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오는 중...
안녕하십니까 방콕여행 다녀온 지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아직 포스팅 절반도 못한 아재입니다 맛집, 카페를 알려드리고 싶지만 방콕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트래블월렛 카드인데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방콕 공항에 내리면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 현금 결제를 하고 토큰을 받아서 탑승했었습니다. 하지만 MRT처럼 공항철도도 트래블월렛 카드 결제로 한 번에 지나갈 수 있어요!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방콕 시내까지 택시, 또는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택시가 편하긴 하지만 한 푼이 아쉬운 여행자들은 공항철도를 많이 이용하죠. Makkasan역에서 갈아타면 아속역까지도 금방 도착하거든요.
특히 저녁 시간에는 방콕 시내 교통 정체로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공항철도를 타면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어요.

이번에는 여행을 마치고 막까싼역에서 수완나품까지 이동하는 길을 보여드릴게요. 수쿰빗역에서 MRT를 타고 펫부리에 내리면 공항철도 막까싼역까지 환승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캐리어를 포함한 무거운 짐이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환승통로가 제법 길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많아서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거든요. 저는 마지막 날 '벨럭'서비스를 이용해 오전에 이미 캐리어를 공항으로 보낸 후 가방 없이 걸어갔어요.
밸럭 캐리어 이동 서비스 후기는 여기!


막까싼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러 계속 걸어갑니다. 도중에 이상한 책자도 나눠주고 꽃도 판매하고 있어 신기했어요.

BTS는 래빗카드를 이용하거나 휴대폰 어플 GLN을 활용해 탈 수 있고 MRT는 트래블월렛 카드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방콕에서 한 달 머물면서 에어비앤비 숙소가 MRT역 근처에 있어 BTS보다 MRT를 더 많이 이용했어요. 잔액 확인, 충전도 휴대폰으로 빠르게 할 수 있고 개찰구 터치 반응 속도도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MRT를 타러 오면 항상 줄을 서서 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매번 드는 의문점이지만 카드 하나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텐데 이 사람들은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요, 잘 모르겠네요.
어쨌건 'Airport Rail Link' 표지판을 보면 비자, 마스터 표시가 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급받은 일반 신용카드는 결제 불가합니다.

EMV라고 되어있죠? 이 기계에 트래블월렛 카드를 대면 됩니다.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직원이 서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터치만 하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컨텍리스 카드의 장점이 스타벅스나 쇼핑몰 내 음식점처럼 현금을 받지 않는 곳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잔액을 충전해놓기만 하면 체크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금액이 차감됩니다. 요즘은 환율이 높아서 달러를 가져와 환전소에서 바꾸는 방법, 카드에서 곧바로 현지화로 출금하는 방법 모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1원당 50바트 정도로 계산하면 됩니다.


저녁시간에는 막까싼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현지인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도 수완나품 공항까지 한 정거장씩 이동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 마지막에는 자리가 널널합니다.

수완나품 공항 도착 직전 텅텅 빈 모습입니다ㅎㅎ 이래서 캐리어나 큰 가방을 가지고 공항철도 이용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캐리어가 있다면 택시를 이용하거나 저처럼 오전에 미리 밸럭서비스를 통해 짐만 공항으로 보낸 후 오후에는 가볍게 다니다가 공항철도를 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방콕여행 시 트래블월렛 카드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탄다 하더라도 신용카드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트래블카드 하나 정도는 꼭 발급해서 여행을 다녀보세요! 감사합니다.
📍 Makkasan
Makkasan, Ratchathewi, 방콕 도시권 태국
과거에는 현금 결제 후 토큰을 받았지만, 이제는 공항철도 개찰구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를 EMV 기계에 터치하여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는 MRT 이용 방식과 동일합니다.
펫부리역에서 막까싼역으로 가는 환승 통로가 길고 이용객이 많아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이 있다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캐리어가 있다면 택시를 이용하거나 '벨럭' 서비스를 통해 짐을 공항으로 미리 보내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아니요, 공항철도(ARL) 막까싼역에서는 비자, 마스터 표시가 있는 기계가 있더라도 국내에서 발급받은 일반 신용카드는 결제할 수 없습니다. EMV라고 표시된 기계에 트래블월렛 카드를 대야 결제가 가능합니다.
같은 주제의 큐레이션 모음에서 더 많은 여행기를 만나보세요.

태국 방콕, 테크노 하우스 클럽 위치, 요일, 시간, 입장, 입장료, 후기 ㅣ 12x12, mustache, culture cafe, blaqlyte, subwerk


방콕 살라댕역 인근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La Dotta'입니다. 평일 점심 한정 런치 세트가 합리적이며, 탄탄한 기본기의 파스타와 완성도 높은 토마토소스가 특징입니다. 방콕에서 수준 높은 양식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방콕 플런칫의 '마실리아'는 빈티지한 감성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화덕 피자와 테이블 앞 생 트러플 슬라이스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가격대가 약간 높고 메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가성비보다 특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