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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여행 가성비 숙소
여기가 풀빌라!
파타야는 이번이 첫 방문!
사실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나 번화한 시내 풍경보다
오랜만에 아무 일정 없이 푹 쉬고 오는 게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거든요.
매일 바쁘게 살다 보니
"그냥 물멍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여행을 하자!"
싶더라고요.

그래서 숙소를 고를 때도 시끄럽고 복잡한 곳보다
더 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은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것에 집중했는데요.
처음 가보는 도시인 만큼 정보도 없고
후기도 다 비슷비슷해서 고르기 힘들던 찰나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
Long Beach Garden Hotel & Pavilions

처음에 가격을 보고는 반신반의했습니다.
(10월 중순 기준 조식 포함 1박에 15만 원선)

이 가격이 맞나? 이 금액에 풀 액세스 객실이라고?
사진빨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2박을 지내고 나니,
첫 파타야 여행을 이 숙소에서 시작한 게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무조건 여기부터
예약할 것 같아요.
(글을 쓰는 지금도 파타야 앓이 중입니다)
문 열면 바로 물속, 굳이 풀빌라를 예약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늦은 밤 도착이라 체크인하고 객실 문을 열었을 때
와~ 객실이 진짜 넓다!! 였어요.

더블침대와 싱글 침대가 있는데 소파까지
따로 있는 객실 크기에 첫 번째 놀랐고,
거실 통창의 커튼을 딱! 여는 순간
발코니가 바로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앞에 보이는 커튼만 열면 바로 위 사진처럼
수영장으로 연결이 돼요

보통 복도로 나가서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 타고
수영장으로 갔었던 곳과는 달랐습니다.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화장실도 쓸데없이 많이 넓습니다. 😊


문만 열면 수영장이라 가운 입을 일이 없더라고요.
비 올 때를 대비해서 우산도 준비되어 있어요.


독채 풀빌라를 따로 빌리지 않아도
여기가 바로 풀빌라!
딱 그 느낌이었어요.
오전엔 수영하다가 지치면 발코니 선베드에 누워
맥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슬쩍 물에 들어가고.

하루 종일 반복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그 자유로움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바라던 순간이었고
또 그걸 여기서 하네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이 구조가
얼마나 편한지 아실 겁니다.

물놀이하는 아이를 객실 안에서도,
테라스에서도 계속 눈에 담을 수 있으니
따로 신경 곤두세우지 않아도 되는 곳이죠
아쉬운 점이 있나요?
2박 지내는 동안 벌레는 만나지 못해서 다행이었고
수영장이 레인을 갖춘 곳은 아니어서
물놀이 정도는 가능하지만 운동으로의 수영은 힘들어요

연식이 살짝 눈에 보이는 곳이 있어요.
최신식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어요.
파타야 특성상 샤워기 필터는 필수입니다.

사람은 있는데 있는 줄 모르겠는 조용함
파타야라고 하면 다들 시끌벅적한
밤거리부터 떠올리잖아요.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살짝 망설였던 지역이기도 해요.
그런데 롱비치 파빌리온은 정반대였습니다.
분명 다른 객실에도 투숙객이 꽤 있었는데 말이죠.

낮 시간에 수영장 주변을 둘러보면 유럽이나
러시아 쪽으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거나
조용히 태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물소리, 가끔 새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그 정적이 오히려 좋아!!
처음 온 파타야가 이렇게 고요할 수 있다는걸,
이 숙소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조용한데 외진 곳은 아닌 반전의 위치
사실 조용한 숙소는 대개 외곽에 있어서
뭘 사 먹거나 이동하려면 번거롭잖아요.
여긴 아니었습니다.

로비 앞에만 나가도 바로 맥도날드가 보이고요.
세븐일레븐이랑 탑스가 가까워서
간식 사는 데 문제없었고,
로컬 레스토랑까지 있어서 끼니 걱정도 없었습니다.

3분만 걸어가면 과일가게가 있어 망고를 사서
객실에서 먹기도 했었어요.


마사지샵과 기념품샵은 도로 하나를 건너면
몇 군데나 있을 정도였습니다.

늦은 밤 맥주 한 캔 사러 나가거나,
마사지 받고 슬슬 걸어 들어오기에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조용함과 편리함, 둘 다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최고의 위치였어요.

조식은 롱비치 가든 호텔에서
조식은 본관 격인 롱비치 가든 호텔에서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첫날 직원이 셔틀차량을 타고 가라는 거예요.
여기서 먼 곳인가 보다 하고 셔틀을 탔는데요.
1분 컷이더라고요.

조식 먹고 천천히 호텔로 돌와왔는데 5분도 안 걸려요.
규모 있는 호텔 조식이라 메뉴 가짓수도 넉넉했고
손님의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들이었어요.
유럽 속에 우리 부부만 한국인이었다는 ㅎㅎ


아침부터 든든하게 채우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무조건 여기부터
처음 떠난 파타야 여행이었지만,
제대로 쉬고만 오자! 했던 저의 여행 목표에
너무나 잘 맞았던 숙소였어요.

🔸파타야 가성비 숙소를 찾으면서
🔸풀 액세스 룸의 풀빌라급 숙소를 찾으시는 분
🔸번화한 시내에서 벗어나 진짜 조용히 쉬고 싶은 분
🔸1일 1마사지 하고 싶은 분
(길 건너 마사지샵 1시간 200바트-약 8,200원)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할
공간이 필요한 가족 여행
그리고 편의점이나 마사지숍까지
걸어서 다니고 싶은 뚜벅이 여행자라면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만 한 곳이 없을 거예요.

다음 파타야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고민 없이 이곳 1층 객실로 최소 2박은
잡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파타야 풀빌라 감성을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랍니다.
📍 Long Beach Pavillion
499 Soi Pho Samphan, Muang Pattaya, Amphoe Bang Lamung, Chang Wat Chon Buri 20150 태국
자주 묻는 질문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의 파빌리온 풀 엑세스 룸은 10월 중순 기준 1박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이 숙소의 파빌리온 풀 엑세스 룸은 10월 중순 기준으로 조식 포함 1박에 약 15만 원선입니다. 이 금액으로 풀 액세스 객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의 파빌리온 풀 엑세스 룸은 어떤 객실 구조와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이 객실은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더블침대와 싱글 침대 외에 소파까지 있어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화장실도 넓고, 비 올 때를 대비해 우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 숙소 주변에는 어떤 편의 시설들이 가까이 있나요?
숙소 로비 앞에는 맥도날드, 세븐일레븐, 탑스가 가까이 있으며 로컬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3분 거리에 과일가게가 있고, 도로 하나를 건너면 마사지샵과 기념품샵도 여러 곳 있습니다.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 투숙객의 조식은 어디서 제공되며, 본관까지 이동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조식은 본관인 롱비치 가든 호텔에서 제공됩니다. 셔틀 차량을 이용하면 1분 정도 소요되며, 걸어서 이동할 경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롱 비치 파빌리온 & 럭셔리 빌라는 어떤 분위기의 숙소이며, 특히 어떤 여행객에게 추천되나요?
이 숙소는 시끌벅적한 파타야와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투숙객들이 조용히 휴식을 취합니다. 가성비 풀 액세스 룸을 찾는 분, 조용히 쉬고 싶은 분,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할 공간이 필요한 가족 여행객, 그리고 1일 1마사지(1시간 200바트)를 원하는 뚜벅이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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