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road
발리 여행코스 추천
걷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여행지에 걸을만한 곳이 있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유명한 산책로의 경우(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이라든지, 일본 교토의 철학의 길이랄지)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오히려 걷기에는 더 별로일 때도 있음.
그런 의미에서 이 우붓 코스는 좋았달까? 아직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니면 더워서 굳이 안 걷거나 ㅋㅋ)
짬뿌한 릿지 워크
Campuhan Ridge Walk

양옆은 풀과 나무로, 위로는 하늘과 구름으로 둘러싸인 상태에서의 길을 걷는 거라 안 좋을 수가 없다.
다만..
시간대를 잘 골라야 되는데,
해가 뜨거워지기 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때쯤 걸어야 한다.
안 그래도 되긴 하는데, 한 번 걸어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음ㅋㅋ



풍경 너무 좋고 걷기도 좋은데, 그늘이 없고 동남아 날씨다 보니.. 햇빛 쨍할 때에는 좀 만만치 않은 점이 있다.


그럴 때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요런 카페들도 있다.



논밭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 나무들을 보며 걷다 보면 힐링이 저절로 된다.
아 그러고 보니 요기 윈도우 화면에도 나온 적이 있음.
저기 꽤나 괜찮은 곳만 나오던데, 여기 나왔다는 건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는 얘기... ㅎ
발리 우붓 여행 코스로 가볼 만하다.
📍 짬뿌한 릿지 워크
Kelusa, Payangan, Jl. Raya Campuhan, Say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좋아하는 길

발리 여행코스 지도에 표시한 부분이다.
찾아보니까 이름이 있기는 하던데, 그거 알고 간 건 아니고, 길마다 다르게 붙어 있어서 굳이 이름을 사용하진 않았음.
짬뿌한 옆에 보라색 구역이다.
내가 걸었던 길도 구글 타임라인 보면 나오긴 할 텐데 굳이 넣지 않았음.
산책을 핸드폰 보면서 다른 사람 갔던 길 따라 걷는 건 별로인 거 같아서.
갈림길에서도 그냥 그때의 느낌 따라, 끌리는 길로 가는 게 더 좋은 경험이지 않나 싶다.
막혀 있으면 또 어때.
그렇게 가다가 우연히 오리 떼를 만날 수도 있고.
아니 근데 분명히 오리들은 앞을 보고 있었고..
할아버지는 뒤에서 옆으로 빠지라고 손짓했는데 오리들 어떻게 알고 움직이는 건지 신기방기.



길은 이런 느낌이다.
진짜 그냥 논밭 옆 길.


왜 여기 위치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쪽으로 가다 보면 소소한 화방이 많다.
가격을 물어보기도 했는데, 생각만큼 비싸진 않았음. 우붓 여행 기념으로 하나사볼까 하다가 한국으로 가져오기가 애매할 거 같아서 그냥 말았다... ㅎ

요런 힙한 곳도 있고,

뭔가 코난 사건이 일어날법한 정글 한복판에 리조트도 있다. 이거 보고 궁금해서 다음번에 갔을 때 여기 숙박도 해봄 ㅋㅋ.


중간중간에 이쁜 카페도 있고, 요가원도 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요런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 또한 이 길의 묘미랄까.
발리 여행 일정 중에 한 번쯤 걸어볼 만하다.
힘들 때
아, 그리고 이렇게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길이 길다. 그래서 해질 때쯤 가는 걸 추천하고, 힘들면 그때 바로 지도 켜서 큰길로 가서 그랩이나 고젝 불러야 된다.
바이크나 차량이 진입 가능한 정도로 나가려면 또 꽤 가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걸으면 나오겠지' 하지 말고 힘들면 바로 위치 확인할 것.
가볼 만한 짬뿌한 릿지 워크랑 발리자유 여행 코스였다.
그러고 보면 바다는 안 가고 정글 이런데만 갔네ㅋㅋ
자주 묻는 질문
발리 우붓 짬뿌한 릿지 워크를 걷기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기사에서는 해가 뜨거워지기 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질 때쯤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늘이 없고 동남아 날씨로 햇빛이 쨍할 때는 걷기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짬뿌한 릿지 워크 옆 지도에 표시된 보라색 구역의 산책로에서는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나요?
이 길을 걷다 보면 논밭 옆 길을 따라 오리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소한 화방, 힙한 곳, 정글 한복판의 리조트, 이쁜 카페, 요가원 등 예상치 못한 장소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발리 우붓 산책로를 걷다가 힘들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산책로의 길이가 생각보다 길 수 있으므로, 힘들면 바로 지도를 켜서 현재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크나 차량이 진입 가능한 큰길로 나가려면 꽤 걸어야 하므로, 힘들면 지체 없이 그랩이나 고젝을 부를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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