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4박 6일 일정, 아이 둘과 숙소 3곳 옮겨 다녀본 현실 코스
아이 둘과 다녀온 푸꾸옥 4박 6일 현실 일정! 모벤픽, 뉴월드, 팜베이 숙소 3곳부터 빈펄사파리, 야시장, 마사지까지 직접 다녀온 동선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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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돌 기념여행으로 푸꾸옥을 다녀왔어요.
그런데 일정을 다시 보니 조금 웃깁니다.
모벤픽 → 뉴월드 → 팜베이.
돌아기와 첫째를 데리고 4박 6일 동안 숙소를 세 곳이나 옮겼더라고요
아이 둘과 여행하면서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싶지만,
각각 이유는 확실했어요!
베란다 열면 바로 수영장이라 아이들과 놀기 좋았던 모벤픽,
예쁜 해변과 수영장을 제대로 즐기려고 잡은 뉴월드,
새벽 비행기 전 쉬고 씻고 짐 정리하려고 잡은 팜베이.
관광지는 빈펄사파리 하나뿐이었지만
초콜릿 해피아워도 가고, 야시장도 보고, 세일링클럽 불쇼까지 챙겼어요
지금부터 아이 둘과 처음 다녀온 푸꾸옥 4박 6일 현실 일정을 풀어볼게요!
둘째 돌 기념 푸꾸옥 4박 6일 일정
DAY 1
인천공항 도착 → 푸꾸옥행 밤 비행기 출발
DAY 2
푸꾸옥 새벽 도착 → 패스트트랙/유심/픽업 → 모벤픽 체크인 → 객실 앞 수영장
→ 초콜릿 해피아워 → 모벤픽 디너
DAY 3
빈펄사파리 → 모벤픽에서 짐 찾기 → 뉴월드리조트 체크인
DAY 4
뉴월드 물놀이 → 세일링클럽 저녁&불쇼
DAY 5
뉴월드 체크아웃 → 팜베이리조트 체크인 → 휴식&샤워 → 즈엉동 야시장/마사지 → 공항 이동
DAY 6
푸꾸옥 출발 → 인천 도착
✔︎✔︎푸꾸옥 4박 6일 일정 한눈에 보기✔︎✔︎

DAY 1|아이 둘과 밤 비행기, 여행은 출발 전부터 시작됐다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 도착. 비행기는 저녁 8시 35분 출발이었어요.
밤 비행기를 선택하면 아이들이 비행기에서 푹 자고,
부모는 조용히 푸꾸옥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아이와 밤 비행기를 타본 분들은 아시죠?
잠은 계획한다고 자는 게 아니라는 걸요.
그래도 도착 후만큼은 헤매고 싶지 않아 패스트트랙과 공항 픽업을 미리 예약해뒀어요

새벽 12시 50분 푸꾸옥 도착.
공항 문이 열리자 덥고 습한 공기가 훅 들어왔어요!
낯선 나라에 왔다는 설렘보다 ‘얼른 씻고 눕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아이 둘과 캐리어를 챙겨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유심을 사고, 택시까지 알아봤다면 첫날부터 진이 빠졌을 것 같아요.
이때 패스트트랙과 픽업을 예약한 과거의 나, 매우 많이 칭찬해!
DAY 2|베란다 문 열면 바로 수영장, 모벤픽만 즐긴 하루
모벤픽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나니 그제야 푸꾸옥에 왔다는 실감이 났어요
새벽에 도착했으니 다음 날 오전 일정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객실이 정말 좋았던 이유!
베란다 문만 열면 바로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룸이었어요

수영장에 가려고 물놀이 짐을 따로
챙겨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수영복 입고 문만 열면 바로 풍덩.
아이들과 리조트에 왔을 때 이보다 편한 동선이 또 있을까요?!
아이들이 놀다가 지치면 바로 객실로 들어와 쉬고, 다시 놀고 싶으면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면 됐어요!
돌아기와 함께라 이 구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날은 야시장도, 관광지도 가지 않고 모벤픽만 제대로 즐기기로 했어요
조식을 먹고 객실 앞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다가
오후 3시 30분에는 모벤픽 초콜릿 해피아워에 맞춰 움직였어요
초콜릿을 그냥 지나칠 아이가 어디 있겠어요?!
첫날의 관광지는 초콜릿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수영장과 객실을 내 집처럼 오가고,
달달한 초콜릿까지 챙겨 먹으니 굳이 밖으로 나갈 이유가 없더라고요
새벽 도착 다음 날을 모벤픽에서만 보냈는데도
전혀 심심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 객실을 예약해놓고 밖으로 나갔다면 조금 아쉬웠을 것 같아요
→ 베란다에서 바로 수영장!
DAY 3|이번 여행 유일한 관광, 빈펄사파리
3월 4일 오전 9시, 빈펄사파리로 출발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일정표에 굵게 적어둔 유일한 관광지입니다
기린식당에 가고 코끼리와 원숭이 먹이주기도 하면서 아이들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코스로 잡았어요

이날은 사파리만 다녀오면 끝이 아니었어요!
모벤픽으로 다시 돌아가 맡겨둔 짐을 찾고, 뉴월드리조트까지 이동해야 했거든요.
아이 둘, 캐리어, 사파리까지.
일정표 한 줄에는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인 날이었어요.
저녁에 뉴월드 체크인까지 마치고 나니 그제야 오늘 할 일을 다 끝낸 기분이 들었습니다
DAY 4|뉴월드에서는 수영하고, 또 수영하고
뉴월드는 이 여행에서 가장 길게 머문 숙소예요.
리조트를 옮긴 이유도 사실 단순했습니다. 아이들과 제대로 물놀이하고 싶었거든요.

