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으로 이사를 준비하던 지난 6월,
금남면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팔복순대 세종직영점이에요.
세종에 도착한 첫날에는
금남면에서 유명한 충남순대를 방문했고
다음 날에는 다른 분위기의 국밥집도 궁금해서
팔복순대를 찾았습니다.

그 때 먹었던 국밥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세종으로 이사한 뒤에 또 한 번 방문했어요.
이번 재방문에서는
유튜브 또간집 논산편에 소개됐던
얼큰이 곱창칼국수까지 먹어봤습니다.
팔복순대에 두 번 방문하며 느낀 점과
충남순대와의 차이까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세종 금남면 맛집 팔복순대

항목 | 내용 |
주소 |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115 |
주차 | 매장 앞 넓은 공터 주차 가능,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
대표 메뉴 | 팔복모둠국밥, 얼큰이 곱창칼국수 등 |
특징 | 기본 반찬에 허파와 간 제공, 또간집 논산편 소개됐던 곳! |
세종 금남면 맛집, 주차는 어떨까?

세종 금남면 용포리 일대는
식당이 모여 있는 만큼
주차가 쉽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 팔복순대는
지하주차장도 갖추고 있고
매장 바로 앞 공터에 주차도 가능해서
차량 방문이 상당히 편했어요.
첫방문 팔복모둠국밥 후기

기본 서비스부터 만족
태블릿으로 주문을 마친 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오는 돼지 허파와 간이었어요.

저는 돼지 허파를 특히 좋아해서
이 서비스 반찬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잡내 없는 깔끔한 국물
팔복모둠국밥은
첫 국물부터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곱창과 각종 내장이 넉넉히 들어가 있지만
특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곱창 역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기본 간은 비교적 담백한 편이라
처음에는 그대로 맛본 뒤,
이후 간을 맞추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부산출신답게(?)
새우젓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맞췄는데
새우젓을 넣으니 왠지 모르게
부산의 돼지국밥이 떠올랐어요.
(그렇다고 팔복순대가 부산식 돼지국밥같다는 건 아니에요.)

얼큰이 팔복모둠국밥
남편은 얼큰이 국밥을 주문했는데요.
얼큰이 메뉴는 첫입부터 강하게 맵기보다는
먹을수록 매운 맛이 서서히 쌓이는 스타일이었어요.
남편은 처음에는 멋모르고 맛있게 먹다가
나중에는 엄청 매워하더라고요.
두번째 방문 얼큰이 곱창칼국수 후기

첫 방문 이후 또간집 유튜브를 보다가
논산편에서 팔복순대가 나온 걸 봤는데요.
유튜브에서도 곱창칼국수 메뉴가 나오는 걸 보고
같은 팔복순대라는 걸 알게 됐어요!
마침 첫 방문 때,
곱창칼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 메뉴인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에 또 다녀왔습니다.

들깨가 살아있는 진한 국물
얼큰이 곱창칼국수는
국물에 들깨가루와 부추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상당히 맛이 진한 편이었어요.
들깨가루 때문인지
저는 왠지 모르게 감자탕이 떠오르더라고요.
전에 먹었던 국밥과도 조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수제면이라 식감이 독특해요.
칼국수면은 직접 제면한 듯
길이와 두께가 일정하지 않았어요.
일반 칼국수처럼 길고 매끈하지 않고
약간 투박한 식감인데
그게 오히려 국물과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면 길이가 너무 제각각이어서
어떤 때는 젓가락보다
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퍼먹는 게 더 편했어요.

순대는 꼭 잘라서 먹는 걸 추천해요.
곱창칼국수 안에 들어간 순대는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었어요.
한 입에 먹기에는 뜨겁고 부담스러워서
작게 베어 먹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순대 속만 먼저 야금야금 먹기도 했어요. ㅋㅋ
얼큰이 곱창칼국수도 들깨의 고소함 뒤로
매운맛이 조금씩 누적되는 스타일이라
얼큰한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충남순대와 비교하면?

첫날에는 충남순대,
다음 날에는 팔복순대를 방문했던 만큼
두 곳의 차이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두 곳 모두
내장에서는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곱창, 내장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만 국물의 방향성이 좀 달랐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충남순대는
파다대기와 들깨가루가 핵심이었어요.
국물에 그 둘을 넣으면
파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달큰한 맛이 더해지면서
진하고 구수한 풍미가 살아났거든요.

반면 팔복순대는 그런 달큰한 느낌은 거의 없고
국물 자체가 더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큰한 국물보다는
깔끔한 국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팔복순대 쪽이 입맛에 더 잘 맞았습니다.
어느 한 곳이 더 맛있다! 거기가 낫다! 라기보다는
그날 어떤 스타일의 국물이 당기느냐에 따라
어느 곳을 갈지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은은하게 달큰하고 진한 국물 👉 충남순대
담백, 깔끔하면서도 진한 국물👉 팔복순대
여기에 팔복순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허파와 간,
그리고 얼큰이 곱창칼국수처럼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어
재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팔복순대 세종직영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115 112, 113호
세종 금남면에서 국밥집을 찾는다면
팔복순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거예요.
주차가 편하고
내장 특유의 잡내가 거의 없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허파와 간도 좋았어요.
특히 얼큰이 곱창칼국수는
국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였고
다음에도 종종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세종 금남면 맛집을 찾는다면
깔끔한 순대국밥, 색다른 곱창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해볼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해요.
[세종 금남면 맛집 충남순대 후기 보러가기]

자주 묻는 질문
팔복순대 세종직영점의 주차 공간은 어떻게 마련되어 있나요?
매장 바로 앞 넓은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주차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식당이 모여 있어 주차가 쉽지 않은 세종 금남면 용포리 일대에서도 차량 방문이 편리한 편입니다.
팔복순대 세종직영점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반찬은 무엇인가요?
태블릿으로 주문을 마치면 기본 반찬과 함께 돼지 허파와 간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국밥이나 칼국수 등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맛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또간집'에 소개된 얼큰이 곱창칼국수의 면발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직접 제면한 수제면을 사용하여 길이와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약간 투박한 식감을 냅니다. 면 길이가 제각각이라 숟가락으로 국물과 함께 떠먹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금남면의 충남순대와 팔복순대의 국물 맛은 어떻게 다른가요?
충남순대는 파다대기와 들깨가루가 들어가 은은하게 달큰하고 진한 풍미를 냅니다. 반면 팔복순대는 달큰한 느낌이 거의 없고 국물 자체가 더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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