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스스키노역 현지인 가성비 맛집 사이제리야 후기
삿포로 스스키노역 늦게까지 하는 현지인 가성비 맛집 사이제리야 후기
삿포로 여행하면서
생각보다 애매했던 게 늦은 저녁이었어요.
저는 이날 모이와야마 전망대에서
해지는 것부터 야경까지 싹 보고 내려왔더니
시간이 꽤 늦어졌었거든요.

숙소가 스스키노역 근처라
늦게까지 하는 삿포로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사이제리야!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예전에 유튜브에서도 몇 번 봤었던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이더라구요ㅋㅋ
가격이 워낙 저렴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일본 현지인들이 편하게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늦은 시간이었는데
거의 일본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무엇보다 둘이 샐러드부터 수프, 피자,
도리야까지 시켰는데도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가성비 좋은 스스키노맛집 찾는 분들에게
소개해볼게요.
1. 기본정보
📍 Saizeriya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ōnishi, 4-chōme−5−4 松岡ビル 2F
📍 스스키노
4-chōme-1 Minami 4 Jōnishi, Chuo Ward, 札幌市 北海道 064-0804 일본
📢 주소: Japan,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4 Chome−5−4 松岡ビル 2F
📢 위치: 스스키노역 2번 출구 바로 앞
📢 영업시간: 11:00~02:00

제가 다녀온 사이제리야는
스스키노역 2번 출구에서 진짜 가까워요.
거의 나오자마자 도착하는 수준이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지친 상태에서도
찾아가기 편했어요.
삿포로 여행하면 익숙하게 보게 되는
니카상 간판 대각선 맞은편 건물 2층이라
위치 찾기도 어렵지 않았고요.

저희가 도착했던 시간은
저녁 9시 30분쯤이었는데
이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토요일이긴 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니까 바로 들어가겠지 했는데
약 30분 정도 기다렸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두 명이라 그나마 자리가 빨리 났는데
3~4명이라면 조금 더 기다릴 수도 있겠더라구요.
늦게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늦게 가면 한산할 거라는 생각은 금물ㅋㅋ
2. 내부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니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삿포로맛집 느낌보다는
진짜 일본 현지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강했어요.
특히 제가 갔던 날은 주변을 둘러봐도
저희 빼고 거의 다 일본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유명 관광맛집을 찾아간다기보다
일본 사람들이 평소 밥 먹으러 오는
현지인맛집에 들어온 느낌이라
이것도 은근 재미있었어요.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하면 돼요.
테이블마다 번호가 있는데
QR코드를 찍고 테이블 번호를 입력한
다음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끝!
먹다가 부족하면 다시 QR코드로 추가하면 되니까
굳이 처음부터 많이 주문할 필요도 없어요.
저희도 처음에는 음식 양이 작아 보여서
더 시키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추가 주문 못했습니다ㅋㅋ
생각보다 배불러요.
3. 메뉴






사이제리야에서 제일 놀랐던 건 역시 가격이에요.
메뉴 대부분이 300~400엔대라
처음 메뉴판 보고 진짜 이 가격 맞나 싶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음료 무한리필 2인 400엔
새우 샐러드 350엔
어니언 수프 300엔
버팔로 모차렐라 치즈 피자 400엔
도리야 350엔
이렇게 골랐어요.
둘이 갔는데 한 가지 메뉴만 먹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골라놓고
나눠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더라구요.
특히 새우 샐러드는 유튜브에서
사이제리야 갈 때 많이들 주문하는 걸 봤어서
저도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그리고 모이와야마에서 야경 보고 내려와서
몸이 너무 추웠기 때문에ㅋㅋ
따뜻한 어니언 수프도 바로 주문!

다만 저희는 웨이팅 때문에
주문시간이 밤 10시 3~4분 정도를 넘겼었는데
밤 10시 이후라 10% 추가요금이 붙었어요ㅠㅠ
몇 분 차이로 추가금...
그래도 기본 가격 자체가 워낙 저렴해서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4. 맛 후기

일단 제 원픽은 새우 샐러드!
저 사실 평소에
샐러드 찾아 먹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ㅋㅋ
근데 이건 진짜 마지막까지 싹싹 먹었어요.
새우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탱글탱글했고요.

