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N 번째 고향 부여 🐶
부여에 살땐 익숙했던 것들이
오랜만에 부여를 가니 새롭게 보인다
특유의 고즈넉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지닌 부여
특히 혼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은 곳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고런 느낌…
유명해지지 말고
지금처럼 잔잔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부여를 방문한 내가
부여읍내를 돌아다닌 하루 입니당..
모든 장소는 걸어서 다녔어요.
부소산성
삼천궁녀가 뛰어내렸다는 낙화암이 있는 곳
동산 같은 느낌이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너무 좋다.
낮에 걸어도 나무 숲이 울창해서 그렇게 덥지 않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혼자 조용히 생각하기 좋다 (사실 부여 어딜가도 사람이 별루 없음)
각 정자 별로 재미난 테마가 있다
고양이가 많이 나오는 곳, 부여 전경 보기 좋은 곳,,
고란사도 매력있으니 가보시길
중간 중간 유물 발굴 현장도 구경할 수 있음
천천히 다 둘러보면 1시간 30분 ~ 2시가 정도 소요되고
짧게 보면 3-40분 컷도 가능


부소산성 올라가기 전, 관북리유적지
시야가 확 트여서 여기도 너무 좋다

부소산성 초입
가을에 오면 빨갛게 물들어서 단풍구경 하러 오기도 좋다.

삼충사
원래 이 곳에 고양이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고양이 구경하러 왔는데, 더워서 어디로 숨었는지 한마리도 안보임 ㅜ


요기 근처에도 고양이가 많았었눈데



요런식으로
나무숲이어서 생각보다 안더움
초록초록 너무 좋자나




길가다가 볼 수 있는
재미난 발굴현장
아직도 발굴할게 많은 부여다


정자에서 본 부여 전경
너무 죠아
잔잔해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이다.
고란사를 가려고 했지만 엄빠와 점심약속이 있어 가볍게 둘러보고 읍내 시장으로 향했다.
윤가네 칼국수
음, 이곳은 내 최애 칼국수 집 중 하나이다.
바지락 칼국수, 수육, 해물파전이 주 메뉴!
모든 메뉴가 진짜 다 맛있는 찐 현지인 맛집
김치도 너무 맛있음
여긴 해물파전이 완전 튀기듯이 나와서 거의 튀김임
암튼 너무 마시써


크으, 손칼국수이고 깔끔하고 존맛
해감을 잘하셔서 조개가 아주 깨끗하다

전에는 보리밥이 나왔었는데 , 이젠 맨밥 ㅜ
그래두 고추장에, 열무김치 넣고 참기름 휘휘 둘러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여기 참기름 냄새가 미침 참기름만 넣고 비벼먹고 싶음

빠삭이 해물파전
마치,. 파전의 모든 곳이 끄트머리처럼 빠삭하달까,,
튀김 파전 스타일임
빠삭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취향저격임
해필
읍내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겸 책방
이 곳을 방문했을때 너무 부여와 잘 어울리는 책방이라고 생각했다/
정림사지 근처에 위치해 있고, 2층이다






입구에 올라갈때부터 너무 좋은 냄새가 나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올라오자마자
오..너무 좋다 감탄함
ㅠㅠ

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너무 부여와 잘 어울리쟈나..
거기다가 창문너머로 정림사지뷰


부여관련 책도 있고, 뭔가 책을 사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와 이런거 대박
중고 책 사고 팔고도 할 수 있다

책 사지 않고, 편하게 쉬어도 된다고 한다 ㅠㅠ
어케 그래유
커피라도 팔아주시면 좋겠다

무료로 커피나 차도 마실 수 있게 마련되어있음 ㅠ
이렇게 퍼주시면 남는게 잇으신지..
차랑 커피도 테라로사거랑 되게 좋은거 갖다놓으셨음





난 요책을 한권 사서 맛난 커피와 함께
조용히 책을 읽다가 왔다.
너무 좋았다,,
여기도 정말 평화로운 곳

반대편엔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신다
여기서 계속 작업하고 계심
힐링 제대로 하고, 정림사지로 나가보잡
정림사지 5층석탑
책방 나와서 바로 건너편
정림사지 구경가본다/
그냥 부여 오면 인사하듯이 정림사지는 꼭 보고 간다.
멀리서볼땐 작아보이는데 생각보다 큰 탑
귀엽게 생겼다니께




되게 예쁘고 정교한 탑
실제로 보면 거대하고 너무 귀여움
궁남지
궁남지는 연꽃정원이다.
난 오리를 보러 온다 ㅋㅋㅋㅋㅋ
오리 구경하고, 흔들의자에 앉아서 음악들으면 그게 바로 힐링
아침, 밤으로 산책하기 너무 좋고
한 여름 밤에 오면 연꽃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부여애들은 저기 정자에 앉아서 엽떡 먹음ㅋㅋㅋㅋ
부여 엽떡 맛집임


푸릇푸릇하니 좋다
7-8월엔 분홍색, 흰색 연꽃으로 가득함


포룡정



비행기에서 우연히 잡지를 읽었는데,
모네의 정원 어느 한 장면이 나왔다.
되게 궁남지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궁남지도 선셋맛집임
사바랭
부여에서 디저트 젤 맛있는 곳
케이크류는 다 맛있다
궁남지 근처에 있어서 산책하고 가기 딱임
난 말차케이쿠와 스콘을 좋아한다.
여기만큼 맛있는 말차케이크 살면서 먹어본적 업음



레몬머랭도 너무 맛잇음 ㅜ
그냥 다 맛잇어


역시 내 최애 말차클래식
말차클래식은 무조건 먹어야함


너무조타..
내가 그리웠던 조합

말차클래식의 맛은
은은하게 달고, 무스크림이 맛있다

동쪽수집이라는 책이 있길래
책 보면서 쉬었다,


부여박물관
카페에서 쉬면서 머할까 하다가
지금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중이라길래
궁금해서 가봄
카페에서 20분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날씨는 끝내주게 좋았다.


산화코발트 관련하여 특별 전시가 있어 보러옴










와 전시장을 너무 예쁘게 해놔서
정말 재밌게 잘 봤다.




또 박물관까지 왔는데,
금동대향로 보고가야죠
이것만 보러와도 부여와도 되다
그만큼 금동대향로가 주는 위엄이 있다
첨엔 봤을땐 생각보다 커서 와 소리가 절로 나왔따.
+번외 부여 스타벅스



부여 스타벅스가 생긴지 얼마안됐는데,
전통적이 느낌으로 인테리어해서 되게 예쁘다

거의 뭐 유적지 투어 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조용하고, 산책하기 정말 좋다,
머리 복잡한 사람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다른 동네를 가면 더 예쁜 곳이 많다.
언젠가 2탄으로 또 소개하겠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