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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Manueles
Hola! 스페인 여행 블로거 멜리사입니다.
그라나다의 타파스 바, 레스토랑에서는
음료 하나 주문하면 타파스 하나가 공짜로 나오는
특별한 문화가 있는데요.
원래는 다른 스페인 전역에 있던 문화인데
지금은 거의 그라나다(혹은 몇몇 소도시)만 남아있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라나다는 여기저기 바를 돌아다니며
그곳만의 타파스를 즐기는 타파스 투어가 유명하죠.
오늘은 그라나다의 타파스 바 중 하나
Los Manueles(로스 마누엘레스)를 소개해 볼게요.
1. 그라나다 타파스 맛집 Los Manueles
📍 Los Manueles Restaurante Catedral
C. Cárcel Baja, 1, Centro, 18001 Granada, 스페인
운영시간 | 12:00 - 24:00 |
휴무일 | 없음 |
예약 필요 여부 | 없음 |

그라나다의 타파스 맛집 Los Manueles(로스 마누엘레스)는 지점이 꽤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대성당 앞에 있는 곳에 방문했는데 구글 평점 기준으로 여기 지점 평이 가장 높더라고요? 호텔 직원이 추천해 준 타파스 가게 중 하나인데 그중에 가장 친절했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2.Los Manueles 메뉴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거기는 꽉 차서 그냥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뭐 별로 그런 건 크게 상관하는 편은 아니라서요. 외부에 앉으면 대성당을 보면서 한잔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ㅎ
자리를 안내받으니 자리에 QR코드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볼 수 있어요.

핸드폰으로 열심히(불편하게) 보고 있으니 서버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Gracias!
자리 앉으면서 맥주는 거의 바로 주문했기 때문에 기본 tapas도 금방 나왔습니다.
약간 빠에야도 아닌 것이... 볶음밥 같은 게 나왔는데 이거 정말 맛있더라고요?!
2잔 주문한 게 따로따로 2가지 나오는 게 아니고 이 볶음밥(?)을 살짝 많이 담아줬습니다.

메뉴는 꽤 다양하고요. 제가 찍은 사진은 위에꺼 뿐이라 더 많은 메뉴를 보고 싶으시면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 Los Manueles 공홈▼
오른쪽 위에 페이지 탭중에 carta를 클릭하시면 되고, 그 아래로 확장되는 카테고리 중에 Nuestra carta를 클릭하면 메뉴판이 나옵니다.

3. Los Manueles 후기
타파스 바에 가서 기본으로 내어주는 타파스만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저희는 그걸론 성에 차지 않으니 보통 메뉴를 따로 주문하는데요.
여기서도 이것저것 가볍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Albóndiga / Croqueta / Berenjenas Fritas con miel de caña
Albóndiga(알본디가)는 스페인 미트볼입니다.
사실 전 이 메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한 알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고 사진 보면 알겠지만 주먹만 한 거 나옵니다. ㅋㅋ
먹을만한 맛이긴 한데 막 되게 맛있는 맛은 또 아니에요. 슴슴 합니다.
중간에는 Croqueta(끄로께따)이고, 스페인 크로켓입니다. 보통 타파스 바에 가면 대부분 이 메뉴가 있고 맛도 다 다르니 갈 때마다 주문해 보시는 것도 재미일 거예요.
주로 베샤멜 소스 + 하몽이 많고 고기, 대구살이 들어있기도 하고요. 굉장히 크리미 하고 부드럽습니다.
저는 꽤 좋아하는 메뉴인데, 여기 크로켓은 보통 정도 맛이었어요. 크로켓 핵 맛집은 따로 있었는데 거기는 나중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장 오른쪽 Berenjenas Fritas는 말 그대로 가지 튀김이고 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요.
가지 튀기면 맛있잖아요?! 아는 맛이긴 한데 맥주 안주로 주워 먹기 좋고요. 제가 주문한 게 1/2 사이즈인데 도대체 온전한 사이즈 시키면 얼마나 많이 나온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프 포션으로 주문하세요.

이거는 콜라를 하나 추가 주문하니 내어준 무료 타파스입니다.
빵을 가루 내서 볶은 것 같은.. Migas라는 건데, 한국인 입맛에 딱히 맛있는 건 아닙니다. 옆에 같이 곁들여 나온 padron고추랑 초리쏘는 집어먹고 미가스는 남겼어요.
이런 식으로 음료 주문할 때마다 다른 걸 내어주는데 깜빡했다가 갑자기 음식을 가져다줘서 어리둥절. "네가 콜라 시켜서 나오는 거야" 설명해 주고 가셨습니다. ㅎㅎ

저는 음식 메뉴 주문을 여러 개 해서 19유로 조금 더 나왔는데 그래도 꽤 저렴하죠?
점심 먹으러 들어간 거라 메뉴를 좀 시켰는데, 그게 아니라면 맥주만 주문해서 드시면 저보다 반값에 맛있게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라나다의 타파스 문화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음식의 맛이나 퀄리티는 옆 도시 세비야나 말라가에 비해 그저 그런 것 같다고 느껴져요. 물론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그라나다에서 간 곳 중 가장 친절한 곳이었고 메뉴도 다양해서 기본 타파스 말고도 맛있게 먹고 나오기 좋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곳은 주문이 내 맘 같지 않은 게 좀 단점이거든요.
낮에 방문해서 더 사람이 없었을 수는 있지만 내부에 직원이 많아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살펴주고, 주문하려고 이래저래 눈 마주치기도 수월했습니다.
그럼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시고, 모두 즐거운 그라나다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Buen Viaje!
Los Manueles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타파스가 공짜로 제공됩니다. 두 잔을 주문해도 볶음밥 같은 기본 타파스를 한 접시에 더 많이 담아주는 방식입니다. 콜라 같은 추가 음료를 주문하면 Migas 같은 다른 무료 타파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Los Manueles 대성당 지점은 C. Cárcel Baja, 1, Centro, 18001 Granada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12:00부터 24:00까지이며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Albóndiga는 한 알 단위로 주문 가능한 주먹만 한 스페인 미트볼이며, 슴슴한 맛입니다. Berenjenas Fritas는 달콤한 소스가 뿌려진 가지 튀김으로, 맥주 안주로 좋으며 1/2 사이즈를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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