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포로하면 수프카레를 먹어봐야겠죠?
국내에서도 수프카레 전문점을 1~2곳 방문했었지만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과연 삿포로에서는 괜찮을지 걱정을 했습니다.
이번 삿포로 4박 5일 여행을 하면서 수프커리집 총 3곳을 방문했었고 첫 번째, 두 번째 음식점은 제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방문한 곳이 이곳 수프카레킹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저의 인생 수프커리집으로 등극했습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3 Chome−13-4 カタオカビルB1
영업시간
매일 11:30 ~ 15:30 /
17:30 ~ 21:30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위치

수프커리 킹은 킹왕짱입니다. 그냥 와서 웨이팅하고 아무거나 주문해서 드십쇼. 제발.
이라고 하면 안 오겠죠? 자세한 설명 들어갑니다. 구글에서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이라고 한글로 검색해도 나옵니다. 스스키노역 기준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요, 멀리서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안 보입니다. 지하에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 줄 서있습니다.
*1인 1메뉴 부탁합니다. 음식물 반입 삼가주세요. 전체 함께 나란히 기다려주세요. 카드 결제 안됩니다 등의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웨이팅 하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니 천천히 고르면 되겠습니다. 산뜻, 코쿠, 맛있어!!(?)
오늘의 식사가 내일의 몸을 만듭니다. 명언이 계속 쏟아지는군요.
메뉴

메뉴는 총 10개입니다. 그중 추천드리는 메뉴는 '치킨야채카레'고요, 일반 치킨카레 주문하지 마시고 '야채'가 추가로 들어간 카레를 고르면 실패는 없습니다.

소고기류, 낫토, 양고기 등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좌측에 있는 5가지 메뉴 중 고르십쇼.

매운맛 단계 선택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살짝 매콤한 맛을 즐기므로 신라면 맵기 수준인 4단계를 선택합니다.
4~5단계 정도면 기분 좋은 매운맛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잭, 퀸, 왕, 조커 같은 이상한 건 고르지 마세요. 데스 소스가 들어가서 진심 위험합니다.
수프 양, 밥 양은 기본으로 선택해도 충분히 배부릅니다.

기타 음료, 디저트, 생맥주도 참고해 주세요. 평일 저녁 8시 쯤 방문했고 40분 웨이팅해서 들어갔습니다. 점심 저녁 피크시간대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수도 있으니 어중간한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내부


내부에 앉을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음식이 조리되어 나오는 시간과 먹는 시간까지 합쳤을 때 회전율이 그다지 빠르지 않습니다. 삿포로 여행을 가서 웨이팅이 없는 식당은 거의 보기가 어려웠어요.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해 1인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 앞쪽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마치고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밥과 수란이 먼저 나왔습니다. 토핑에 온천 타마고, 브로콜리를 추가했더니 계란은 이렇게 따로 주시네요.

야채수프커리가 나왔습니다. 수프커리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밥도 특별히 찰지거나 특별함이 없는 수준이었고 문제의 이 수프커리가..색깔이 빨갛지 않고 오히려 노란색을 띠고 있었거든요.
응? 매운 걸 주문했는데 잘못 나왔나? 싶을 정도로 볼품없어 보였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먼저 떠먹어봤습니다.
오오..??
지금까지 먹은 수프커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충격적인 맛입니다.
놀라서 두 번, 세 번 떠먹어 봤습니다.

가히 사기적인 수프커리입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을 발견해서 눈물이 납니다.. 메뉴판 앞에 적혀있는 설명이 그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시마, 멸치, 가다랭이포를 사치스럽게 사용했다는 안내가 전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 사기적인 맛은 브로콜리입니다. 살짝 태운 듯한 브로콜리의 깊은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추가 토핑을 하지 않으면 하나만 들어가 있으니 꼭 추가해서 드십쇼.

세 번째 충격은 닭고기입니다. 닭고기가 포크로 찌르는 순간 훌ㄹ르르ㅡㅎ르 녹아서 뼈와 분리됩니다. 이빨 없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만한 수준이에요. 오버 아닙니다. 그냥 20시간 정도 끓인 느낌입니다.




나머지 야채들의 조화도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보자고 마음먹은 곳에서 인생 수프커리를 만나 감동이었습니다.
삿포로에 있는 수프커리 1티어 수프카레킹 센트럴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인들이 만약 삿포로에 놀러 간다면 여기는 필수로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웨이팅 1시간 있어도 먹을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ōnishi, 3-chōme−13−4 カタオカビルB1
자주 묻는 질문
삿포로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의 웨이팅 시간은 보통 어느 정도이며,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평일 저녁 8시경 방문 시 40분 정도 웨이팅했습니다. 점심,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으니 어중간한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무엇이며, 한국인에게 적합한 매운맛 단계는 몇 단계인가요?
추천 메뉴는 '치킨야채카레'입니다. 매운맛은 신라면 맵기 수준인 4단계 또는 5단계 정도를 선택하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에서는 어떤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하며, 음식물 반입은 삼가야 합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은 스스키노역에서 어떻게 찾아갈 수 있으며, 입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는 지하에 있으며, 멀리서는 웨이팅 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