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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프랏 공항 맛집 Enrique Tomas
안녕하세요. 스페인 여행 블로거 멜리사입니다.
지난 스페인 여행에서
이른 아침 공항으로 가야 해서 아무것도 못 먹고
부랴부랴 공항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떨었더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들렀던
Enrique Tomas 바르셀로나 공항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바르셀로나 공항 T1 아침식사
📍 Enrique Tomas
Zona Espada, Aeropuerto del Prat - T1 Planta 00, Local 00311L10008, 08820 El Prat de Llobregat, Barcelona, 스페인
운영시간 | 5:00 - 22:00 |
휴무일 | 없음 |

바르셀로나에서 산 세바스티안행 국내선 비행기가
이른 아침이었기 때문에
엄청 일찍 준비해서 나왔어요.
평소에 아침밥 안 먹다가도
여행 중엔 아침에 배가 고픈 이유가 뭔지-
체크인 마치고 들어와서
적당히 한 끼 먹어야지 하고 둘러봤습니다.
2. 하몽 전문점 Enrique Tomas

공항에 엄청나게 크고 깔끔한
보까디요 가게가 보였습니다.
Enrique Tomas(엔리께 또 마스)라는
간판을 달고 있네요.
Regalar Jamón es decir 'te quiero'
하몬을 선물하는 것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ㅋㅋㅋ 위에 문구는 enrique tomas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던 문구입니다.
(제 기준에도 하몽은 사랑이긴 함)
문구에서 느껴지겠지만 하몽 전문점입니다.
매장이 상당히 많은데, 주로 공항과 기차역에
매장을 많이 내는 것 같아요.
무려 중국에도 매장이 있습니다(선전 공항에 있음).

하몽 전문점답게 안쪽에 하몽 다리가 걸려있고요.
각종 하몽 혹은 다른 햄류로 만들어진 보까디요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몽 보까디요를 매우 좋아하다보니
홀리듯 들어왔지요.
공항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를 하시긴 할 테지만
주문이 어렵다면 쇼케이스 속 보까디요를 가리키며 주문해도 좋습니다.
3. Enrique Tomas 보까디요 맛은?

남편과 각각 하나씩 주문했어요.
하몽이 가득 들어있는 보까디요 맛은?
말해 뭐 하겠어요.
이왕이면 가장 높은 등급의 하몽이
들어 있는 것으로 골라서 드세요.
풍미가 훨씬 좋답니다.(bellota 등급)


깨가 올려진 빵이라 꼬숩고요.
전 어딜 가나 하몽+치즈 버전 보까디요만 먹습니다.
커피는 그냥 무난한 맛이고
(라테였는지 cortado였는지)
오렌지주스는 여느 스페인 식당처럼
찐 오렌지착즙 주스입니다.
맛없을 리가 없는 맛이죠.
이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아침으로 보까디요 먹은 포스팅을 적었었는데요.
보까디요가 종류가 여러 개 있는데
이왕이면 하몽은 bellota 등급의 것으로 드시고
치즈가 같이 있는 보까디요는
보통 만체고 치즈 같은 하드 치즈입니다.
엄청 맛이 두드러지는 치즈는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chorizo가 들어있는 보까디요도 괜찮은데요.
초리쏘가 살짝 매콤한 소시지류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다만, 모든 콜드컷류는 짤 수밖에 없어요.
염장햄이니까요?
그것은 원.래.가 그런 것이니까
염도에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럼 오늘도 즐거운 스페인 여행이 되길 기원합니다.
Buen Viaje!

Enrique Tomas 바르셀로나 공항점은 T1 터미널 Planta 00, Local 00311L10008에 위치합니다.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휴무일은 없습니다.
이왕이면 가장 높은 등급의 하몽인 bellota 등급이 들어 있는 보까디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미가 훨씬 좋으며, 하몽+치즈 버전이나 초리쏘 보까디요도 괜찮습니다.
주문이 어렵다면 쇼케이스 속 보까디요를 가리키며 주문할 수 있습니다. 콜드컷류는 염장햄이라 짤 수 있으니 염도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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