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Resturant
여행 일정이 짧지 않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정 중 한식이 한 번씩은 땡긴다. 약간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잘 먹어야 할 때도 든든히 먹을 때 한식을 찾는데, 동남아 여행을 가면 더워서 그런진 몰라도 식욕이 없어져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 그럴 때는 한식으로 배부르게 먹는 게 짱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여튼 이번 치앙마이 여행 중에 삼겹살이 급 땡겼음. 그래서 조금 찾아보니, 대부분이 뷔페식으로 하더라고. 한국에서도, 특히나 고기는 더더욱 뷔페를 피하는 편인데 해외에서 굳이 갈 필요 없어서 뷔페식이 아닌 걸 찾다가 발견한 곳.


📍 Monday diner Grill & Korean Food
21 Siri Mangkalajarn R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입구 도착하니 한글로 월요식탁이라고 쓰여있었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느낌 괜찮았다.



삼겹살 먹으러 왔으니, 일단 그것부터 주문. 이때가 좀 이른 저녁 시간이라서, 아직 손님은 많이 없었다. 한 테이블 있었음.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여기도 은근 느낌이 괜찮았다. 자리 잡기 전이었다면 어디 앉을까 고민을 살짝 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안쪽에 자리 잡은 후라서.. 여긴 둘러만 봤다.



다시 들어와서,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구석구석 사진 찍기... ㅋㅋ 손님이 없어서 사진 찍기는 편했다.




드디어 나온 고기!!
삼겹살과 밑반찬, 그리고 (돼지갈비인 줄 알고 시켰지만) 양념 목살까지.



처음 고기 나온 비주얼이나 밑반찬 세팅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괜찮은 치앙마이 한식당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밑반찬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저기 떡볶이가 은근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서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생각난다. 메인 메뉴로서의 맛있음이라기보다는, 사이드로서의 그 감칠맛이랄까..
그리고 그 옆에 샐러드도 맛있었음.


문제는.. 고기인데, 이게 그냥 그랬다. 그냥 외국 고기 맛이었고.. 처음 나왔던 비주얼이나 두께, 그리고 숯불로 굽는다는 장점 등에 비해 맛은 거기에 부응할 정도는 아니었음.



그 와중에 물티슈 귀엽
밑반찬은 전부 리필 가능하고, 떡볶이만 3번인가 4번 먹은듯...ㅋㅋ 김치 구워 먹느라 리필하고.

삼겹살 2인분, 목살 돼지갈비 1인분에 맥주 2병 해서 대략 4만 원 정도 나왔다.

뷔페식이 아닌 고깃집을 가려다가 찾은 치앙마이 한식당인데, 분위기랑 깔끔함, 밑반찬 등은 다 괜찮았는데 메인에서 살짝 아쉬웠던. 고기 먹으러는 다시 안 갈 거 같고, 다른 한식을 먹을 때는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자주 묻는 질문
치앙마이 한식당 '월요식탁(Monday diner)'에서 고기와 맥주를 먹으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나요?
삼겹살 2인분, 양념 목살 1인분에 맥주 2병을 주문할 경우 대략 4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치앙마이의 흔한 뷔페식 고깃집이 아닌 단품으로 고기를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월요식탁에서 제공되는 떡볶이 등 밑반찬은 리필이 가능한가요?
네, 떡볶이와 샐러드, 김치를 포함한 모든 밑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특히 떡볶이는 사이드 메뉴로서 감칠맛이 좋아 여러 번 리필해 먹기 좋습니다.
월요식탁의 삼겹살과 양념 목살 구이는 맛이 어떤가요?
고기의 비주얼과 두께가 좋고 숯불로 굽는 장점이 있지만, 맛은 평범한 외국 고기 맛에 가깝습니다. 메인 고기 요리보다는 깔끔한 식당 분위기와 맛있는 밑반찬이 더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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