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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테이블에서 저녁 먹고
신도 수변공원 일몰까지
글과 사진 : 오늘더맑음
신도평화대교가 개통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고 싶었지만 줌 강의에 묶인 몸이라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다.
지난 수요일 강의를 마치니 남편이 드라이브 겸 가보자고 한다. 지치고 지친 몸이지만 데려간다고 하니 냉큼 따라나섰다.
오늘은 신도평화대교를 건너 다녀온 평일 저녁 드라이브와 마레테이블, 신도 선착장 풍경을 소개한다.

신도평화대교
2026년 7월 14일 개통, 차로 더욱 가까워진 신시모도
신도는 시도, 모도와 함께 신시모도로 불리는 섬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신도평화대교가 개통되면서 영종도에서 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다리를 건너 섬 안으로 들어가면서 주변 풍경을 보니 마치 남해안 해변을 달리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가는 길 & 교통
집에서 오후 5시쯤 출발해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주말에는 신도로 들어가는 도로가 많이 막힌다고 들었지만 평일 저녁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도착해서 바로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섬 안 관광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고 식당도 많지 않았다.
영업을 일찍 마치는 곳도 많아 늦은 시간 방문할 경우에는 식당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마레테이블
원래는 다른 한식집에 가려고 했지만 도착해 보니 이미 문을 닫은 뒤였다.
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다가 마레테이블에 전화했는데 다행히 저녁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방문했다.

📌 마레테이블 한눈에 보기
주소: 인천 옹진군 북도면 모도로 42-1 2층
운영시간: 11시 ~ 20시30분(19시30분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주차: 전용주차장 무료
📌 마레테이블 분위기
마레테이블은 가장 마지막 섬인 모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가서 언덕 위로 올라가면 된다.
높은 곳에 자리해 있어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사람들이 많았는지 함박 스테이크는 품절이 되었다는 안내문을 보면서 들어가니 실내는 넓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여유로웠다.
운 좋게 창가 쪽 자리 하나가 비어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제법 있었고 서빙하는 직원들도 모두 친절해서 찾아보지도 못하고 왔는데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외에도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선선한 계절에는 밖에 앉아 바다를 바라봐도 좋을 것 같다.


해산물 아라비아따 국물파스타 & 눈꽃치즈돈가스
돈가스·함박스테이크·파스타·샐러드 등 메뉴가 다양하며,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대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해산물 아라비아따 국물파스타(16,000)와 눈꽃치즈돈가스(16,000)다.
해산물 아라비아따 국물파스타는 열라면만큼 매운데 괜찮겠냐고 하셔서 조금 덜 맵게 부탁을 했다.
해산물 아라비아따 국물파스타는 새우와 홍합, 조개 등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 얼큰하면서도 진한 맛이 났다.


눈꽃치즈돈가스는 돈가스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간 메뉴다. 치즈 양도 많고 소스와 밥, 샐러드가 함께 나와 한 끼 식사로 든든했다.

식전 빵과 수프도 함께 나와서 음식 맛도 괜찮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모도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었다.

신도 선착장 & 수변공원
식사 후 수기해수욕장에 가봤지만 주차할 자리가 없어 다시 돌아 나왔다.
그러다 신도평화대교가 생긴 뒤 선착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신도 선착장에 들러봤다.


선착장 주변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리 개통 전에는 이곳이 신도를 오가는 중요한 관문이었지만 이제는 뭔가 쓸쓸한 풍경이 가득하다.

선착장 옆에는 바다를 따라 걷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전체 산책로는 약 1.65km이고 안내판에는 도보 약 25분 정도가 걸린다고 적혀 있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바다와 갯벌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일몰과 하늘 위로 쉴새없이 날아가는 비행기 모습이 멋진 풍경이었다.



신시모도 가볼 만한 곳
장골해변: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일몰
박주기: 모도 해안 포토존
배미꾸미조각공원: 바다와 조각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야외공원(입장료 2,000원)
해당화꽃길: 신도·시도·모도를 잇는 해안 산책길
수기해수욕장: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운 해수욕장
신도 수변공원: 데크 산책로와 서해 일몰 명소
신시모도 방문 팁 정리
당분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섬 내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둘러볼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갯벌과 바다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방문 전 물때와 일몰 시간을 확인하세요
오늘더맑음 한 줄
아직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아주 많은 곳은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서 낯선 섬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신시모도를 조금 더 천천히 둘러보러 다시 가고 싶다.
클립으로 보시고 하트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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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도 보세요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영종도에서 신시모도까지 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집에서 오후 5시쯤 출발하여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려 신시모도에 도착했습니다.
마레테이블은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무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입니다. 저녁 식사를 위한 라스트오더는 7시 30분까지입니다.
신도 선착장 옆에 조성된 신도 수변공원의 전체 산책로는 약 1.65km입니다. 안내판에 따르면 이 산책로를 도보로 완주하는 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기사에서 추천하는 신시모도 가볼 만한 곳 중 배미꾸미조각공원은 입장료 2,000원이 필요합니다. 이곳은 바다와 조각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야외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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