소스는 케첩+마요네즈 느낌인데
그것보다 조금 더 감칠맛 있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소스가 따로 판매되고 있던데
먹어보니까 왜 파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이제리야 다시 가도 이건 무조건 주문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날 저한테 꼭 필요했던 어니언 수프.
모이와야마 전망대에서 야경까지 보느라
추위에 한참 떨고 내려왔었거든요ㅠㅠ
따뜻한 수프 한입 먹으니까 진짜 살 것 같더라구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면서 치즈랑 빵까지 들어 있으니까
300엔인데도 꽤 든든했어요.

피자는 사실 400엔이라 별 기대 안 했어요.
그냥 가격만큼 하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도우가 쫀득하고
모차렐라 치즈도 충분히 올라가 있더라구요.
먹으면서 남편이랑
한국에도 사이제리야 있으면 진짜 자주 오겠다ㅋㅋ
했던 기억이 나요.

마지막은 도리야!
처음 나왔을 때는 그릇이 작아 보여서
양도 적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안쪽이 밥으로 꽉 차 있어서
먹다 보니까 은근 배불러요.
미트소스+치즈+밥 조합이라
엄청 새롭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실패하기 어려운 익숙한 맛이에요.
근데 350엔...
가격 생각하면 진짜 할 말 없어집니다ㅋㅋ

처음에는 음식 하나하나 양이 작아 보여서
먹고 부족하면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샐러드, 수프, 피자, 도리야까지 먹으니까
둘이서 충분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의 기본 합계는 1,800엔.
여기에 밤 10시 이후 추가요금 10%가 붙어서
최종 1,980엔 정도 결제했어요.
둘이 이 정도로 다양하게 먹고 이 가격이라니...
삿포로 여행하면서
유명한 식당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한 끼 가격이 은근 높았었는데
사이제리야는 가격 걱정 없이
이것저것 주문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어요.
5. 추천하는 사람

저처럼 늦은 저녁을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일본 식당은 대부분 좀 일찍 닫는 편이라
어디 가야 하나 고민되는데
사이제리야는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게다가 스스키노역 2번 출구 바로 앞!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다리 아픈 상태에서는
이게 진짜 큰 장점이더라구요ㅋㅋ

관광객으로 가득한 유명 삿포로맛집보다는
일본 사람들이 편하게 찾는
현지인맛집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괜찮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샐러드, 피자, 수프, 도리야처럼
여러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
나눠 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다만 사이제리야는
삿포로에만 있는 식당은 아니기 때문에
홋카이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찾는다면
우선순위는 조금 떨어질 수 있어요.
저도 원래는 늦게까지 하는
스스키노맛집을 찾다가 방문했던 곳인데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사이제리야를
직접 경험해봐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새우 샐러드랑 피자는
다음 일본 여행에서도
사이제리야가 보이면 또 먹을 예정ㅋㅋ
삿포로 여행 중 늦은 저녁을 먹을 곳이 필요하거나,
스스키노역 근처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을 찾는다면
사이제리야 한번 들러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삿포로 스스키노역 근처 사이제리야의 정확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사이제리야는 스스키노역 2번 출구 바로 앞, 니카상 간판 대각선 맞은편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입니다.
삿포로 사이제리야에서는 어떻게 주문하며,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있나요?
테이블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테이블 번호를 입력한 후 메뉴를 주문합니다. 필자가 토요일 밤 9시 30분쯤 방문했을 때 약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사이제리야에서 음료 무한리필, 새우 샐러드, 어니언 수프, 피자, 도리야를 주문했을 때의 총 가격은 얼마였나요?
음료 무한리필 2인 400엔, 새우 샐러드 350엔, 어니언 수프 300엔, 버팔로 모차렐라 치즈 피자 400엔, 도리야 350엔으로 기본 합계는 1,800엔이었습니다. 밤 10시 이후 주문으로 10% 추가요금이 붙어 최종 1,980엔이 결제되었습니다.
삿포로 사이제리야에서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무엇이었나요?
필자의 원픽은 새우 샐러드였습니다.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탱글탱글하며, 감칠맛 나는 소스가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