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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와서 처음 먹었던 츄러스 기록🇪🇸
우리는 조식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어서
숙소 근처 아침 먹을 곳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짝꿍이 구글맵에서 엄청 오래된 츄러스 맛집이 있다고 찾아냄
그래서 아침부터 바로 가보기-!
그렇게 찾아간 곳은 고딕지구 페트리촐 거리에 있는
Granja La Pallaresa 그란자 라 팔라레사
📍 룸 메이트 파우
Carrer de Fontanella, 7, Eixample, 08010 Barcelona, 스페인
📍 La Pallaresa
Carrer de Petritxol, 11, Ciutat Vella, 08002 Barcelona, 스페인
우리의 바르셀로나 숙소 룸메이트 파우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였음
🔗
카탈루냐광장 근처 위치깡패 숙소
룸메이트파우 만족 후기는 지난글 참고
👇🏻👇🏻👇🏻
아침이라 그런지
페트리촐 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골목도 꽤 좁았음
그래서 나는 살짝 으슥하고 무섭게 느껴지더라;

그렇게 골목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Granja La Pallaresa 간판 발견
드디어 도착✨


바르셀로나 츄러스 맛집, 1947년에 시작한 라 팔라레사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간판에 적힌 DESDE 1947

궁금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원래 우유를 팔던 공간이었는데
1947년부터 초콜릿과 전통 디저트를 내는
그랑하로 바뀌었다고 하더라
우리가 다녀온 2026년 기준 80년 가까이 된 곳-!



짝꿍이 엄청 오래된 츄러스 맛집이라고 했는데
간판에서 연도를 보니 바로 납득됐음
우리가 오전 9시쯤 갔는데
거의 문 열자마자 찾아간 거였던듯
안에는 손님이 한두 명 정도라 빈 좌석이 많고 아주 한산했음

혼자 드시던 할아버지 한 분도 계셨고
조금 있다가 커플이랑 가족 손님도 들어오더라
그란자 라 팔라레사 메뉴와 가격
매장에 들어가니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일단 앉아서 메뉴 구경하기
메뉴판 영어로 되어있어서 굿

메뉴를 고르면 직원분이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고
다 먹은 뒤 나가는 길에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됨
응대는 살갑다기보다 우리 기준 딱 쏘쿨한 분위기
바르셀로나 아침 츄러스와 초콜라타 후기
드디어 스페인에서 먹어본 첫 츄러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세 가지
✔️미니 초콜라타(MINI XOCOLATA) 2.75유로
✔️추로스(XURROS) 2.50유로
✔️타야트(TALLAT) 1.85유로

잔에 담긴 초콜라타는 색이 진해서 엄청 달 것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음

츄러스도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달랐음
달달한 설탕 맛보다는 담백한 편이라
초콜라타에 찍어 먹는 조합이 오히려 우리 입맛에 잘 맞았던

타야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조금 넣어 마시는
카탈루냐식 커피
직원분이 오셔서 우유 따라주심


짝꿍이랑 냠냠 맛있게 먹고
아직 초코가 좀 남아서 아쉬운 마음에 츄러스 한판 더 주문☕️

아침부터 츄러스를 먹은건 태어나서 처음인듯
역시 이런 색다른 경험이 여행의 묘미지
근데 튀긴 츄러스를 아침부터 먹다보니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살-짝 기름지긴 하더라ㅎ
맛있었지만 역시 아침 첫 끼로는 조금 묵직했던
(근데도 우리는 또 다른날 아침 조식으로
츄러스를 먹으러 갔다고 한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라
바르셀로나 전통 츄러스 가게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듯-!
짝꿍이랑 조용한 매장에 앉아 먹었던
우리의 첫 스페인 츄러스 아침도 이렇게 기록 완료✨


그란자 라 팔라레사는 고딕지구 페트리촐 거리에 있습니다. 숙소 룸메이트 파우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라 팔라레사는 원래 우유를 팔던 공간이었습니다. 1947년부터 초콜릿과 전통 디저트를 내는 그랑하로 바뀌어 운영되었습니다.
미니 초콜라타는 2.75유로, 추로스는 2.50유로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조금 넣어 마시는 타야트는 1.85유로입니다.
츄러스는 한국에서 먹던 것과 달리 설탕 맛보다는 담백한 편입니다. 초콜라타는 색이 진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담백한 츄러스를 찍어 먹는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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