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하면 마사진데,
호치민에는 내 인생 마사지 샵이 있다
알 사람은 알 것 같은데, 바로 호치민 미우미우 마사지이다.

총 5개 지점이 있는데 있었는데
현재는 3개만 남았다.
1호점, 2호점, 5호점이다.
3호점과 4호점, 아니 2x2호점은 코로나 때 문 닫았나 보다.

저 짝에 보이는 데가 1호점, 오른쪽이 2호점이다
여기서 1호점과 2호점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5호점만 다른 데 있다.
개인적으로는 5호점이 뭔가 친근한 느낌이다.
호치민 미우미우가 매우 인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은 필수이다.
근데 그렇게 시간을 박아두고 가기는 별로고,
그냥 땡길 때 가는 게 더 좋기 때문에
예약을 잘 안 했었다.
1호점, 2호점은 예약을 안 하면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5호점은?
어찌어찌해준다
아 물론 여러 명이서 가면 당연 빠꾸고,
혼자일 때만 가능한 얘기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5호점을 많이 가게 됐고
그러다 보니 뭔가 5호점이 더 친근한 느낌이다
이번 여행 때는 포스팅을 위해
일부러 1호점과 2호점을 갔다.



가격은 동남아답게 저렴하다.
2시간에 75만 동.
일단 호치민 미우미우 마사지는
내 인생 마사지인 만큼... 너무 좋다.
그리고 늘 익숙해지지 않는 팁 문화...
가 없어서 장점 하나 추가.
팁 대신, 오늘 받은 마사지를 평가할 수가 있다.

이렇게.
나는 보통이나 못함에 넣어본 적은 없는 것 같고,
거의 매우 잘함에 넣은 것 같다.
잘함에 넣은 적 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ㅋㅋㅋ
이게 좋은 점이,
만약 마사지사에게 불만이 있으면
그걸 피드백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보통 그냥 팁을 안 주는 식으로 표현하게 되는데
그럼 그게 불만이 있어서 인 건지,
그냥 아끼려고 그러는 건지 구분이 안 간다.
이렇게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그런 잡다한 생각할 필요 없이 딱! 평가하면 되니까 좋다

개인적으로 마사지만 좋으면 시설은 신경 안 쓰는 편이지만,
시설도 좋다.


소지품 넣는 곳도 이렇게 있는데,
어차피 올라가서 옷 갈아입는데도 락커가 있어서
굳이 여기서 안 넣어도 될 듯.

보통 책임 안 진다고 귀중품은 넣지 말고 따로 보관하라고 하지 않나
여기서는 안전하니 넣어두라고 한다

요거는 웰컴 드링크 같은 느낌으로 처음에 준다.
상큼한 한 모금.

요거는 받고 나서 주는 메뉴
샤베트 아이스크림 좋고, 따뜻한 차 한잔 너무 좋다.
저기 동그란 거는 그냥 계속 주워 먹게 되고,
옆에 저거는.. 생강 맛인가 암튼 그런류의 맛이라..
계속 주워 먹으면 좀 맵다.
먹으면서 샤베트 아이스크림으로 입을 좀 헹궈줘야 함.

둘 중에 하나가 1호점 꺼고 다른 하나가 2호점꺼다 ㅋㅋㅋㅋ


바로 붙어 있는 1호점과 2호점

여기는 아마도 호치민 미우미우 1호점 내부
용케도 사람 없을 때 잘 찍었다

여긴 2호점 내부.
각 호점 사이 마사지 퀄리티의 차이는
특별히 느끼지 못했다.
1호점은 약간 본점 느낌이라
뭔가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큰 차이 없음
친근한 5호점 가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 예약 안 하고 갔을 때(혼자 기준)
일반적으로 가능할 확률이 높은 건 5호점이다.
(1호점, 2호점이 더 인기 많음)
일반적으로 이렇기 한데,
만약 당일 취소된 예약을 노리고 가는 거라면..
1, 2호점 쪽을 가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다.
5호점은 혼자 떨어져 있어서
안된다고 하면 그냥 끝인데,
1호점 2호점은 붙어있어서
그나마 두 번 트라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여긴 호치민 미우미우 마사지 5호점 내부다.
이번에 예약 안 하고 갔다가 빠꾸먹음....
믿었던 5호점 너마저....

1, 2 호점과 다르게 층고가 높다.
호치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미우미우 마사지 꼭 가보시기를.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