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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한테는 유명한데..
다시 안 갈 중국 칭다오 여행 맛집 Top 3
글/사진 ©하이부부
칭다오 여행을 처음 가는 분들,
현지의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원장 맥주까지
미식 투어를 기대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런데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정보를 얻기 어려워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비슷한 곳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오늘은 제가 칭다오에서 다녀온 식당 중
유명하지만 실망했던 맛집 Top 3를 소개 드릴게요.
📍첫 번째 맛집은 춘화루에요.

춘화루는 칭다오의 번화가인 중산로에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걸로 유명해요.
대체로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들 사이에
고전 중국풍의 외관을 뽐내고 있어
지나가면 저절로 눈길이 가는 식당이에요.
당시 무비자 정책이 시행된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때라, 칭다오 관광지에서
한국인을 보기 쉽지 않았는데요.
이 식당에서만 4팀 이상 만났을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었어요.

탕수육으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새우 계란죽과 만두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어봤는데
죽은 간이 심심하고 뭔가 구수한 냄새가 났고,
만두는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부족했어요.
유명세에 나름 기대했지만 맛은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사실 맛은 저희 입맛에 맞지 않던 것일 수 있지만,
이 식당은 한국어 메뉴판과 중국어 메뉴판
사이의 가격이 조금 달랐는데요.
저희가 주문한 만두가 중국어 메뉴판에선 20위안,
한국어 메뉴판에서는 30위안이었어요.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 더 실망했던 식당이었어요.
📍 두 번째 맛집은 자오둥 공항 푸드코트에요.


칭다오 여행이 아쉬웠던 분들은
마지막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공항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실 것 같은데요.
저도 이런 마음으로 마지막 한 끼를 먹게 되었어요.

선택한 메뉴는 족발 덮밥과 마장면으로
이름만 보고 맛있을 것 같아 주문했어요.
그런데 족발은 맛이 진하지 않았고
쌀알은 윤기가 없었어요.
(중국 쌀의 특징이긴 해요.)

거기다가 마장면은 참깨 맛도 애매하고
면의 찰기도 부족해 별로 맛이 없었어요.
칭다오에 맛있는 음식점이 정말 많은데
마지막을 정말 아쉽게 만든 음식이었어요.
칭다오에서 마지막 끼니를 드실 분들은
웬만하면 시내에서 먹고 오세요!
📍 마지막 세 번째 맛집은 메이다얼이에요.

마찬가지로 중산로에 있는 식당으로
한국인에게 정말 유명한 맛집이에요.
방문했던 당일 2층 테이블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어요.
음식들은 대체로 20위안~60위안 수준으로 저렴하고,
양은 2~3인분 정도로 많이 나오는데요.
메뉴를 세 개나 주문했는데 엄청난 양에 놀랐어요.

저희가 주문한 건, 바지락 볶음과 가지 튀김,
그리고 꿔바로우였는데요.


바지락은 버터 향이 좋아 맛이 괜찮았고,
가지 튀김은 겉에 달달한 소스가 발라져 있고
겉바속촉으로 잘 튀겨져 맛있었어요.
두 가지 모두 맥주와도 궁합이 좋았어요.

하지만 메이다얼에서는 꿔바로우에 실망했는데요.
기대했던 새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
눅눅한 찹쌀향이 강하게 났어요.
게다가 소스도 너무 조금 발라져있어 아쉬웠어요.
그래도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고,
꿔바로우를 제외한 메뉴는 준수하기 때문에
가성비 있게 드실 분들은 괜찮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정말 많답니다.)

오늘은 유명하지만 실망스러웠던 칭다오 맛집
세 곳을 소개 드렸는데요.
중국 칭다오에는 맛있는 음식과 식당이
정말 많기 때문에, 애매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엔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줘야
여행의 추억이 더 아름답게 남을 거예요.
그럼, 어딜 가야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을까요?
아래에 제가 칭다오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식당 다섯 곳을 정리해 두었으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 가볼 만한 칭다오 맛집 Top 5 알아보기 ▼
춘화루에서 필자가 주문한 만두는 중국어 메뉴판에 20위안, 한국어 메뉴판에는 30위안으로 표시되어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가격 차이에 실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필자는 족발 덮밥과 마장면을 주문했으나 실망했습니다. 족발은 맛이 진하지 않고 쌀알은 윤기가 없었으며, 마장면은 참깨 맛이 애매하고 면의 찰기가 부족했다고 합니다.
메이다얼의 꿔바로우는 기대했던 새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아니었고, 눅눅한 찹쌀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또한 소스가 너무 적게 발라져 있어 아쉬웠다고 합니다.
메이다얼의 음식들은 대체로 20위안에서 60위안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양은 메뉴당 2~3인분 정도로 많이 제공되어 필자도 주문한 메뉴의 엄청난 양에 놀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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