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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niture Massage
태국 치앙마이 마사지
예약 안 하고 간 치앙마이 로컬 마사지
프리랜서 등장
프리랜서의 필요성과 현실
치앙마이에 온 지도 어느덧 4일째, 이제 마사지를 받을 때가 되었다. 사실 진작부터 받았어야 하는데, 러이끄라통 다녀오고, 투어 다녀오고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받게 된 것.
이번에 넉넉한 일정으로 머무는데, 투어가 거의 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거다 보니, 생각보다 여유는 없었다. 오늘도 투어가 있지만 다행히(?) 야간이다ㅋㅋ

인기 많은 님만해민 데이데이를 갈까 했지만, 바로 받을 수가 없어서 그냥 눈에 띄는 로컬 숍으로 갔다. 간판이 대형이기도 하고, 이름이 뭔가 느낌이 괜찮아서 선택 ㅋㅋ

전체적인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메뉴를 보는데.. 여긴 3시간 코스가 많네..
타이랑 오일 동시에 진행하는 2시간 코스를 할까 하다가, 그냥 타이만 90분으로 골랐다.


오일 고를 수 있게 이렇게 놓여 있고,


간단한 설문과 물 한 잔.
보통은 차 주지 않나? 물 주는 데는 또 처음이네...ㅋㅋ

작성하고 있으니까.. 마사지사 한 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이때부터 살짝 불안..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인데,
하나는 급하게 부른 프리랜서거나,
아니면 이제서 출근하는 것이거나..인데
시간상 지금 출근은 말이 안 되고.. 전자일 확률이 높았다.

족욕을 먼저 하는데, 이때 확신함.
족욕 후 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더라고 ㅋㅋ 옆에 다른 직원분께 태국말로 물어보는 거 같았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정황상 그랬다.

뭐.. 어쩔 수 없지. 일단 받으러 갔다. 커튼식으로 자리가 구분되어 있는데, 저기 반쯤 걷어놓고 시작했다. 옆에 같이 간 일행은 여기 직원분이 담당했는데, 마사지 방식 보고 참고하려고 일부러 반쯤 걷은듯했다.
퀄리티는 쏘 쏘.. 였음.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걸로 평가하긴 또 애매한 게.. 이곳 직원이 아니기 때문..
결론 내릴 수 있는 건, 여긴 프리랜서를 같이 쓰는 치앙마이 마사지 샵이라는 거 정도?
예약하고 제대로 된 곳을 갈 걸 그랬나..
요런데 말이다.

내가 치앙마이 스파 숍을 운영해 본 건 아니지만, 여기뿐 아니라 다른 곳도 사실 프리랜서가 필요하긴 하다. 성수기에는.
정규 직원의 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손님 숫자가 정해지는데, 문제는 성수기에는 손님이 폭발하고, 비수기에는 뚝 끊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 중간 정도로 직원을 둘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한창 벌어야 하는 성수기에 손님들을 놓치게 된다.
그럴 때의 선택지가 바로 이런 분들을 부르는 것. 그런데 이것도 치앙마이니까 그나마 가능하지, 인기 여행지 같은 경우에는 성수기에 대형 여행사들이 이분들에게 웃돈을 얹어주고 독점한다. 즉 다른 작은 숍들에서는 젤 필요한 때에 쓸 수가 없는 것.

여기 직원한테 받아보진 못해서 뭐라 쓰기가 애매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다.. 다 받고 나오면 차와 수박이 준비되어 있음. 첫 치앙마이 마사지가 살짝 삐끗해서 좀 아쉬웠다. (평점 보고 찾아간 건 아니지만, 여기 구글 평점은 나름 높다. 그걸 체험해 볼 순 없었지만.)
역시, 제대로 된 걸 원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게 맞다.
후기 많고 평점 좋은 곳으로. 아래와 같은.
저자는 님만해민 데이데이에서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없어 The Signature Massage를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간판과 이름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으며,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저자는 3시간 코스가 많았지만 90분 타이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마사지 전에는 오일 선택과 간단한 설문, 물 한 잔이 제공되었고, 마사지 후에는 차와 수박이 준비되었습니다.
저자는 프리랜서 마사지사를 경험했습니다. 족욕 후 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다른 직원에게 묻는 모습을 보고 프리랜서임을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