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이
바로 옆에 있는 게 보이죠?
사실 그 템플로 마요르 있는 곳
바로 위에 지어버린 거예요.
뭐...
식민지 지배하려고 하는 애들 하는 짓은
다 그런가 싶고 그렇습니다.
찾아가는 길에 무서운(?)
분장을 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공연? 행위예술? 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하루 이틀 하는 게 아니고
여행 가시면 다들 보고 오시는 듯..
매일매일 일하는가 봐요.
템플로 마요르 찾아가는 길
Templo Mayor 구경하기
적당히 시내 구경하면서 지하에 위치한 입구로 들어갑니다.
구글 지도 보고 가면 어렵지 않아요.


그냥 입구에서 입장권 현장 구매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95페소, 한화 6500원 정도
근데 왜 이렇게 멕시코는 입장권을 영수증 쪼가리 같은
종이로 주는지..


스페인놈(?)들이 파괴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웅장했을까 싶은 규모의 신전입니다.
입장권을 사지 않고 위에 거리에서 보이긴 해요.
그래도 가까이서 봐야지 잘 보이는
조각 같은 것들이 많으니 입장해서 보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옛날 아즈텍인들이 숭배하던 여러 신들의
모습도 조각되어 있기도 하고요.
(조금 귀여운 모습)


한쪽에는 박물관처럼 돼있는 곳이 있어서
발굴된 유물 같은 것도 전시된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물들과는 아예 다른 모습이라
꽤 흥미로워요.
개구리 귀엽지 않나요 ㅋㅋ

한쪽에는 원래 신전 터의 모습이 어땠는지
재현해놓기도 했어요.
박물관으로 입장권 끊고 볼 수 있는 공간 말고도
근처 도로를 걷다 보면, 유리바닥으로 된 부분이 있는데요.
따로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언뜻 유리바닥을 통해 보이는 모습들이 신기합니다.
멕시코시티 땅 밑에 꽤 넓게 아즈텍 유적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멕시코시티 근교로 다녀왔던
테오티우아칸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는데,
템플로 마요르는 도심 밑에 이런 신전이
숨어 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고 그렇더라고요.
도심에서 그냥 슝 갈 수 있는 위치에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멕시코시티 여행 가시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