움직여야 할 일정 없이 뉴월드에서 수영하고 낮잠 자며 보냈어요
저녁에만 세일링클럽으로 나가 식사하고 불쇼를 봤습니다
낮에는 수영장, 저녁에는 불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이 정도면 하루 구성이 꽤 훌륭하지 않나요?
관광지 여러 곳을 찍지는 않았지만, 푸꾸옥에서 하고 싶었던 건 빠뜨리지 않은 날이었어요
DAY 5|팜베이에서 쉬고, 즈엉동 야시장과 마사지까지
낮 12시 뉴월드를 체크아웃했어요.
문제는 비행기 시간이 다음 날 새벽 1시 50분이라는 것!
공항에 가기에는 너무 이르고, 아이들과 짐을 들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길었어요~
그래서 팜베이리조트에 체크인했습니다.

마지막 숙소의 역할은 명확했어요.
아이들 쉬게 하기, 캐리어 다시 정리하기, 땀 흘리지 않고 씻고 나오기.
여행 분위기를 내기 위한 숙소라기보다 우리 가족만의 편안한 출국 대기실에 가까웠달까요
잠깐 쉬고 씻은 뒤에는 즈엉동 야시장도 구경하고 마사지도 받았어요.
마지막 날까지 리조트에만 있기보다 푸꾸옥의 밤 분위기를 한 번 더 즐기고,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까지 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비행기 전 애매하게 남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팜베이에서 휴식 → 즈엉동 야시장 → 마사지 → 공항으로 이어지니
마지막 날도 허투루 보내지 않은 기분이었어요

밤 12시에 공항에 도착해 새벽 1시 50분 비행기를 탔고,
오전 9시 30분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아이 둘과 밤 비행기를 탈 때 마지막 날 숙소가 꼭 필요한지는
가족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에게는 쉬고 씻은 뒤
야시장과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게
해준 선택이었어요!
DAY 6|푸꾸옥에서 인천으로
새벽 1시 50분 푸꾸옥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인천에 도착했어요.
아이 둘과 함께한 둘째 돌 기념 푸꾸옥
4박 6일 여행도 이렇게 끝!
집에 돌아오니 역시 우리 집이 제일 편했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또 여행 가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둘째 돌 기념여행, 아이는 기억하지 못해도
돌아기는 이 여행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괜찮아요.
기린 앞에 함께 서 있던 사진, 수영장에서 놀던 모습,
초콜릿 해피아워를 기다리던 순간은 저희가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돌 기념여행이라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넣지는 않았어요
대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파리와 수영을 넣고,
부모가 덜 지치도록 새벽 도착과 출국 시간을 숙소로 해결했습니다.
결국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잘한 건 많은 곳에
간 게 아니라, 우리 가족 방식으로 푸꾸옥을 즐긴 것이었어요
첫 푸꾸옥이 좋았던 덕분에 1년 뒤에는
엄마 환갑을 기념해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함께 다시 찾게 됐고요

같은 푸꾸옥이지만 첫 번째는 아이 중심,
두 번째는 3대 가족 중심이라 일정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이와 푸꾸옥을 준비하고 있다면
저희의 첫 번째 4박 6일 일정이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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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아이 둘과 함께한 푸꾸옥 4박 6일 일정 중 숙소 세 곳(모벤픽, 뉴월드, 팜베이)을 옮긴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 둘과 4박 6일 동안 3곳의 숙소를 옮긴 이유는 각 숙소의 목적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모벤픽은 베란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연결되어 아이들과 놀기 좋았고, 뉴월드는 예쁜 해변과 수영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함이었습니다. 팜베이는 새벽 비행기 전 쉬고 씻고 짐 정리하는 용도로 이용했습니다.
푸꾸옥 4박 6일 일정 중 유일한 관광지였던 빈펄사파리에서 가족이 즐긴 활동은 무엇인가요?
이번 푸꾸옥 4박 6일 여행의 유일한 관광지는 빈펄사파리였습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기린식당에 가고 코끼리와 원숭이 먹이주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코스로 즐겼습니다.
새벽에 푸꾸옥에 도착하고 새벽 비행기로 출국하는 일정을 아이 둘과 함께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냈나요?
푸꾸옥 새벽 12시 50분 도착 시에는 미리 예약한 패스트트랙과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입국 심사 및 이동의 피로를 줄였습니다. 새벽 1시 50분 비행기 출국 전에는 팜베이리조트에 체크인하여 아이들 휴식, 짐 정리, 샤워를 하며 편안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푸꾸옥 4박 6일 일정 중 DAY 2에 모벤픽리조트에서 가족이 즐긴 특별한 경험은 무엇인가요?
모벤픽리조트에서는 객실 앞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오후 3시 30분에 맞춰 초콜릿 해피아워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이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여 첫날의 주요 관광지처럼 즐겼다고 언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