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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일정을 짜다보면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될 때가 있죠.
특히 저녁 식사를 한 뒤,
그냥 숙소로 바로 가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또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때!
그럴 때 가기 좋은 곳으로
저희 가족이 다녀온 코스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저희는 지난 9월 말에
친정 식구들과 함께 안동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낮에는 하회마을부터 병산서원, 부용대까지
안동의 전통적인 곳들을 부지런히 둘러봤어요.


저녁에는 안동찜닭골목 주변에서
축제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대로 여행을 끝내기엔 아쉬워
야경을 보러 월영교로 향했습니다.
찜닭골목이나 갈비골목에서
차로 7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동선 면에서 꽤 괜찮더라고요.

명절 직전이라 그런지
안동 시내뿐만 아니라
월영교에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희는 근처 카페에서 이미 시간을 보내고 온 터라
월영교와 월영공원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소화를 시켰는데요.
어두운 밤하늘 아래서
반짝반짝 빛나는 월영교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습니다.

가기 전에 저도 확인했던 부분인데,
월영교 방문하실 분들은
분수 가동 시간을 미리 체크하시는 게 좋아요.
구분 | 가동 시간 | 비고 |
기본 (4월~10월) | 12:00 / 14:00 / 16:00 / 18:00 | 매회 10분 |
여름 (7월~9월) | 20:00 (야간 타임) | 여름에만 운영돼요! |
4월에서 10월 말까지는
12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4번, 10분씩 가동하고요.
여름에는 저녁 8시 타임이 추가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9월 말에는
다행히 저녁 8시 분수를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처럼 아직 추운 2월에는
아쉽게도 분수가 가동되지 않지만,
4월 이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 시간대에 맞춰 가셔서
화려한 조명과 분수를 꼭 함께 즐겨보셨으면 해요.

인생샷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찍어보며 느낀 스팟들도 정리해드릴게요.

월영교 정중앙
입구에서 월영정을 배경으로 찍으면
정석적인 느낌이 납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때는 다른 분들이
사진에 많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

왼쪽 데크길
다리를 걷다 보면
왼쪽으로 살짝 빠지는 데크가 나오는데
여기서 월영정을 바라보고 찍는 구도도 꽤 괜찮았어요.

월영공원 산책로
다리 위가 아니라 밖에서
월영교 전체를 배경으로 두는 것도 예뻐요.

분수 가동 시간
조명이 켜진 분수를 잡는 듯한 포즈로 찍으면
별다른 기술 없이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저희 엄마도 이 구도로 예쁜 사진을 남겨드렸어요.
📍 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 월영교 공영 주차장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02-1
📍 월영공원입구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주차는
월영교 공영 주차장을 먼저 이용하시고
자리가 없다면
월영공원 입구 주차장 쪽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월영교와 그 주변을 산책하며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가볍게 걷기 딱 적당한 시간이었어요.
월영교 근처에도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는 것도
동선상 효율적일 것 같아요.

저희는 가보지 못했지만
이 근처 달빵이 유명하다고 하니
간식거리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 고려해보셔도 좋겠네요.
안동 야경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저희의 경험이 작은 선택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월영교 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12시, 14시, 16시, 18시에 각각 10분씩 가동됩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저녁 8시 야간 분수 타임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안동 찜닭골목이나 갈비골목에서 월영교까지는 차로 약 7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녁 식사 후 이동하기에 동선 면에서 괜찮은 거리입니다.
월영교 방문 시에는 월영교 공영 주차장을 먼저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월영공원 입구 주차장 쪽을 살펴보면 됩니다.
월영교와 그 주변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걷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머무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여유롭게 야경을 감상하며 소화하기 좋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