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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어떻게 이동할지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격만 보고
가장 저렴한 교통편을 선택했는데,
직접 세 가지를 모두 이용해 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이용했던
1. 게이세이 본선
2.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3. 스카이라이너
이 세 가지를 직접 비교해보면서
어떤 사람이 어떤 교통편을 선택하면 좋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게이세이 본선 이용

처음 도쿄 여행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게이세이 본선을 선택했습니다.
가격 차이도 생각보다 크지 않고
“30~40분 정도 차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타보니
체감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역에 정차하다 보니
계속 “언제 도착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 첫날은 비행기로
이미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인데,
실제로 도쿄역에 도착했을 때는
점심시간이 될 정도로 꽤 지쳐 있었습니다.
돈은 조금 아꼈지만,
체력은 훨씬 많이 사용한 느낌이었어요.
2.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다음 여행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저렴하면서
나름 프리미엄 티켓 느낌이 들었던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스카이라이너보다 저렴하면서도
소요 시간도 꽤 비슷해서 가성비가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이용해 보니
게이세이 본선보다는 확실히 만족도가 높았어요.
다만 한 가지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지정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날은 좌석이 모두 차 있어서
도쿄역에 도착하는 1시간 10분동안
캐리어를 들고 꽤 오랫동안 서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혼자 가볍게 여행한다면 충분히 괜찮을 수 있지만,
캐리어가 크거나 가족여행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 첫날부터 너무 힘들어서
다음엔 스카이 나리타 액세스도 스킵하기로 했습니다.
3. 스카이라이너

마지막으로 이용한 것이
바로 스카이라이너였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지
타보자마자 이해가 되더라고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전 좌석 지정석이라는 점입니다.

짐 때문에 자리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조건 앉아서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캐리어 보관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동시간동안 정말 편했습니다.

또한 속도도 빨라
나리타 공항에서 닛포리역까지 금방 도착했고,
JR로 한 번만 환승하면
도쿄역까지도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특히 가족여행으로 방문하시거나
짐이 많은 여행이라면
스카이라이너의 만족도는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미리 구매하는 걸 추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스카이라이너는 일본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했습니다.
저는 클룩에서 미리 구매했는데,
현장 가격보다 약 5천 원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여행에서는 5천 원도 꽤 큰 금액이잖아요.
일본 나마비루 생맥주 한잔,
편의점 간식 몇 개는 충분히 살 수 있는 금액이라
꼭 미리 구매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어떤 교통편을 선택하면 될까요?

제가 도쿄 여행에서 3가지 대표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해 본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게이세이 본선
* 가장 저렴한 교통편
* 시간이 넉넉한 여행이라면 추천
✔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 가격과 시간을 모두 고려한 가성비 선택
* 혼자 여행하거나 짐이 적다면 만족도 높음
* 단, 지정석이 아니라 여행 첫날 70분동안 서서갈 수 있음
✔ 스카이라이너
* 구성원이 많은 가족여행
* 캐리어가 많은 여행
* 여행 첫날 체력을 아끼고 싶은 분
이라면 가장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무조건 저렴한 게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세 가지를 모두 이용해 보니
도쿄 여행은 첫날 체력을 아끼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도쿄 여행을 간다면
스카이라이너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