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바라나시 숙소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인도 여행은 트립빌리지 패키지 관광을 선택해 숙소와 음식점, 여행 코스까지 고민할 것들이 없었습니다. 바라나시에서는 'Arcadia Hotel Varanasi' 라는 곳에서 묵었는데요, 숙소 컨디션이 매우 좋고 조식까지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 해요.
위치

아카디아 호텔의 단점부터 이야기하자면 갠지스강이 흐르는 가트 근처까지의 거리가 조금 멀다는 것인데요, 차량으로 이동해도 20분 이상 소요됩니다. 거기에 제가 표시해 놓은 주요 관광지 부근으로 가면 갈수록 도로가 좁아지고 인파가 몰려 차량으로는 들어가기가 불가능해요. 도중에 내려서 릭샤로 갈아타야 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 30분, 가트까지 추가로 20분 더 걸리기 때문에 개인 관광으로 바라나시를 왔는데 아카디아 호텔을 고르면 낭패입니다. 가트 근처에서 제가 머물렀던 다른 숙소도 포스팅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이상한 목걸이(?)를 직접 걸어주십니다ㅎㅎ
아카디아 호텔 내부

비행기를 타고 바라나시 공항에 새벽 일찍 도착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관광지를 구경한 후 오전에 체크인했어요. 호텔 외부 모습을 찍지 못했는데 유튜브 영상 촬영하랴, 휴대폰으로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습니다.

바라나시와 뉴델리는 바깥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숙소에 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해지죠. 방음이 잘 되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잠만 잘거라 호텔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룸 컨디션이 예상보다 좋아 기분이 들떴습니다. 나름 4성급 호텔이거든요.
조식

조식은 1층 SALT 레스토랑에서 먹습니다. 소금 레스토랑? 음식이 설마 짜지는 않겠죠. 전혀 안짭니다.


간단한 시리얼과 빵, 쥬스는 기본이고요,


인도 호텔, 음식점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커리입니다. 난을 커리에 찍어 먹는 방법은 인도에서 처음 해봤는데 의외로 편하고 맛있습니다.

정확히 어디 근처인지 모르겠는데 가트 주변을 벗어나면 평범한 상점들이 나옵니다. 바라나시는 인도 여행을 한다면 꼭 한 번은 와야 하는 곳입니다.




다음날 아침 두 번째 조식을 먹고 바라나시를 떠납니다. 인도는 길거리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믿을 수 없어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 서비스를 최대한 누리는 것이 건강상 좋습니다.

커리가 한 가지 맛만 있는 줄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김새와 맛까지 전부 달라서 이것저것 조금씩 먹어봤고 특별하게 맛이 없어서 못 먹겠다 싶은 음식은 없었어요. 오히려 새로운 맛을 알게 되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가끔 한국에 와서도 인도 커리와 난이 그립습니다ㅎㅎ
간단하게 바라나시에 있는 숙소 아카디아 호텔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메인 가트와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으므로 개별 자유여행으로 선택하기에는 비추, 패키지여행으로 픽이 되어 있다면 베스트입니다.


인도 바라나시 숙소 드위베디 호텔 갠지스강 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