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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배편, 어떤 배를 타야 할까요? 지방 출발 노바호가 여행경비를 아껴주는 이유 © 글 사진 / 오라이여사 |
부산항으로 향하는 첫 기차 안,
혹시 시계를 몇 번이나 확인하고 계신가요?
대마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배편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이
출발 시간이라는 사실을
한 번쯤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대전이나 충청권, 수도권처럼
부산이 아닌 지역에서 출발한다면
더욱 그렇고요.
저도 대마도를 여러 번 다니면서
이 부분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01. 같은 배값인데 여행경비는 10만 원 이상 차이날 수도 있습니다
대마도 배편을 예약할 때
대부분은 가격부터 비교합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출발하는 사람이라면
배값보다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아닌지가 큰 변수가 됩니다.
전 배를 타고 멀미때문에
쓰시마링크호를 선호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첫 배가 오전 8시 40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대전에서 첫 KTX를 타도
부산역 도착이 오전 8시 10분 정도라
8시 40분 출발 쓰시마링크호는
시간상 사실상 탑승이 불가능했어요.

결국 부산에서 하루 숙박
숙소비, 저녁식사, 아침식사까지 더해지니
대마도 배값보다 부산에서 사용한 비용이
더 많이 나왔어요.
그때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최근 지인의 여행 일정을 도와주면서
노바호 시간표를 보고
'이게 신의 한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 지방 출발이라면 노바호를 추천하는 이유 3가지
① 부산에서 1박을 안 해도 됩니다.
노바호는
평일 오전 9시 10분,
주말에는 오전 9시 10분과 오후 12시 30분
선택 가능한 시간대가 있습니다.
특히 평일 오전 9시 10분 출항은
지방에서 오는 여행객들에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대전 기준으로 첫 KTX를 이용하면
* 부산역 약 오전 8시 10분 도착
* 부산역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도보 약 10분
시간적으로 여유 있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쓰시마링크호는
8시 40분 출항이라
전날 부산 숙박을 하거나 새벽일찍 출발해
운전해서 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② 최소 10만 원 이상의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배값만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다릅니다.
부산에서 하루 숙박하면
숙소
저녁식사
아침식사
교통비
까지 합쳐 2인 일행 알뜰하게 사용해도
최소 15만 원 이상 추가되는 수 밖에 없어요.
반면 노바호는 당일 도착이라
이 비용이 전혀 필요 없어요.
즉,
총 여행경비가 상당히 많이 절약되는 거죠.
③ 시간 선택 폭이 넓습니다
노바호는 예약하면서 주말에는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당일 출발
여유롭게 출발
주말 일정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장거리에서 이동하는 사람일수록
이 차이가 크게 느껴질꺼예요.
03. 한눈에 비교해 봤습니다
구분 | 노바호 | 쓰시마링크호 |
첫 출항 | 9:10 | 8:40 |
지방 첫 기차 이용 | 가능성이 높음 | 사실상 어려움 |
부산 1박 | 생략 가능 | 반드시 필요 |
추가 여행경비 | 대마도 여행경비 외 필요없음 | 부산 1박 숙박비, 교통비, 저녁 아침 식대 |
04.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노바호가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아닙니다.

부산이나 경상권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사실 출항 시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노바호만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전, 충청권, 수도권처럼
부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분들은 배값보다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가
여행 예산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05. 실제로 지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최근 지인의 대마도 여행 일정을
함께 짜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배값만 보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출발 시간을 다시 확인해 보니
노바호가 훨씬 유리했습니다.

부산 숙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기차 시간도 맞출 수 있고,
여행 첫날부터 피곤하지 않다는 점까지.
일정을 설명해 주자 지인도
"이렇게 가면 훨씬 편하네."
라며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
바로 출발 시간이었어요.

06. 노바호 1박2일 어떤 일정이 좋을까?
제 일행는 1박2일로 히타카츠 인아웃인데
이즈하라로 넘어가고 싶어해서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넘어가는
대마도 직행 버스는 미라클 링크패를
예약하게끔 했어요.

그 이유는 1회차 를 13시에 탑승하면
대마도에서 물가가 저렴한 밸류마트인
사이키를 들릴 수 있기때문이예요.
보통 히타카츠에 있는 밸류마트 오우라점에서
쇼핑을 하시는데 이곳은 대마도(쓰시마)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사이키를 들린다는것은
정말 매력있거든요.
그리고 4시에 이즈하라에 도착하기때문에
쇼핑도 하고 맛집투어도 하기에
시간이 충분해요.


2일째에도 미라클링크패스를 1회차를타고

만제키바시 잠깐 들려 바다보고
히타카츠로 넘어오면 10시 10분

히타카츠항 인근에서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순환버스 2회차를 12시 30분에 탑승
14시 45분까지 히타카츠를 돌아 보고
배를 탑승하면 꽉차는 1박2일 될 수 있어요.
07. "배값이 조금 더 싸면 다른 배가 낫지 않을까?"
이 질문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답은 지방 출발이라면
"꼭 총여행경비를 계산해 보세요"
입니다.
배값만 1~2만 원 아끼려다가
부산 숙박가 식사, 교통비로
15만 원 이상 더 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반대로 노바호는 부산 숙박을 줄일 수 있다면
오히려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추천하는 배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산 외 지역에서 출발한다면
절대 손해는 아니라는거...

08. 노바호 최저가 예약은 미리 확인해 보세요
노바호는 시즌이나 좌석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최저가는 30,900원부터이며,
성수기에는 좌석이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살펴보니 성수기에 들어가는데도
아직 특가표가 있더라구요.
특가표가 매진되기 전에 빨리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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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마무리
대마도여행을 가는데
부산에서 1박을 안해도
아침 일찍 출발할 수 있다니...
그것을 이제야 알았네요.ㅠㅠ
대마도 여행을 가려고 하면
부산에서 의미없이 소비되는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정말 많았는데...
노바호를 이용하면 지방에서 출발하는 분들은
최소 15만원 이상 아낄 수 있어요.
이제 알았으니 절대 절대 노바호 탈꺼예요.^^

여러분들도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특가 좌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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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첫 KTX를 이용해도 부산역에 오전 8시 10분경 도착하므로, 8시 40분 출항하는 쓰시마링크호는 시간상 탑승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전날 부산에서 1박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노바호는 평일 오전 9시 10분, 주말에는 오전 9시 10분과 오후 12시 30분 출항 시간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첫 KTX를 타면 부산역에 오전 8시 10분 도착 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도보로 약 10분 이동하여 오전 9시 10분 배편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쓰시마링크호 이용 시 부산에서 1박을 해야 할 경우, 숙소비, 저녁식사, 아침식사, 교통비 등을 합쳐 2인 일행 기준 최소 15만 원 이상 추가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노바호는 당일 출발이 가능하여 이러한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총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넘어가는 대마도 직행 버스인 미라클 링크패스를 예약하여 1회차인 13시에 탑승하면 됩니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사이키 밸류마트에 들러 쇼핑할 수 있으며, 오후 4시경 이즈하라에 도착합니다.
노바호의 현재 확인되는 최저가는 30,900원부터 시작합니다. 성수기에는 좌석이 빨리 마감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일치기 충분하다"는 말만 믿고 대마도 가셨다간 낭패 볼 수도 있어요! 히타카츠 vs 이즈하라, 어디로 입출항하느냐에 따라 당일치기냐 1박2일이냐가 완전히 갈리거든요. 출국세 인상 정보까지, 대마도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총정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