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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이후 오랜만에 써보는 신혼여행 후기
기억이 안 난다면 보고오기~
4박 5일의 탄자니아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잔지바르로 가서 휴양를 즐기기로 한 우리
아루샤 공항 / 에어탄자니아항공 탑승기
Arusha airport
Air Tanzania


아루샤 공항은 킬리만자로 공항보다는 더 작은 공항이다.
항공사 마다 다른 위치에서 체크인을 하는 건 똑같지만
한 건물안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마다 다른 항공사 체크인 건물이라는 점;;;
우리의 든든한 사파리가이드 제임스는 에어탄자니아 체크인 건물까지 우리를 드랍해주었다.
체크인 하는 방법은 여느 항공사와 다르지 않으며
에어 탄자니아 어플을 받아서 저장해둔 항공권을 보여주니 체크인을 진행해 주셨다.
(혹시 모르니 종이로 된 항공권도 들고다님)
그리고 짐은 뒤쪽 저울에 올려두면 직원이 매의 눈으로 몇 kg인지 확인한다.
소형 항공기라서 무게에 아주 민감하다는 글을 봐서 좀 떨렸다.
수화물 무게를 확인하고 체크인 완료~
항공권과 수화물 인식표를 우리에게 줬는데
아루샤 공항은 수화물 태그를 직접 셀프로 붙여야한다.
수화물 태그에 stop이라고 써진 곳까지 테이프를 때고 붙이면 된다.


아루샤공항에서 잔지바르공항까지 우리를 책임져줄 비행기랑 한 컷
소형 항공기를 몇번 타봤지만 아프리카라서 좀 떨렸다
(한껏 긴장한 표정 ^____^:)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앉자마자 맥주(킬리만자로,하이네켄 중 택1)와 캐슈넛 구성의
간단한 기내식을 준다.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제대로 즐겨버리는 알짜배기 경비행기~



프로펠러 옆자리라 소음이 엄청 났지만
인도양의 풍경은 이뻤다.
잔지바르 공항
Abeid amani karume international airport



드디어 창 밖으로 보이는 잔지바르의 풍경



잔지바르 공항에서는 킬리만자로 공항과 다르게
황열병 접종 검사도 하지 않았고
별 다른 검사를 하지 않았다.
(아루샤 공항에서 들어와서 그럴지도?)


수화물을 찾고 나와 전날 미리 연락해둔 기사님과 연락!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의 대표 여행지라서 택시비가 엄청 비싸다
물론 택시비뿐만 아니라 모든 투어상품은 흥정이 기본!
와츠앱에서 +255 777 472 323 아브라함(아브라힘)
차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가격이 아주 양심적이고 친절하시다.
잔지바르에서 택시를 탈 일이 있으면 추천하는 기사님!


✔️잔지바르 택시가격
스톤타운 - 능귀 $25~30
능귀 - 파제 $ 40~ 45
파제 - 스톤타운 $25~ 30
우리는 잔지바르 공항에서 능귀에 위치한 숙소까지 30달러에 이동
네비게이션 없이 다니시고 숙소 위치 다와가서 말로 안내해달라 요청 하셨다.
뒤에서 구글맵으로 네비를 켜고 두 눈 부릅 뜨면서 가는 길을 지켜봤는데
네비랑 같은 길로만 다니셨다!!




잔지바르는 옛날부터 이슬람 문화권과 무역로로 사용되어
탄자니아 본토와 다르게 무슬림들이 많다.
이슬람 문화권과 교역의 흔적은 스톤타운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잔지바르의 노을을 뚫고 달려
1시간만에 도착한 숙소
다니엘 잔지바르 호텔
Daniel zanzibar hotel


우리가 잡은 숙소는 능귀 해변 서쪽에 위치한다.
능귀 해변 동쪽에는 비싼 숙소가 많고
해변은 프라이빗 아니면 돌무더기가 많은 해변이 많고
대부분 투어 호객꾼들이 서쪽해변에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서쪽으로 숙소를 잡았다.
첫날에는 밤늦게 도착하여 잠만 잘 예정이라 저렴한 숙소를 찾았는데
이게 화근이였다....
인도양 섬에 위치한 잔지바르 특성상 내륙인 본토에 비해서 너무 습했다.
주변 클럽으로 인해 12시까지 시끄러운 노래소리가 들렸으며
더위를 달래줄 에어컨이 있었지만 새벽 1시에 갑자기 전기가 끊겨서 잠을 한숨도 못잤다.
(알고보니 잔지바르에서 정전은 흔한 일상이라고...)
숙소 주인이 숙박비에서 결제가 되지 않은 금액이 있다하여
덤탱이인줄 알고 폭풍검색 돌입 !!ㅎ
잔지바르는 외국인들이 1박을 할때마다 관광세를 낸다.
비교적 저렴한 이곳의 숙소는 1박당 2달러 , 2인 4달러를 현금으로 냈다.
(이후 다른 숙소는 더 높은 가격이었는데, 숙소 등급에 따라 세금이 적용되는듯 하다.)



