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날씨를 가지고 왔다.
첫 느낌은 다낭이랑 비슷한 느낌.
바다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해만 없으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선선했는데, 해만 뜨면....
밖에 돌아댕기기 너무 더웠다ㅠ
낮에 카페나 음식점에 앉아있으면,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들어온다.
(주로 한국인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위를 많이 타나?)

나트랑 우기는 10~12월, 건기는 1~9월이라고 한다.
아니 내일부터 계속 비가 오네??
이거 왠지.. 시간 구분 없이 낮밤으로만 되어있어서
그냥 중간에 한 번 와도 오는 걸로 해둔 거 같다.
내가 방문했던 11월 나트랑 날씨는
우기였지만 비는 딱 한 번 왔다.
그것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와 있었던 거라, 여행에 지장이 전혀 없었음.

도로가 젖어 있는 걸 보고 알았다.
이때는 이미 그친 상황.
그리고 동남아는 어차피 소나기같이 오니까, 그렇게까지 고려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비 오면 잠시 카페 같은 데 들어가 있거나
마사지 받고 나오면 그쳐 있음 ㅋㅋ
아 물론.. 시기 잘못 맞춰서 그랩 바이크 타다가..
쫄딱 맞은 적도 있긴 하다 ㅋㅋㅋ
사실 내려서 카페 들어가고 싶었는데, 일단 소통이 안되었고.. 친절히 멈춰서 우비까지 주셔서..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서 쫄딱 맞으면서 목적지까지 감.
하늘이 꾸리꾸리 하면 바이크 타지 말 것 ㅋㅋㅋ

저녁에는 해가 없어서 선선했는데, 막상 돌아댕기면 더웠다ㅋㅋ
그니까.. 정말 짧은 거리 이동은 시원하게 할 수 있는데, 일정 거리를 넘어서 걷게 되면 땀이 나기 시작함.
바다 옆이라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베트남 나트랑 11월 날씨에 관해서 쓰려고
찍은 사진을 열심히 뒤적거려보았는데,
낮에 너무 더웠어서 그런지 야외는 거의 저녁에 찍은 사진 위주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밤 사진 위주.
위에는 해변가를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나무.
여기는 나무를 참.. 이쁘게 깎아놓았다 ㅋㅋ
이거 말고도 여기 근처 다 이럼 ㅋㅋ
아, 그리고 신기한 것 한 가지.
호치민에 있다가 나짱으로 넘어 간 거였는데,
똑같이 그랩 바이크를 저녁에 타도
호치민은 추웠는데 여기는 춥지 않고 시원했다ㅋㅋ

그래서 결론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단 떠나라는 거?
일정이 자유롭다면 피해서 가도 되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는 생각.
(지금 나짱을 가고 싶다면 말이다 ㅋㅋ)
이상으로 11월 나트랑 날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