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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우 병원
바르셀로나 여행 준비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안가시는 분..없죠?
근데,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로 근처인데 좀 주목하지 않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상파우 병원. 정확한 이름은 산 파우 모더니즘 지구 인데요.
여기 건축물도 화려하고 너무너무 예쁘고, 정원도 잘되어 있는 곳이니 예쁜 옷입고 사진찍으러 꼭 가보세요.
1. 진짜 병원으로 사용했던 곳 '상파우 병원'
📍 Recinte Modernista de Sant Pau
Carrer de Sant Antoni Maria Claret, 167, Horta-Guinardó, 08025 Barcelona, 스페인

📌상파우 병원 핵심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Carrer de Sant Antoni Maria Claret, 167, Horta-Guinardó, 08025 Barcelona |
이동 | 가우디 거리를 따라 도보 약 14분 |
관람시간 | 약 45~60분 |
운영시간 | 4~10월 09:30~18:30 / 11~3월 09:30~17:00 |
마지막 입장 | 폐장 30분 전 |
온라인티켓예매 | 🔎예매하기 |
이름만 병원이었던 게 아니라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던 병원이 맞습니다.
상파우 병원의 역사는 140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가 설계했어요.
까딸루냐 음악당의 건축가와 동일합니다.
당시에는 햇빛, 신선한 공기, 자연환경도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병실과 정원을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여기 정원이 실제 환자들의 휴식 공간이었다는 점! 신기하죠?

이 오래된 병원 건물들은 2009년까지 의료 목적으로 사용됐고, 이후 의료 기능이 바로 옆의 새로운 병원 건물로 이전했어요.
옛 병원 건물은 문화유산으로 남고 실제 병원은 새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 건축물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습니다.
2. 사진찍기 너무 좋은 곳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제가 여기를 추천하고 싶은 진짜 이유는…
사진이 잘 나옵니다!!!!!!!!!
붉은 벽돌 건물, 알록달록한 타일, 둥근 지붕, 초록색 정원이 같이 있어서 어느 방향을 봐도 배경이 정말 예뻐요.

🍊 봄에는 오렌지꽃, 겨울에는 오렌지 열매
상파우 병원 정원에서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오렌지나무예요.
정원에 오렌지나무와 라벤더, 로즈메리 같은 식물이 한가득 심어져 있습니다.
물론 여행 시기에 따라 오렌지나무 모습은 당연히..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오렌지나무는 늦봄~초여름에 향이 나는 하얀 꽃이 피고, 꽃이 진 자리에서 열매가 자라기 시작해요.
여름에는 초록색 열매가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해 늦가을부터 겨울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주황색 오렌지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는 가을에 갔더니 주황오렌지와 초록 오렌지가 같이 열려있는 모습을 봤어요.

💜 라벤더는 늦봄부터
그리고 상파우 정원에서 의외의 매력(?) 포인트가 라벤더예요.
라벤더는 보통 늦봄부터 여름 사이에 본격적으로 꽃이 피는 데, 바르셀로나는 워낙 온화한 기후라 그런지 가을에도 조금 피어있더라고요.
아주 보라보라한 모습을 보려면 여름에 가는게 좋겠지만, 가을에도 라벤더가 남아 있어서 너무 예뻤습니다.
거기에 같이 있는 로즈마리까지 해서 어찌나 향긋한지...!
3. 사그라다 파밀리아갈 때 꼭!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 지하철을 다시 탈 필요 없이 Avinguda de Gaudí, 가우디 거리를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정비가 잘 되어 있는 차가 다니지 않는 도보라서 걷기 진짜 좋아요!
그래서 코스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 가우디 거리 산책 → 상파우 병원
이렇게 잡는 걸 추천해요.

현재 상파우 공식 홈페이지 기준 자유관람 운영시간은
✔️ 4월~10월 : 09:30~18:30
✔️ 11월~3월 : 09:30~17:00
✔️ 마지막 입장 : 폐장 30분 전
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12월 25일은 휴관일이에요.
예매처 | 금액 |
공식 홈페이지 | 18유로 (약 29,800원) |
24,856원 |
다른 판매처도 있는데, NOL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서 굳이 정리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최종정리
사그라다 파밀리아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상파우 병원까지 걸어가서 사진 찍고 놀아보세요.
유명 관광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라 사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음에 드실겁니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상파우 병원까지는 가우디 거리를 따라 도보로 약 14분 이동하면 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 가우디 거리를 산책하며 상파우 병원으로 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상파우 병원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09:30~18:30, 11월부터 3월까지는 09:30~17:00에 운영됩니다. 마지막 입장은 폐장 30분 전이며, 12월 25일은 휴관일입니다.
상파우 병원 관람에는 약 45분에서 60분이 소요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예매 시 18유로(약 29,800원)이며, NOL에서는 24,856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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