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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프
다낭 여행에서 빼놓으면 섭한 곳, 바나힐.
다녀오면 꼭 남기는 골든브릿지로 인증샷으로도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던 게 있으니, 바로 밤의 바나힐이었음.
여행 블로거로서 나름 여행을 꽤나 다녔는데, 주간과 야간이 구분되어 있는 것들은 높은 확률로 각각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바나힐 야간투어도 어떨지 계속 궁금했었고, 이번에 갈 때 이 일정부터 잡고 나머지를 계횠했다.
드디어 다녀옴!
1. 낮에 가야 하는 이유 밤에 가야 하는 이유

낮에 가야 하는 이유.
바나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야간은 바나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여기서 색다른 매력이라는 것 자체가 뭔가가 기존에 있어야 그 다름을 느낄 수 있는 거라서.
기존의 경험 없이 그냥 느껴보는 거면 색다른 매력이 아니고 그냥 매력이 된다.
물론 색다른 매력이 아니더라도 야간 바나힐의 매력이 있고 멋지지만,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있기는 한 게 사실이다. 그리고 밤에는 닫는 곳도 많고.
그래서 바나힐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에는 일단 주간을 먼저 가고, 그다음에 야간을 가는 게 좋을듯하다.

밤에 가야 하는 이유.
일단 한적하다. 사실 낮에 가면 사람들에 치이는 게 사실이다. 케이블카도 따로 못 타고 같이 타고 해야 되는데, 밤에는 종종 혼자 타는 것도 가능함.
무엇보다 돌아다니는 게 편하고, 프랑스풍으로 꾸며놓은 건물들에 조명 들어오면 당연히 이쁘다.
아케이드 센터도 한적함.
낮에 왔을 때는 사람 넘쳐나서 여기 쳐다도 안 보고 패스했는데, 밤에 가면 여기서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알파인 코스터도 거의 안 기다리고 탈 수 있고.



2. 다낭에서 바나힐 가는법 (셔틀버스)

다낭에서 바나힐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출발시간은 오후 2시, 다운타운에서 출발한다.
📍 썬월드 다낭 아시아파크
Đ. 2 Tháng 9,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바나 힐
Thôn An Sơn, Hòa Vang, Da Nang, 베트남
요기!
가면 셔틀버스 표지판이 있고, 실제로도 거기서 버스가 사람들 태워서 출발한다.

돌아올 때도 이거 타면 되는데, 그건 시간의 흐름에 맞춰서 밑에서 다시 어디서 타는지, 어떻게 타는지 다뤄보겠다. 주의사항까지.

3. 밤에 즐기는 다낭 바나힐
위에 1번에서 선택 이유를 쓰면서 벌써 이 얘기 저 얘기 해서, 여기서는 야간 바나힐에서 즐길 수 있는 썬크래프트 맥주 + 저녁 뷔페 + 공연 등을 위주로 다뤄보겠음.

저녁 뷔페는 여기, 비어 플라자에 가면 된다. 음식은 생각 이상으로 많고, 다양하다.
나는 즉석 BBQ가 맛도 있고 종류도 적지 않아서, 고기 위주로 먹었다.




맥주는 입장할 때 받은 교환 쿠폰으로 바꿔서 마시면 되는데, 큰 거 한 잔이나 작은 거 두 잔으로 바꿀 수 있음.


라이브는 계속 정기적으로 밥 먹으면서 들을 수 있게 밖에서 진행하고, 안쪽에서는 정기적인 시간에 진행하는 공연이 따로 있다. 어른 대상이라 아이들은 못 들어감..

마지막 공연이 오후 6시 반이고, 대략 20분쯤 진행된다. 끝나고는 배우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음.
그리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배우들이 뷔페 장소 돌아다니면서 미니 공연도 하고 계속해서 시간을 같이 보낸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 같이 관객 참여형으로 즐기는데, 셔틀버스를 탈 거라면 시간 잘 확인하면서 봐야 된다.
셔틀버스가 8시 반, 9시 반에 있는데 케이블카 출발 시간은 8시, 9시이다.
근데 실제로 타보니.. 정상에서 타고 내려오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케이블카 내린 데서부터 셔틀버스 타는 데까지 그 거리가 진짜... 겁나게 길다.
걷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뛰었는데, 뛰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마지막에는 전력질주함.
30분 간당간당하게 도착.
사실 뛰면서도 이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사람이 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기 데리고 온 사람들도 있을 거고,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단위도 있을 텐데 시간을 이렇게 해놓으면 이걸 탈 수가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30분에 차 안 오고 조금 더 있다가 온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35분이라고 함. (근데 35분이라해도 빡시다)
4. 바나힐에서 다낭 돌아오는법

셔틀버스 타는 장소는 아까 내렸던 장소 그대로다. 사람들 몰려 있는 곳이 이 시간에 여기밖에 없어서, 몰라도 알게 된다.
문제는..
바나힐 오는 셔틀은 따로 티켓 검사나 그런 게 없었는데, 가는 셔틀은 검사를 한다.
모든 사람을 하는 건 아니고 사람들이 우르르 타기 시작하는데, 중간쯤부터 검사했었음.
이게 사실 유료 셔틀 티켓을 따로 팔고 있어서 검사하는 것 같은데, 사실 나도 그래서 클룩 거를 선택을 했었다.
클룩에서는 셔틀버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검사하더라도 '여기 포함되어 있어'라고 말할 수가 있다. 실제로 나도 검사했고, 클룩에서 산 거 보여주고 통과되었음.
다른 플랫폼에서는 셔틀버스 언급이 없어서.. 그래서 예약할 때 고민하다가 클룩으로 결정한 거였는데 잘했다 싶었다.
아까 처음에 다낭에서 바나힐 올 때는 검사 자체를 아예 안 해서, 아 그냥 무료 셔틀이구나. 그럼 다른 데서 사도 상관없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음.
클룩 | |
어른 | 58,700 |
아이 | 47,500 |
가격확인 / 예약 → |
+ 포스팅 작성하면서 추가..
(정확한 정보를 위해 지금 다시 크로스체크해 보니, 다른 플랫폼에서도 셔틀 언급이 있다. 즉 탈 수 있음. 다만 클룩에서처럼 셔틀버스 사진이 박혀 있는 건 또 아니라서 직원과 소통하기에는 여전히 클룩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은 있다. 2시에 탔던 탑승 장소에서도 klook 로고만 박혀있기도 했고)
클룩은 주간/야간이 나누어져 있다.
클룩 주간은 >> 여기에서 확인
다낭 바나힐 야간 주간 비교하긴 했지만,
이번에 야간으로 다녀와서 포커싱을 거기에 두고 썼다.
다낭 바나힐을 처음 가는 거라면 개인적으로는 낮에 가는 걸 추천한다.
두 번째 이상 방문이라면 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