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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큼은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고 사색을 즐기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 때 1년에 한두 번은 꼭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파주 출판 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으로 책 한 권 들고 무작정 찾아갑니다.
지금까지 10번 이상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의 숲 120%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지혜의숲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운영시간
매일 10:00 ~ 20:00
지혜의 숲 위치, 주차

파주 지혜의 숲은 출판단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가 단순히 책을 진열해 놓고 도서관처럼 운영하는 곳이 아니에요.
출판도시 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각종 미술전, 북캠프, 강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출판단지에 있는 건물 대부분은 부지가 넓어 주차 걱정이 없습니다. 지혜의숲도 야외주차장을 포함해 실내 지하 주차장도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혜의숲 정문 옆으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유료주차장도 있었습니다. 주차 요금은 1시간 2,000원, 일일 최대 24,000원을 부과합니다.
지혜의숲 안에 파스쿠찌 카페와 북스토어가 있습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합니다.
오는 방법 | 주차안내 | |
자가용 이용 시 | 서울에서 일산, 파주 방면으로 자유로를 타고 이동, 장월 IC에서 파주출판도시 진입로로 들어오면 됩니다. | 최초 30분 무료, 1시간당 2,000원, 일일 최대 24,000원 |
버스 이용 시 | 서울(합정역 1번 출구) - 2200번(약 30분 소요) 파주지역 마을버스 20, 77-3, 073, 074, 078, 081, 083, 087 | 전기차 충전 시설 : 4대 충전 가능 |
지하철 이용 시 | GTX-A 운정중앙역 하차 후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81번 탑승(약 15분 소요) | 지하 90대 / 지상 39대 |

내부

지혜의숲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지혜의숲1과 지혜의숲2, 카페 파스쿠찌, 책 구매가 가능한 북소리 책방 이렇게 네 공간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했고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4테이블에 1명씩 앉아있을 정도로 앉을 여유 있었습니다.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최소연 화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작년에도 갤러리 지지향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게스트하우스 미팅룸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혜의숲2 가는 복도 쪽으로 한 쪽으로는 그림을, 반대편에 각종 굿즈를 진열해 놓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구매도 가능해요.

북소리책방에서 도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여러 출판사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도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지혜의숲 곳곳에 꽂혀 있는 책들은 자유롭게 읽어도 되지만 보통은 집에서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들고 와서 읽거든요.
책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소장용으로 여기서 책을 구매하고 읽은 후 집으로 가져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카페 파스쿠찌
지혜의 숲 안으로 들어오면 중앙에 카페 파스쿠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 1메뉴 필수 주문은 아닌 것 같지만 자리에 앉아 1시간 이상 있으려면 최소 한 잔은 주문해야겠죠?

파스쿠찌 메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하고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3분 정도만 노력을 하면 음료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키오스크 첫 화면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스캔을 하면 해피포인트 어플에 쿠폰이 들어오거든요. 제조 음료, 젤라또, 빙수까지 모두 30% 할인입니다!
사용하기가 조금 번거롭게 되어있는데 메뉴를 모두 고른 후 결제하기 화면으로 넘어가면 '쿠폰 사용'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휴대폰에 쿠폰 '사용하기'를 눌러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적용됩니다.

자리를 잡고 열심히 독서를 했습니다. 노트북을 꺼내서 작업을 하기도 했지만 아쉬웠던 점은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미리 집에서 빵빵하게 충전해온 후 할 수밖에 없어요.

여름에 아직 덥잖아요? 시원하게 실내에서 책 읽는 공간으로 여기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혜의숲은 아이와 함께 오기에 적절한 공간이 아닙니다. 전부 조용하게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쿵쾅쿵쾅 뛰어다녀서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소리까지 지르는데도 부모가 딱히 제재를 하지도 않아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나이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 떠드는 곳이 아니라는 인지가 되는 수준이어야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겠죠?

한 번 방문해서 하루 종일 책을 읽으려면 '지지향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면 됩니다.(공홈에서만 예약 가능)

평일 기준 스탠다드룸이 1박 10만 원이고 1층에서 책을 읽거나 방 안에도 독서를 할 수 있게끔 잘 만들어놨어요. 다음날 조식은 2층에 있는 문발식당에서 뷔페식으로 드실 수도 있습니다.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제가 사랑하는 공간 지혜의숲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혜의숲과 지지향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지지향 1층은 소파와 푹신한 의자가 있지만 오랜 시간 독서를 하거나 작업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큰 유리를 통해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에 괜찮은 곳이고요, 배경음악도 흘러나와 옆사람과 대화를 해도 되고 지혜의숲보다는 조금 더 편한 분위기입니다.
혼자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거나 독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지혜의숲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지혜의숲 주차는 최초 30분 무료이며, 이후 1시간당 2,000원, 일일 최대 24,000원입니다. 지혜의숲 내 파스쿠찌 카페나 북스토어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파스쿠찌 키오스크 첫 화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피포인트 어플로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쿠폰은 제조 음료, 젤라또, 빙수에 적용 가능합니다.
서울 합정역 1번 출구에서 2200번 버스를 탑승하면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GTX-A 운정중앙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81번을 탑승하면 약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혜의숲 내부에는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문 전 미리 기기를 충분히 충전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