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ดอยอินทนนท์
치앙마이 자유여행 중에 했던 또 하나의 투어. 뭔가 이름부터 뭔가 있어 보이는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과, 간 김에 트래킹도 하면 좋을 거 같아서 같이 신청한 트래킹 옵션. 근데 이거 안 했으면 아쉬울 뻔했다.
트래킹 할 때 뷰가 괜찮아서, 오히려 이 코스가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이 아닐까 싶은, 그런 느낌.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

젤 높은 곳이라고 쓰여 있다. 이거 생각 못 하고 그냥 보통의 동남아 여행 옷차림으로 왔는데, 젤 높은 거 치고는 그렇게 춥진 않았다. (살짝 쌀쌀하긴 했음)


작은 신사 같은 것도 있고, 옆에 생화가 준비되어 있어 그냥 가져다가 놓고 기도하면 되는 듯했다. 따로 돈 내는 건 없었음.
근데 감싸고 있는 신문이.. 어째 다 한국 신문이네ㅋㅋ 여기 다른 나라 신문은 없나...ㅋㅋ

요기서 포토 타임 한 번 가지고, 다음 코스로 이동.
왕과 왕비의 탑

그다음 코스는 쌍 첨탑이었다. 각각 왕의 탑과 왕비의 탑인데, 뒤로는 저렇게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이 탑 뒤로 가면 정원과 꽃밭이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


요 탑 뒤로 가면 아까 같은 예쁜 정원은 없고, 쫙 펼쳐진 뷰를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 나름 고지대라서.

그리고 탑 오르기 전, 밑에 대기 장소에서의 포토존은 요기. 일부러 먼저 갈 필욘 없고, 약속 시간 맞춰 와서 그때 찍고 있으면 된다. 분명 늦는 사람이 있으니까.
아, 그리고 요번 투어는 한국인 전용 투어가 아니라 그런진 몰라도 무척이나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시간도 딱딱 지키는 게 아니라 그냥 좋은 게 좋은 거~ 이런 느낌? 그런 분위기 덕에 치앙마이 자유여행 느낌은 물씬 났지만, 처음에는 살짝 적응이 안 되긴 했다.
큐 매 판 트래킹

간 김에 그냥 같이 하자~ 하고 신청했던 게, 생각보다 뷰가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젤 좋았던.


일단 두 시간 동안 걸어야 되니 좀 먹어주고, 코스 설명 듣고 시작.


등산로 초입에 저렇게 대나무 작대기가 놓여져 있다. 등산 스틱으로 쓰라고 놓여 있는 것. 근데 커피에 고구마에 핸드폰에.. 양손이 꽉 차서 스틱은 패스.


초록초록하고 중간에 물도 흐르고 나쁘진 않았는데, 이때까진 그냥 그랬다.

요때부터 살짝 괜찮을지도...?라는 생각을 하면서 걷는 중. 그리고 요새 늙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은근 힘들었음....

아, 괜찮네. 멋지네.
고지대다 보니 구름도 많고, 내려다보는 뷰도 꽤나 괜찮았다. 이 정도면 할 만하지. 힘든 게 싹 가시는 느낌.

역시 자연이 멋지긴 멋지다. 그리고 계속 걷는 거라서.. 더우면 덥지 춥진 않다. 추운 건 아까 처음에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에서만 살짝 쌀쌀함.

아까 여기 오기 전에 들렸던 탑들도 보이고,

요기 좀 멋지다. 구름에 둘러싸이는 기분. 요 정도면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으로 뽑아줄만하지.
트래킹은 두 시간 예정되어 있는데, 시간 재보니 1시간 20분 걸렸다. 걸음 수로는 대략 6천 보. 모이는 그룹원에 따라 좀 유동적일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들 잘 걸어서.. 뒤처지는 사람도 없고 속도도 은근 빨랐다. 좀 천천히 걷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추 두 시간 걸렸을 듯. 투어지만 치앙마이 자유여행하는 거 같이 꽤나 풀어주고 어느 정도 자유롭게 놔두는 느낌이 있었음.
몽힐 부족 시장과 현지식




견과류와 과일들을 파는 시장 잠깐 들려주고, (치앙마이 가볼만한곳이라고 하기에는 물품 종류가 한정적이긴 했다. 다만 리뷰 보니까 다른 곳보다 싸다는 얘기는 있었음. 혹시나 견과류와 과일 살 계획이 있다면 여기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딸기가 20밧 하길래 하나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 베트남에서 달랏 딸기와 비교하면 이건... 진짜 맛있는 편.







다음은 현지 점심 식사. 어제 다른 투어에서 먹은 메뉴와 비스무리 했고, 약간 조촐해 보이는 차림과 달리 맛은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먹고 나면 로컬 카페 가서 커피와 티를 마시고 (저 잔이 넘 귀여웠다. 두 개 사 옴) 잠시 쉬다가, 마지막 코스로 고고.
멋진 폭포

이때 이제 슬 힘들어서ㅋㅋ 숙소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폭포가 꽤나 멋졌다. 물방울이 흩어지는 와중에 거기에 부딪히는 햇살도 뚜렷이 보여서 신비로운 풍경도 연출해 내고.
멋진 만큼... 물이 많이 튄다. 가까이도 아니고 살짝만 근처로 가도 그냥 홀딱 젖을 정도. 그 정도로 몰아치니까 멋져 보이는 거겠지만.
내가 했던 치앙마이 투어는 요거였고, 트래킹을 옵션으로 넣을 수 있는데, 내가 볼 땐 이거 넣는게 좋다ㅋㅋ 이거 안 넣으면 투어가 살짝 싱거워질 수도 있을 거 같음.. 고지대에서 하는 거라 걷기도 좋고 뷰도 괜찮아서, 치앙마이 자유여행하는 느낌으로 돌아봤던 코스였다.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아주 춥지는 않고 살짝 쌀쌀한 정도였습니다. 트래킹 중에는 계속 걷기 때문에 오히려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큐 매 판 트래킹은 두 시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필자는 1시간 20분(약 6천 보) 만에 완료했습니다. 고지대의 멋진 구름 뷰를 즐길 수 있으며, 등산로 초입에 대나무 작대기가 등산 스틱으로 제공됩니다.
왕과 왕비의 탑 뒤편에는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꽃밭이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또한 고지대에서 쫙 펼쳐진 멋진 뷰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폭포는 물방울이 햇살에 부딪혀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할 정도로 멋집니다. 하지만 물이 매우 많이 튀므로, 가까이 가면 옷이 젖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