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요즘 핫플 뉴바루(New Bahru) 스리랑카 맛집 코투와 솔직후기 | 가는법, 맛집, 쇼핑 총정리
싱가포르 가볼만한 곳,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 뉴바루 입니다. 여러 가지 트렌디한 식당과 카페 그리고 소품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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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볼만한 곳, 요즘 뜨는 핫 플레이스 뉴바루 입니다. 여러 가지 트렌디한 식당과 카페 그리고 소품샵 등이 있습니다.

요즘 싱가포르에서 제일 핫한 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마리나베이샌즈? 오차드로드? 아닙니다.
바로 뉴바루(New Bahru)예요.
한국으로 치면 성수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옛날 학교 건물을 통째로 리노베이션해서
로컬 브랜드, 독특한 식당, 카페, 디저트, 쇼핑까지
다 모아놓은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싱가포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하고,
최근에는 한국 여행자들도 하나둘 찾기 시작한 곳이에요.

뉴바루(New Bahru)
대체 어떤 곳이야?


뉴바루는 싱가포르 리버밸리(River Valley)에 있는
Kim Yam Road 46 & 58번지에 위치해 있어요.
원래 여기 난치아우 고등학교(Nan Chiau High School)라는 옛 학교 건물이었는데,
싱가포르 유명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더 로앤비홀드 그룹(The Lo & Behold Group)이 통째로 개조했어요.
넓은 강당, 복도, 교실이었던 공간들이
지금은 레스토랑, 카페, 셀렉트숍, 워크숍 공간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참고로 'Bahru'는 말레이어로 '새로운'이라는 뜻이라,
New Bahru = "새로운 새로운"이라는 뜻이에요.
싱가포르에서 강조할 때 같은 말을 반복하는 문화가 있거든요.
40개 넘는 싱가포르 로컬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매장이 들어오고 있어서 갈 때마다 새로운 게 생겨요.
가는 법: 포트캐닝(Fort Canning) MRT역에서 도보 10~15분이고,
오차드 게이트웨이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20분까지 운행해요.
이거 꼭 타세요, 무료입니다!
뉴바루에 뭐가 있는데? 핫한 것들 정리
성수동이 그렇듯, 뉴바루도 하나하나가 다 개성 있는 곳들이에요.
대충 훑어보면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독특한 식당들
뉴바루의 제일 큰 매력은 식당이에요.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이름 있는 셰프들이 다 여기로 모여들었어요.
Artichoke — 싱가포르 셀럽 셰프 Bjorn Shen의 뉴스쿨 중동식 레스토랑.
안에 10석짜리 오마카세 스시 카운터(Jellyfish Sushi)도 새로 생겼어요.
빵 위에 스시를 올리는 독특한 콘셉트로 12코스 $165.
Somma — 이스트코스트파크 인기 이탈리안 Fico 셰프의 새 공간.
36석 파인다이닝 + 파스타 바 + 쿠킹 랩까지. 코스 $168++부터.
Odem — 한국 각 지역 크래프트 막걸리를 소개하는 모던 한식 바.
한국인이면 반가울 곳.
One Fattened Calf — 싱가포르에서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곳.
뉴질랜드산 목초 사육 소고기 패티에 감자빵. 버터버거 $16.50부터.
The Coconut Club — 미슐랭 빕구르망 나시르막 맛집.
아얌고렝 + 코코넛라이스 조합이 시그니처.
🍰 카페 & 디저트
Dearborn — 그래놀라로 시작해서 지금은 플래그십 베이커리 카페.
매일 굽는 사워도우 빵, 피넛버터 앤 젤리 잉글리쉬 머핀이 시그니처.
브런치로 딱!
Átipico — 주말이면 줄 서는 베이커리 카페. 빵과 스페셜티 커피 조합이 좋아요.
뉴바루에서 웨이팅 제일 긴 곳 중 하나.
PPP Coffee — 싱가포르 스페셜티 커피씬의 선구자.
오마카세 커피 체험과 올데이 다이닝 메뉴.
🛍️ 쇼핑할 거리
Beyond The Vines — 싱가포르 대표 로컬 패션 브랜드.
심플 & 실용적인 디자인.
Studio Yono — 로컬 디자이너 기념품 셀렉트숍.
싱가포르 여행 선물 사기 딱 좋은 곳.
Soilboy — 관엽식물 + 한국산 핸드메이드 화분. 분갈이 체험,
분재 클래스도 있어서 체험형 쇼핑 가능.
Crafune — 가죽 공예 워크숍.
직접 만든 가죽 소품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
Woods in the Books — 감성 독립서점.
Sojao — 100% 유기농 면 침구류.
그리고 4월 말부터 일본 하라주쿠의 전설 Beams가
싱가포르 최초 단독 매장을 뉴바루에 한정 오픈하고,
프랑스 슈즈 브랜드 Veja, 일본 회전초밥 Sushiro까지 들어온다고 해요.
지금이 가기 딱 좋은 타이밍!
🎡 그 외
야외 놀이터(아이랑 가면 좋음), 필라테스 스튜디오, 웰니스 마사지 스파,
그리고 Alma House라는 서비스드 아파트먼트까지 있어서
아예 여기서 숙박하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해요.
그래서 내가 다녀온 곳: 코투와(Kotuwa)


