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불리는 흐바르섬에 도착했습니다!
10월 중순이라 밤낮으로는 쌀쌀했지만 여전히 낮 시간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덥고 햇빛이 쨍쨍했어요.

여름 시즌에 크로아티아 여행을 오시는 분들께는 흐바르섬을 꼭 들리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는 섬인데요,
보트를 타고 각종 섬투어를 하면서 실컷 수영도 할 수 있고요.

골목 어디를 둘러보아도 라벤더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흐바르섬의 중앙 광장 파노라마입니다(회전으로 돌려보세요!)
강렬한 햇빛 아래 사람들의 여유와 웃음이 느껴지는 평화로운 광장이었습니다.
당일치기라 시간이 많이 없는 관계로 전망대를 먼저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스페인 요새를 올라가는 산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데요,
가벼운 운동화를 준비해서 올라가도 되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올라가도 될 정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광장에서 스페인요새 전망대까지 40분 정도 올라가야 하고 산을 오르기 전에 마을 골목 계단의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
천천히 올라가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만 오를 수 있는게 아니라 남녀노소 오를 수 있는 높이이니 무서워하지 말고 올라가기만 한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아드리아해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하기 전 주차장 공터에서 요새를 올려보았습니다.
상당히 높아 보이지만 산을 보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한국인 아닌가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계단이 얼마나 가파른지 가늠해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골목마다 각종 상점과 기념품가게가 있어서 눈이 즐겁고 무엇보다 파란 하늘과 구름이 살짝 보여서 골목과 대조를 이룹니다.

계단을 전부 오르고 나서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이미 이때부터 체력이 상당히 방전되어 조금 쉬었습니다ㅎㅎ

지그재그 모양으로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전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포장도로가 아니라서 그나마 부담이 덜 한 산행이었어요.

정상까지 왔는데 사진 한 번 찍어달라고 해야겠죠?
제가 먼저 사진 찍어드린다고 말을 걸면 대부분 좋아하십니다ㅋㅋ 한 10장 찍어주거든요!

요새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려면 유료인데(40쿠나 정도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들어가지 않은게 좀 아쉽습니다
이곳 전망만 하더라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요새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인생사진이 나올 정도로 구도가 좋더라고요,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요새까지 꼭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전망대도 구경하고 아드리아해가 펼쳐진 장관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시면 흐바르섬에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드실 거예요.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웠고 한참을 구경한 후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흐바르섬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바닷가와 전망대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가 상당히 많은 섬입니다.
너무 더운 여름에는 체력을 고려하여 산행하는 것이 좋아요
수영을 할 수 있는 시즌에는 숙박을 하면서 섬투어를 가게 되면 보석같은 바다를 누빌 수 있어요
라벤더를 포함한 각종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Hvar
Hvar
자주 묻는 질문
흐바르섬 중앙 광장에서 스페인 요새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등산로 상태는 어떤가요?
광장에서 스페인 요새 전망대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초반 마을 골목은 경사가 심한 계단이지만, 본격적인 산행 구간은 포장이 잘 된 지그재그 형태의 길이라 가벼운 운동화나 샌들을 신고도 오를 수 있습니다.
스페인 요새 내부로 들어가서 아드리아해 전망을 보려면 입장료가 필요한가요?
네, 스페인 요새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하려면 약 40쿠나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요새 안에서 찍는 사진 구도가 매우 훌륭하므로 유료라도 입장해서 관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0월 중순에 흐바르섬을 방문할 때 날씨에 맞춘 옷차림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10월 중순의 흐바르섬은 밤낮으로 쌀쌀하지만 낮 시간에는 햇빛이 쨍쨍하여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덥습니다. 따라서 낮에 입을 가벼운 옷과 일교차에 대비할 겉옷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