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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2월 날씨는 체감상
한창 추울 때 우리나라 겨울 느낌이기 때문에
최대한 따뜻한 옷차림으로 여행해야 한다.
일기 예보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아
따뜻하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프라하 겨울은 뼈가 시린 듯한 추위이기 때문에
만만히 보면 큰코 다치기 딱 좋다.

프라하에 6개월 거주하며 2월 내내 있어본 사람으로서,
프라하 2월 체감 온도부터
현실 여행 옷차림과 코디 팁까지 자세히 정리해봤다.
다가오는 2월 프라하 여행 계획이 있다면,
특히 나처럼 추위를 많이 탄다면,
포스팅 끝까지 읽어보시길!
우리나라 추운 한겨울 느낌이에요
✅ 요약
기온에 비해 체감 온도는 훨씬 추워요
뼈가 시린 추위에요
밤이 길어서 더 추워요
패딩 필수, 방한용품은 많이 챙길수록 좋아요

프라하 2월 날씨를 검색해보면
최저 기온 -4도, 최고 기온 2.7도로
우리나라 2월보다 최저 기온이 높아서
별로 안 추울 거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크나큰 오산인데,
체코는 완벽한 내륙 국가라 체감상 훨씬 춥고
우리나라 추위에 비해 뼈가 시린 느낌이 많이 난다.
추운 느낌이 좀 달라서 더 춥게 느껴진달까.

그리고 4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해
밤이 긴 편이라 햇빛을 받을 시간이 부족해
체감상 더 쌀쌀하다.

특히 야경 볼 때 or 까를교 근처는 바람이 많이 부니
어지간하면 패딩을 입는 걸 추천,
만약 예쁘게 꾸미고 싶다면 핫팩은 필수다.


우선 현지인/관광객들 옷차림 참고!
올해 2월보다 좀 더 따뜻했는데도 대부분 패딩을 입고 있다.

만약 코트를 입고 있다면
대부분 목도리, 장갑, 모자를 대부분 착용하고 있다.
안 그러면 손발이 꽝꽝 얼기 때문...

사실 나의 디폴트값은
[ 열판 들어있는 패딩 + 히트텍 + 두꺼운 니트 or 후드 ]였다.
(한국 돌아오기 직전이라 집앞에 나가듯이 입고 다녔던)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순 있다.
나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당시 프라하 놀러왔던 내 친구는 추위를 덜 타서
[ 치마 + 코트 + 경량패딩 + 코트 ] 조합으로 입고 다니기도 했다.

그래도 가방엔 늘 목도리가 들어있었다.
까를교에 일출보러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이른 아침/늦은 밤은 당연히 더 추우니 조심!


조금 얇게 입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 히트텍 + 목티 + 기모 후드집업 + 모직코트]의 조합이다.
패딩이 싫다면 대신 겹겹이 껴입어주는 게 좋다.

추위를 많이 타는 다른 친구 역시
[ 목티 + 경량 패딩 + 코트 + 모자 ]를 입고 다녔다.
코트와 경량패딩은 세트라는 거!

만약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다면
옷입기가 애매할텐데
프라하 2월 날씨는 일교차가 크진 않기 때문에
내내 따뜻하게 입는 게 최고다.

다행히도 대부분 맑고 눈비는 별로 안 내리니
비 걱정은 안해도 된다.
✅ 요약
어그가 있다면 챙기세요
굽있는 신발, 가죽 신발은 비추에요
프라하 옷이 별로 안 이쁘니 한국에서 사가세요
수면잠옷, 수면양말 꼭 챙기세요
만약 다시 프라하 2월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챙겨갈 아이템이 바로 어그

특히 프라하는 돌길인데다 매우 춥기때문에
어그를 신고 다녔으면
발도 덜 힘들고 시렵지도 않았을 것 같다.

가끔 멋부린다고 워커나 구두를 신고 다녔는데
정말이지 동상걸릴 뻔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얇게 가져가고 프라하가서 옷 사면 되지ㅡ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내 기준 체코는 스파브랜드 옷도 안 예쁘고 비싼 편이다.
저 초록색 니트도 에잇세컨즈에서 간신히 건진 것.
어지간하면 한국에서 옷을 사오는 게 낫다.

물론 장갑, 목도리 정도는 사도 괜찮지만
체코 사람들 생각보다 체구가 커서
바지, 신발은 사이즈가 맞기 힘드니 참고하시길!

요건 코디는 아니지만
수면 양말, 수면 잠옷 꼭 챙겨가면 좋겠다.
여긴 라디에이터를 주로 쓰는데 아무리 틀어도 공기는 차갑다...
요즘은 따뜻한 에어비앤비, 한인민박도 있지만
나처럼 추위를 많이 타면 잘 때 감기 걸릴 수도 있다.

프라하 2월 날씨가 여행하기 최적이라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곧 봄이 오는 시기라 1월보단 따스해서
겨울 중엔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밤낮 기온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무조건 따뜻하고 예쁜 옷들로 챙겨가면 되서
오히려 짐 쌀 때 고민도 덜하고!
그럼 이 포스팅이 프라하 2월 여행을 앞둔 분들의
날씨와 여행 옷차림 고민을 덜어줬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
프라하성 예약 방법이 궁금하다면 :)
프라하 2월은 일기예보상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을 수 있지만, 체감상 훨씬 춥고 뼈가 시린 듯한 추위가 느껴집니다. 이는 체코가 완벽한 내륙 국가이며, 해가 4시부터 지기 시작해 밤이 길기 때문입니다.
6개월 거주자는 열판이 들어있는 패딩, 히트텍, 두꺼운 니트 또는 후드 조합을 기본으로 추천했습니다. 패딩이 싫다면 히트텍, 목티, 기모 후드집업 위에 모직코트처럼 겹겹이 껴입는 것이 좋으며, 코트 착용 시 경량 패딩과 모자를 함께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프라하는 돌길이 많고 매우 춥기 때문에 발도 덜 힘들고 시렵지 않게 어그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멋을 위해 워커나 구두, 굽 있는 가죽 신발을 신으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프라하 현지 스파브랜드 옷은 안 예쁘고 비싼 편이므로, 어지간하면 한국에서 미리 옷을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장갑이나 목도리 같은 방한용품은 현지에서 구매해도 괜찮지만 바지나 신발은 체코 사람들의 체구가 커서 사이즈가 맞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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