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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신혼여행 고조섬 투어 후기
몰타 여행을 준비할 때
대부분 발레타나 블루라군에 집중하지만
진짜 몰타의 매력을 느끼려면
고조섬(Gozo Island) 을 빼놓을 수 없다.
고대 신화 속 오딧세우스가 칼립소에게
7년 동안 머물렀다는 그 섬.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1,000년이나 오래된 쥬간티아 사원이 있는 곳.
처음엔 단순히 몰타 옆에 있는
작은 섬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다녀온 후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 섬을 하루라도 제대로 경험하지 않으면
몰타를 봤다고 할 수 없다는 것.
지금부터 몰타 고조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목차
1. 투어 예약
2. 투어 선택 이유
3. 일정 및 코스
4. 준비물
1. 투어 예약

몰타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건
고조섬을 어떻게 둘러볼까였다.
렌터카를 빌려 자유롭게 다녀볼까도 했지만
언어 장벽과 도로 사정, 그리고 섬 사이를
오가는 페리 일정까지 생각하니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게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고조섬 전일 투어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고조섬 첫 방문자에게 최적의 선택!
왜냐하면 단순히 이동이 편하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이 투어는 몰타의 역사·지리·문화를
한국어로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동행한다는 점이 가장 컸다.
특히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신혼여행, 가족여행으로 추천!
2. 투어 선택 이유

몰타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한다.
고조섬을 하루만 봐도 괜찮을까?
현지 교통편이 복잡하던데 직접 가는 게 나을까?
이 투어를 선택하면서 느낀 건
편안함과 깊이의 절묘한 균형이었다.
혼자 움직였다면 페리 시간 확인, 택시 예약,
입장권 구매, 가파른 언덕길 걷기 ^^등으로
하루가 훌쩍 지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투어에서는 그 모든 게 이미 정리되어 있었다.

물론 추가로 드는 현지 비용
(택시비, 페리비, 식비, 보트투어비 등)이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사전에 명확히
안내되어 있어서 미리 한국업체에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지에서 투어 예약하려면
가끔 바가지 요금에 휘말린다 ㅋ_)

고조섬 투어 택시비
(1~2인 150유로, 3~4인 200유로),
페리 왕복비(차량+인당 4.65유로),
점심식사(약 20유로), 보트투어(약 4유로)
정도로 생각하면 됨!
투어 비용은 여행 인원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하루종일 우리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고조섬 투어를 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했다.
커플여행이나 가족여행이라면
특히 더욱 추천!!

단순히 돈을 아끼려면 자유여행이 낫겠지만
여행의 피로도와 만족도를 함께 따져본다면
이 투어는 오히려 효율적이었다.
특히 한국어 안내로 몰타의 역사와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메인 코디의 고조섬 전일 투어 (택시비 현지 지불) (몰타/고조) - 마이리얼트립
3. 일정 및 코스

투어는 오전 9시 숙소 픽업으로 시작된다.
몰타 본섬에서 뽀빠이 빌리지(Popeye Village)를
지나 고조섬으로 향하는 페리 탑승(약 15분)
구간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된 느낌이었다.

고조섬에 도착하면 첫 목적지는
기적의 성당 타피누(ta’ Pinu Church).
단순한 종교 유적이 아니라
수많은 순례자들의 간절함이 남아 있는 성지라서
현장에서 느껴지는 공기가 남달랐다.
가이드님께서 그곳에 얽힌 기적의 일화와
실제 몰타인들의 신앙심을 이야기해주며
왜 이곳이 고조섬의 상징인지 이해시켜주었다.

이후 Xwejni 염전, 드웨이라(Dwejra) 보트 투어,
칼립소 동굴, 람라함라 베이,
빅토리아 시타델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몰타의 축소판을 하루 안에 압축해놓은 느낌..!
특히 드웨이라 해안의 보트 투어는 선택 사항이지만
거의 모든 여행자가 참여하는듯?
점심은 바닷가 앞 현지 식당에서 먹는데
따로 예약이나 메뉴 고민 없이
가이드님이 전부 해결해준다.
식비는 별도지만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았음.
4. 준비물

1. 편한 신발 필수.
고조섬은 언덕과 돌길이 많아 운동화가 좋다.
2. 모자와 스카프 준비.
성당 입장 시 어깨가 드러난 옷은 가려야 한다.

3. 여행자 보험 가입.
현지 안내에서도 적극 권장한다.
4. 시간 여유 있게 예약.
투어 가능 날짜는 사전 문의 필수!
걸어서 세계 속으로 메인 코디의 고조섬 전일 투어 (택시비 현지 지불) (몰타/고조) - 마이리얼트립
몰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고조섬 투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섬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몰타라는 나라의 영혼이 담긴 곳이다.
혼자선 보기 힘든 풍경과 이야기를
친절한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 하루의 가치가 남다른 여행이었다.
고조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이 문장이 여행 후 더욱 깊게 와닿았다.
돌아오는 페리 안에서
다음엔 하루가 아니라 하룻밤을 묵으며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