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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 추천
글/사진 ©하이부부
유럽 여행을 가면 현대적인 감성보다는
중세 이전의 감성을 찾아보고 싶은 분도 많을 거예요.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를 여행한다면
근교에 이런 니즈를 딱 충족시키기 좋은 도시가 있어요.
바로 '세고비아와 톨레도'인데요.
오늘은 이 두 곳을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었던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의
코스와 후기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이 두 도시를 한 마디로 나타내자면
'안 가면 후회했을 뻔했다'에요.
스페인은 제 첫 유럽 여행 도시였다 보니
시내 분위기뿐만 아니라 중세 이전의
유럽 도시의 모습도 꼭 보고 싶었는데요.
그러다 발견하게 된 게 세고비아/톨레도 투어에요.

이 두 도시는 과거 스페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건축물들이 많아
중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지도에서도 보이듯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정 반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들이기 때문에
짧은 여행 일정 상 모두 방문하기 어려웠어요.

다행히 당시 당일치기 투어를 하면
두 곳을 모두 다녀올 수 있다고 하여
고민 없이 투어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투어의 상세한 정보 확인과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어서 본격적으로 세고비아 톨레도 투어의
전제적인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투어는 마드리드 왕궁 앞의 주차장 입구에서
인원 체크를 한 후 시작되었어요.
이날 투어 인원은 30명 이상이었고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이 시작되었어요.
약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하여서
세고비아의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 세고비아의 알카사르는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이 바로 첫 번째 목적지였어요.

멀리서 바라본 성은 정말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중세 유럽의 감성이 가득했었고,
날씨가 맑아 더욱 그렇게 느껴졌어요.
특히 배경의 색감이 정말 그림 같아서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작품처럼 나오더라고요!
📍 세고비아 도심에 들어오면 알카사르 내부를 포함해
수도교까지 가이드님과 함께 이동하게 돼요.
물론 알카사르는 선택 입장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분들은 바로 자유 시간이 주어져요.

세고비아 도심으로 들어오는 성벽은
가까이서 보니 더욱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어요.
성벽 위아래 돌의 모양이 다른 것도 신기했고
그 옛날에 이렇게 높고 거대한 크기의
성벽을 지었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알카사르 내부를 돌아다니며 각각의 유물이나
건축 양식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위 사진의
벽면에 보이는 의문의 문양들이었어요.
중세 스페인은 이슬람 문화권 하에서
지배를 받던 시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신을 형상화할 수 없어
기하학적인 문양을 그려 넣었다고 해요.
문양을 그대로 남겨두고 뒤쪽 스테인드글라스에는
가톨릭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참 독특하죠?

이런 디테일은 자유여행으로 방문하면
알기 어려운 사실들인데, 가이드님이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주시니 몰입되면서 재미있었어요.


알카사르 내부는 역사적 유물이 많을 뿐 아니라
전망대로써나 포토 스팟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특히 사진의 역광 스팟에서 커플 사진을 찍으니
정말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가이드님이 설명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에도
진심이셔서 더 좋은 사진이 나왔어요.

📍 세고비아에서의 마지막 명소는 수도교에요.
무려 1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깜짝 놀랐어요.
사진으로 보면 잘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는데
사람의 키높이와 비교해 보시면
족히 2~30m 이상 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세고비아 가이드 투어를 마치고
약 한 시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지며,
이때 점심 식사를 하시면 돼요.

점심은 수도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먹었는데요.
📍 전통 음식인 '코치니요 아사도'를 파는 곳으로
꽃보다 할배에도 나와 더 유명해진 곳이에요.

운이 좋다면 저희처럼 통 돼지 요리의 모습과
그릇으로 자르고 깨트리는 퍼포먼스까지
이 식당에서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음식의 맛은 그저 그렇고, 크게 친절하지도 않지만
수도교의 뷰와 전통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점심식사 후 다음 목적지인
톨레도로 이동했어요.

📍톨레도의 메인 코스는 '톨레도 대성당'으로
가이드님과 내부에 함께 입장하여
설명을 들으며 투어가 진행돼요.
(마찬가지로 입장은 선택이에요.)

관련 종교가 있는 분들은 성당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희는 완전히 백지상태로 방문했는데요.


가이드님이 스팟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고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들으니
훨씬 풍성하게 성당 관람을 즐길 수 있었어요.


성당 관람을 마친 후에는 수녀님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마사판을 먹으러 갔는데요.
설탕과 아몬드 가루를 뭉쳐 만들었다 보니
설탕 조각을 씹는 듯한 맛이더라고요.
경험상 한번 먹어볼 만은 하지만
1인 1메뉴를 하기엔 아까운 맛이에요!

📍 모든 코스를 둘러본 후 마지막 방문지는
톨레도 도심을 조망하는 전망대였어요.
이곳은 이보영과 지성 부부의 웨딩 사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왜 여기서 사진을 찍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보기만 해도 아름다웠던 스팟이었어요.
여기서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고
이날이 투어가 모두 마무리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마드리드 여행 중 다녀온 근교
세고비아와 톨레도 투어 후기를 소개 드렸어요.
투어는 마드리드 왕궁 앞 주차장 입구에서 인원 체크 후 시작됩니다. 이날 투어 인원은 30명 이상이었고, 대형 버스를 타고 세고비아와 톨레도로 이동합니다.
세고비아 알카사르는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성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이드님은 알카사르 내부에서 이슬람 문화권의 기하학적 문양과 가톨릭 그림이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 양식 등 세세한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해 줍니다.
세고비아에서는 전통 음식인 '코치니요 아사도'를 점심 식사로 추천합니다. 수도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식당에서 통 돼지 요리의 모습과 그릇으로 자르고 깨트리는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톨레도 투어의 메인 코스는 톨레도 대성당으로, 가이드님과 함께 내부에 입장하여 설명을 들으며 관람이 진행됩니다. 모든 코스를 둘러본 후 마지막 방문지는 톨레도 도심을 조망하는 전망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