그래도 아침이 찾아오니 평화로운 분위기의 숙소
수영장도 있고 매일 아침 다른 조식도 있다.
밖에서 밥을 먹다보니 길냥이가 나타나 밥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돜ㅋㅋㅋ
짭짤한 간이 나름 만족스러운 조식식사
마지막으로 어젯밤 난리 치던 원숭이까지
체크아웃이 다가오니 참 행복한 숙소다 ^^
체크아웃 후 다음 숙소가 바로 큰길에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가기로 했는데
큰길까지의 골목길이 포장이 안된 자갈밭이라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낑낑 거리며 걸어다녔다.
숙소의 마스코트 원숭이
너무 귀여운 고양이 ㅜㅜ
빌리 쥬스&포 보
Billy juice & Pho bo


위에 리뷰한 다니엘 잔지바르 호텔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근처 밥집을 찾다보니 잔지바르에 쌀국수 집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밤거리는 위험하고 무서우니까 다른 분들이 가신다면 낮에 가세요 ㅜ


베트남분이 장사를 하고 있을꺼라는 생각과 달리
잔지바르 현지인이 장사를 하고 계셨다.
영어도 잘 통하지 않아서 메뉴판을 들고 씨름한 결과
쌀국수 보통사이즈 하나와 콜라, 생수를 시켰다.
(고수 넣을지 말지 이때 열심히 설명해야함 ㅋㅋ)
잔지바르에서 먹는 쌀국수라 큰 기대가 없는데
국물이 완전 베트남으로 여행 온 기분이 들었다.
푹 삶은 고기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면은 우리가 아는 쌀국수 면과 달랐다.
뭔가 이상한.... 면 요리인데 형용을 할 수 없다
설익은 컵누들..? 남자들에겐 설익은 군용 쌀구수 맛?
그래도 국물이 너무 맛도리라 바닥까지 싹싹 긁고 옴
게다가 이모든게 단돈 6~7천원 선!!!!!
잔지바르에 들른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음넨바 섬 돌핀 투어
Mnemba island dolphine tour
우리가 잔지바르를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바로 음넨바 섬 돌핀 투어!
지구마블 세계여행 잔지바르 편에서 곽준빈이 갔다왔다.
아름다운 인도양에서의 스노쿨링
배를 타고 다니며 마주치는 돌고래와의 수영
그리고 썰물 시간에만 드러나는 모래사구에서의 해산물 파티를 즐길 생각에 너무나 신났다.


와츠앱 +255 777 304 886 투어브로커 연락처
우리는 늦음 밤에 도착해서 투어 호객꾼을 만날 수 없을 것 같아서
미리 블로그로 후기를 찾아보고 와츠앱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처음에는 140달러를 부르셨는데
이거 무조건 흥정을 해야한다.
만약 진짜 해변에서 만났으면 100달러 이하로 흥정을 했을 것 같은데
표정이 보이질 않으니 흥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필살기로 하쿠나 마타타를 시전ㅋㅋㅋㅋ
잔지바르에서는 폴레폴레 (천천히 천천히)와 하쿠나 마타타(잘 될꺼야) 두 단어만 알면 된다.
비싸 친구 하쿠나 마타타 이러면 마법처럼 흥정을 잘 해주시는 ㅋㅋㅋㅋ

하지만 아쉽게 우리가 잔지바르에 도착한 날 북상한 열대 태풍 HIDAYA
후에 알고보니 열대 태풍으로 인하여 실종 및 사망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 후 다른 날에도 투어가 가능한지 연락했지만
우리가 잔지바르에 머무는 동안은 태풍영향권이라 돌핀 투어는 하지 못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에 계속...
다음편은 드디어 입성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와
시크릿한 동굴수영까지 기대하시라시라~
자주 묻는 질문
아루샤 공항에서 에어탄자니아 탑승 시 수하물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아루샤 공항에서는 수하물 무게를 잰 후 승객이 직접 수하물 태그를 붙여야 합니다. 소형 항공기라 무게에 매우 민감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지바르 공항에서 능귀 지역 숙소까지 택시비는 얼마인가요?
잔지바르 공항에서 능귀 지역 숙소까지는 택시로 약 30달러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톤타운에서 능귀 구간도 25~30달러 선이며, 택시비와 투어 상품은 기본적으로 흥정이 필요합니다.
잔지바르 숙박 시 추가로 내야 하는 관광세는 얼마인가요?
잔지바르에서는 외국인이 숙박할 때마다 숙소 등급에 따른 관광세를 현금으로 내야 합니다. 저렴한 숙소인 다니엘 잔지바르 호텔의 경우 1박당 1인 2달러의 세금이 부과되었습니다.
능귀 서쪽에 위치한 다니엘 잔지바르 호텔 숙박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인도양 섬 특성상 내륙보다 매우 습하며, 주변 클럽 소음이 밤늦게까지 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잔지바르에서는 정전이 흔하게 발생해 에어컨 사용이 갑자기 중단될 수 있습니다.
잔지바르 능귀 근처에 위치한 쌀국수 식당 '빌리 쥬스&포 보'의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요?
쌀국수 보통 사이즈에 콜라와 생수를 포함하여 6~7천 원 선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운영하지만 진한 국물을 제공해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Daniel Zanzibar Hotel, 눙귀, 탄자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