go City 앱을 보니 타임 슬롯이 생겨서
급하게 예약하고 부랴부랴 다녀왔답니다.
3일차

3일차에는 지금 월드컵으로 한창 분위기가 뜨겁고,
현재 미국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무려 10년을 뛰고 주장까지 역임했던 토트넘 핫스퍼
구장 투어를 다녀왔어요.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경기가 없는 날에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따로 가이드가 붙는 건 아니고 한국어가 나오는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천천히 구장을 보는 건데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런던패스로 첼시, 아스널 구장 투어도 돼요!)
런던패스 3일차도 부지런히 다니려고 했으나
토트넘 핫스퍼 구장 투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했어요.
한인민박에서 호텔로 숙소를 이동하는 날이기도 했고,
시차적응이나 체력 문제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마담 투소를 못 가본 게 살짝 아쉽!)

34만 원이라는 비용을 투자해 구매한 런던패스 3일권!
저는 총 10개의 유료 관광지(이동 수단 포함)를
다녀왔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60만 원이 넘었어요.
사실 한 곳을 깊게 보거나 여유를 가지긴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생각했어요.
📍 런던 탑
영국 EC3N 4AB 런던
📍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hurchyard, London EC4M 8AD 영국
📍 웨스터 민스터 사원
Dean's Yard, London SW1P 3PA 영국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782 High Rd, London N17 0BX 영국
📍 켄싱턴 팰리스
Kensington Gardens, London W8 4PX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