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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목에
삿포로 징기스칸 맛집이라는 말을 쓰긴 했지만
제발 이곳은 절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본이 아니라 그냥 내 인생 음식점 중
제일 최악의 경험을 했던 곳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
외국인 차별, 무시, 영수증 몰래 바꾸기라니..^^
📍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2 Chome−14ー2 セントラルS4ビル 10F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


삿포로 시내 스스키노 쪽에 징기스칸 맛집들이
몰려있는데 유우히도 이곳에 있다
많은 곳들 중 여길 선택한 이유는
구글 평점도 높고 후기도 좋아서 방문했음
웨이팅

우리는 핫페퍼를 통해 예약을 미리 했고
제시간에 갔는데도 바로 입장을 못하고
앞에서 기다려야 했다
직원이 미안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란 말만
3번을 하고 갔고 그렇게 15분~20분을
기다리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왜인지는 설명도 안 해줌
내부 분위기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엄청 시끄러웠다
얘기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가족여행이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온 여행이라면 절대 비추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고 직원들도 친절했기에
이때까진 기분이 별로 나쁘진 않았다
문제는 그 이후..
메뉴



좌석 시간은 120분 제한
한국어를 잘 하는 직원이 한국어 메뉴판을 전달해 줬고
말도 잘 알아들으셔서 주문은 수월했다
- 소금 숙성 특상 램 로스
- 소금 숙성 아주 두꺼운 램 스테이크
- 소금 숙성 램 징기스칸
- 소금 숙성 살코기 징기스칸
이렇게 4개와 삿포로 생맥주, 레몬 사와
그리고 직원에게 추천받은 계란파비빔밥을 주문했다
후기

처음에 남편이 레몬 사와 종류를 잘못 주문해서
직원을 불러 주문을 정정했고 다행히
바로 전달이 되었는데 갑자기 직원 2명이
연달아 레몬 사와를 또 들고 왔다
우리가 시킨 게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고
남편이 시킨 생맥주는 한참이 지나도 안 나왔다

언제 나오냐고 한 번 더 물어보니
이번에도 또 레몬 사와를 들고 온 직원..
어찌저찌 생맥주로 다시 잘 가져왔지만
이번엔 고기가 30분 넘게 안 나왔다
심지어 우리보다 훨씬 늦게 온 테이블에
바로 전달되는 걸 보고 고기가 너무 안 나온다고
얘기하자 그제야 직원이 미안하다며 서빙함


한참 늦었지만 좋은 게 좋은 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열기와 연기가
배기구에 잘 흡수가 안되고 공기가 뜨거워서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기집에서 이런 뜨거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듯


맛은 솔직히 그저 그랬다
서비스가 엉망이어서가 아니라 진짜 그저 그랬다
고기가 질긴 부분이 꽤 있었고 너무 늦게 나와서
처음에 나온 숙주와 양파는 다 타버려서
같이 곁들여 먹지도 못했다

그리고 생맥주를 추가로 시키려고 벨을 누르는데
절~대 안 오더라 우리 쪽은 절대 쳐다도 안 봤다
바쁘긴 바빠 보여서 5분, 10분 간격으로 눌렀는데
4번을 누를 때까지 오지 않았다
우리 옆 테이블에는 가면서 ㅋㅋ
이때쯤 '아 일부러 그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여기서 날 더
화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계산 후 영수증을 받았는데 세상에
13,255엔이 찍혀있었다
남편이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영수증을 천천히 살펴봤는데
우리가 시키지 않은 메뉴들, 1개 시켰는데
2개씩 찍혀있는 것들이 많았다
사장에게 영수증이 잘못된 것 같다,
이건 우리가 먹지 않은 것 같다고 얘기했고
사장은 먹지 않은 것을 체크해달라 얘기했다

일본어를 말할 줄이나 알지 읽을 줄은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가며 하나하나씩 체크하고
전달했는데 잠시 기다려달란다
그러고는 카운터를 발로 차며 '부코로시테야루'
(쳐 죽여버리겠다는 뜻이다)
라고 소리를 치는 게 아닌가
일본 애니나 드라마를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웬만한 일상생활에선 쓸 일 없는 욕이다

순간 우리한테 하는 건가? 벙쪘는데
대충 상황을 보니 직원에게 한 말인 것 같았다
아무리 그래도 손님 앞에서 죽여버리겠다니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해서 막 나가나?
못 알아들어도 애초에 카운터를 발로 세게 차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심지어 중간에 잘못 체크한 부분이 있어서
이것도 먹지 않았다고 3번이나 다시 얘기했고
사장도 알겠다고 얘기했으나
결국 환불은 그 고기 빼고 4700엔을
현금으로 환불받았다

더 실랑이하기도 싫고 연이은 일정에
힘들었던 나는 그냥 그것만 받고 나왔고
구글 리뷰를 평점 낮은 순으로 찾아보니
영수증을 꼭 확인하라는 리뷰들이 보였다
일본인이 아닌 죄다 외국인이거나 한국인 리뷰였다
한두 번 그런 게 아니라는 뜻이고
겉으로는 친절하게 웃으면서 뒤로는
몰래 영수증 교환하기, 벨 눌러도 가지 않기라니
참 치졸하다 싶었다
맛, 친절도, 서비스, 외국인 차별 등등
다시는 절대 안 갈 내 인생 최악의 식당
네, 기사에 따르면 핫페퍼를 통해 미리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15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은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왜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네,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는 좌석 이용 시간이 120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넓고 시끄러웠으며,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었습니다.
네, 13,255엔이 찍힌 영수증에 주문하지 않은 메뉴나 중복 청구된 항목들이 있었습니다. 사장과 실랑이 끝에 일부 잘못된 부분을 제외하고 4700엔을 현금으로 환불받았습니다.
네, 고기가 30분 넘게 나오지 않았고, 심지어 늦게 온 다른 테이블에 먼저 서빙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생맥주 추가 주문을 위해 벨을 4번, 5분~10분 간격으로 눌렀으나 직원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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