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근교 아유타야 맛집, 태국 전통 가옥에서 즐기는 현지 음식 Ayutthaya Retreat 후기
방콕 근교 아유타야의 'Ayutthaya Retreat'은 고즈넉한 태국 전통 가옥과 연꽃 연못이 어우러진 현지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민물새우 요리와 태국 정통 가정식을 맛보며 머무는 시간 자체가 여행이 되는 매력적인 맛집입니다.

태국에 지내면서 아유타야에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나 식당을 찾아다니기 바빴지만 이곳만큼은 예외다.
처음 친구들과 방문한 이후로 이제는 아유타야에 오면
빠트리지 않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맛도 좋지만, 식사를 하는 시간이 여행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 기본 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아유타야 중심 유적지에서 차량 이동 필요 📍 구글 지도 보기 |
메뉴 | 민물새우 요리, 태국 가정식, 코코넛 케이크 |
영업 시간 | 09:30 ~18:00 (무료 주차 가능) |
예약 | 평일은 여유로운 편, 주말은 예약 추천 |
하나의 여행지가 되는 식당


식당에 들어서면 목조 건물이 연못을 둘러싸고 있고,
나무 사이를 걸어 들어가면 작은 리조트에 온 기분이 든다.
아유타야에는 현대적인 카페도 많지만,
유적지가 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에는 이곳이 잘 어울린다.
숙박객이 아니어도 식당과 카페만 이용할 수 있어서
우리처럼 식사만 하러 오는 사람도 많았다.
다음에는 하루 정도 숙박하면서
이 분위기를 더 오래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찾는 이유는 '맛'


이번에는 여동생, 남동생, 친구들까지 총 다섯 명이 함께 방문했다.
주말에는 붐비는 편이라 예약을 추천하지만,
우리는 일요일 낮 12시 30분쯤 도착해
운 좋게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민물새우 타마린드 소스 튀김(550바트)
(Deep Fried River Prawn with Tamarind Sauce)
농어 튀김 (470바트)
남프릭 채소 세트 (400바트)
연꽃 줄기 코코넛 밀크 수프
양배추 볶음 (120바트)
1등은 민물새우 요리

큼직한 새우가 네 마리 올라가는데, 살이 단단하면서도 촉촉했다.
바삭하게 튀긴 마늘과 당면을 함께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난다.
타마린드 소스의 달콤새콤한 맛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태국식 쌈장, 남프릭의 매력

평소 태국 음식 중 '남프릭'을 정말 좋아한다.
여러 가지 생채소와 데친 채소를 매콤 짭짤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낯설어 보여도 한국의 쌈장처럼 맛있다.
방울토마토만 한 작은 태국 가지는 식감이 아삭아삭해서
처음 먹어보는 동생도 잘 먹었다.
채소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 주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코코넛 연꽃 줄기 수프

연꽃 줄기가 들어간 코코넛 밀크 수프는 달콤할 줄 알았는데
생선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칼칼했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고소한 맛까지 느껴졌다.
연꽃 줄기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익숙하지 않은 식재료인데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공간이 주는 여유, 디저트까지 한 번에


식당 공간이 넓어서 식사를 마친 뒤 바로 나오기 아쉬웠다.
우리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주문해서 한 시간 정도 천천히 쉬었다.
코코넛 케이크(110바트)는 너무 달지 않고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디저트로 잘 어울렸다.
반면 오렌지 아메리카노(95바트)는
커피가 써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다음에 간다면 음료 대신 디저트를 하나 더 시킬 것 같다.
아유타야에 오면 생각나는 곳


유적지를 둘러보고나서
이런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면
하루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맛있는 음식만 먹고 끝나는 식당이 아니라,
태국 전통 가옥과 연못을 보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아유타야에 오면 새로운 식당을 찾기보다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이다.
장점
✔ 태국 전통 가옥과 연꽃 연못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있는 공간
✔ 민물새우와 태국 가정식이 맛있는 곳
✔ 식사 후 자리 이동 없이 디저트까지 해결 가능
✔ 숙박하지 않아도 식당 이용 가능
✔ 무료 주차 가능
아쉬운 점
✔ 왓 마하탓 등 중심 유적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차량이나 그랩을 이용 해야함
✔ 음료는 음식에 비해 다소 평범한 편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아유타야에서 쾌적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는 사람
✔ 태국 전통 가옥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
✔ 현지 음식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사람
✔ 식사 후 디저트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 한 줄 정리
태국 전통 가옥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유타야 맛집.
🔻 같이 보면 좋은 글🔻
https://www.trvlogue.com/ko/silp-pa-ayutthaya-hotel-review
자주 묻는 질문
아유타야 리트리트(Ayutthaya Retreat) 식당은 왓 마하탓 같은 중심 유적지에서 걸어갈 수 있나요?
왓 마하탓 등 아유타야 중심 유적지에서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은 어렵습니다. 방문 시 차량이나 그랩을 이용해야 하며 식당 내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유타야 리트리트에서 판매하는 550바트짜리 민물새우 요리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큼직한 새우 네 마리에 바삭하게 튀긴 마늘과 당면이 함께 제공됩니다. 달콤새콤한 타마린드 소스를 사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유타야 리트리트의 영업시간과 주말 방문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평일은 비교적 여유롭지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붐비는 편이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사 후 아유타야 리트리트에서 디저트도 바로 주문할 수 있나요?
네, 자리 이동 없이 코코넛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110바트인 코코넛 케이크는 추천할 만하지만, 95바트인 오렌지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강해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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