뉴바루에 맛집이 정말 많지만,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코투와(Kotuwa)입니다.
코투와가 어떤 곳이냐면
코투와는 스리랑카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스리랑카 요리가 좀 생소하죠?
인도 카레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완전 달라요.
코코넛 베이스에 향신료를 진하게 쓰는 게 특징인데,
매콤하고 깊은 맛이 있어요.
운영하는 셰프가 리시 날리난다(Rishi Naleendra)인데,
이 분이 싱가포르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셰프예요.
다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Cloudstreet)도 운영하면서,
자기 고향 스리랑카 음식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곳이 코투와입니다.
미슐랭 빕구르망도 2021년부터 계속 받고 있고요.
원래 리틀인디아 쪽 완더러스트 호텔에 있었는데,
뉴바루로 이전하면서 공간이 훨씬 넓어졌어요.
80석 규모에 야외 칵테일 바도 새로 생겼습니다.
위치 & 영업시간
📍 New Bahru #01-03, 46 Kim Yam Road, Singapore 239351
⏰ 월~목: 오후 6시~10시 30분
⏰ 금~일: 오후 12시~3시 30분 (점심), 오후 6시~10시 30분 (저녁)
📞 +65 6518 4278 🌐 kotuwa.com.sg
💡 예약 팁: 저는 혹시 몰라서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 점심에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자리 넉넉했습니다.
다만 주말 디너는 미리 잡아두는 게 좋을 듯! Chope 앱에서 예약 가능해요.
분위기
들어가면 입구에 큰 나무 말 조각상이 눈에 확 들어와요.
내부 인테리어가 스리랑카 콜롬보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에요.
캐주얼한 분위기라 격식 차릴 필요 없고, 편하게 가면 됩니다.
바깥에 야외 바가 따로 있어서, 식사 전에 칵테일 한 잔 하면서 기다리기 좋아요.
추천 메뉴
에피타이저 / 숏이츠(Short Eats)
Crab Cutlet ($16) — 스리랑카식 크로켓.
게살이 들어간 고로케인데, 안에서 달콤한 게살 맛이 나요.
이거 꼭 시키세요!
Mutton Rolls — 양고기로 만든 스프링롤 같은 건데 스파이시하고 바삭해요.




메인
Lamb Shank ($42++) — 스리랑카식 레드커리에 조린 양갈비.
부드럽고 향신료 맛이 진하게 배어 있어요.
Crab Curry (시가) — 코투와 시그니처 중 시그니처.
머드크랩을 스리랑카 커리에 통째로 넣은 건데,
밥이랑 호퍼에 커리를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여기 왔으면 한번은 먹어봐야 합니다.
Kottu Roti ($25++~) — 스리랑카 대표 길거리 음식.
로티(납작빵)를 잘게 썰어서 야채, 계란, 그레이비와 볶은 건데, 양이 정말 많아요.
2명이 나눠먹어도 충분! 람(양고기), 치킨, 채소 버전 중 선택 가능.
Hopper (호퍼) — 쌀가루와 코코넛밀크를 발효시켜 만든 그릇 모양 팬케이크.
플레인 또는 에그 호퍼가 있는데, 커리 찍어먹는 용도로 꼭 같이 시키세요.
디저트
Watalappam Tart — 코코넛 커스터드에 야자설탕(재거리), 피스타치오, 캔디드 오렌지가 올라간 타르트.
달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요.
Jackfruit Fritters — 잭프루트 튀김 + 바닐라 아이스크림.
뜨거운 튀김이랑 차가운 아이스크림 조합이 좋아요.
칵테일 칵테일 메뉴 이름이 'The Lion's Cup'인데
스리랑카 향신료(카레리프, 타마린드, 코코넛 등)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이에요.
Head Spinner ($25++)가 피스코 사워+마가리타 느낌에
과바, 타마린드, 칠리가 들어가서 독특하고 맛있어요.
💡 팁: 사이드 메뉴(Sambols)를 꼭 같이 시키세요.
Pol Sambol(코코넛 삼발), Seeni Sambol(양파 삼발) 이런 게 있는데,
이걸 호퍼나 밥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 두 배예요.
메뉴에서 사이드는 그냥 넘기기 쉬운데, 여기서는 사이드가 진짜 핵심입니다!
총평
스리랑카 음식이 처음이어도 전혀 부담 없어요.
인도 카레를 좋아한다면 분명 좋아할 맛이고, 코코넛 베이스라 생각보다 부드러워요.
매운 건 좀 매운데, 예전 리틀인디아 시절보다는 순화됐다는 평이 있더라고요.
분위기 좋고, 음식 맛있고, 칵테일까지 괜찮아서 싱가포르에서 색다른 외식 경험 하고 싶으면 강추합니다.
뉴바루 방문 꿀팁 정리
무료 셔틀버스 — 오차드 게이트웨이 or 포트캐닝 MRT Exit B에서 탑승. 매일 10시~7시 20분
주말은 웨이팅 각오 — 인기 카페는 오전에 가거나 평일 추천
주차장 있지만 주말은 만차 — 그랩(Grab) 타는 게 편해요
반나절~하루 일정 추천 — 먹고 쇼핑하고 카페 가면 반나절은 금방
오차드 게이트웨이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포트캐닝(Fort Canning) MRT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투와는 스리랑카 요리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싱가포르 최초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리시 날리난다(Rishi Naleendra) 셰프가 운영하며, 2021년부터 미슐랭 빕구르망을 받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점심(오후 12시~3시 30분)과 저녁(오후 6시~10시 30분) 모두 이용 가능하며, 주말 디너는 Chope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살이 들어간 스리랑카식 크로켓인 Crab Cutlet($16)과 스리랑카 커리에 머드크랩을 통째로 넣은 Crab Curry(시가)가 시그니처입니다. 로티를 볶은 Kottu Roti($25++~)와 커리를 찍어 먹는 Hopper도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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