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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보통 체스키를 많이 간다.
하지만 체스키크롬로프는 이제 너무 흔해진 것도 사실.
그럼 체스키말고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또 없을까?
오늘은 직접 다녀온 프라하 근교 소도시 중
가장 독특하고 가장 가까운 쿠트나호라를 소개해본다.

내가 쿠트나호라를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로 추천하는 건
1. 가장 가깝고(기차로 1시간)
2. 가장 독특하기 때문이다


쿠트나호라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해골성당과 성 바바라 성당.
유럽 여행하면서 많은 성당들을 다녀봤지만
특히 쿠트나호라 해골성당만큼 독특한 건 흔치않다.

그리고 쿠트나호라는 프라하에서 기차 왕복 2시간 거리로
체스키(버스 6시간), 까를로비바리(기차 4시간)에 비해
아주 가까운 편이라 일정이 빠듯한 경우 당일치기로 딱이다.
쿠트나호라는 한국인들 사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외국인들은 이미 많이 찾는 곳인데
특히 가볼만한 곳은 아래 3곳!
1. 해골성당(세들레츠 납골당)
2. 성 바바라 성당
3. Dacicky 식당(체코 전통음식)





4만 구의 유해가 보관된 세들레츠 납골당.
일명 쿠트나호라 해골성당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예루살렘의 흙을 뿌린 곳에 성당을 지었다는 이유로
과거 프라하 고위층들이 여기 묻히고 싶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페스트와 종교 전쟁 이후 4만 구 이상의 유해가 보관됐고
그중 1/4을 이용해 예배당을 장식한 거라고.
처음 들어가보면 비주얼이 많이 충격적이고
대낮에 가도 섬뜩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
샹들리에까지 실제 사람 뼈로 되어있어 굉장히 기괴하지만
그래서 더 독특해 한 번쯤 볼만한 곳
📌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권 : 약 16,00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 바바라 성당.
쿠트나호라가 과거 은광을 캐던 곳이어서
광부 수호성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거라고 한다.
외관은 텐트 3개를 엎어놓은 모양으로 독특하고
하늘을 찌를듯한 고딕양식 첨탑이 인상깊었다.




다른 성당과 달리 내부가 검정 대리석과 금으로 꾸며져 있어
상당히 어둡지만 한편으론 화려하다.
그리고 성당 의자 디자인이 전부 다르다고!



성당이 높은 언덕에 있어 쿠트나호라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니
쿠트나호라에 간면 해골성당 다음으로 들러보는 걸 추천!
📌
운영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권 : 약 12,000

200년 전통을 가진 쿠트나호라 맛집 Dacicky.
성 바바라성당에서 내려오면서 식사를 하기 좋은 곳인데
쿠트나호라 맛집 찾는다면 여기다 :)
* 성 바바라 성당 도보 10분 거리




중세풍 식당에서 체코 전통 음식과
식당에서 직접 만든 맥주를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특히 꼴레뇨는 프라하 살면서 먹어본 것중 손에 꼽을 정도.
사슴고기, 멧돼지 등 평소 먹기 힘든 메뉴도 시도해볼 수 있다.
구글맵 후기도 6천개가 넘는데 4.6점!
📌
운영 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or 자정
가격대 : 약 15,000~30,000
주요 메뉴 : 체코 전통 음식, 사슴요리, 자체 맥주 등

프라하에서 쿠트나호라에 갈때는 보통 기차를 탄다.
* 약 1시간 소요, 왕복 25,000
✔ Kutná Hora hl.n.(중앙역)
해골성당(세들레츠 납골당)과 가까움
✔ Kutná Hora město(시내쪽)
성 바바라 성당과 가까움

특히 해골성당과 성 바바라 성당은 도보 40분 이상 걸려
각자 동선에 맞게 기차표를 끊는 게 좋다.
📌 추천 동선
쿠트나호라 중앙역 > 해골성당 > 성 바바라 성당 >
레스토랑 Dacicky > 쿠트나호라 mesto역

기차 외에 쿠트나호라에 가는 법은 당일치기 투어
물론 가격대가 있지만, 쿠트나호라는 한국어 정보가 많지 않아
제대로 쿠트나호라를 보고 싶다면 투어도 괜찮다.
성 바바라 성당에 이탈리안 궁이 있다는데
사실 나는 잘 모르고 가서 못 보고 왔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 대중교통 공부하기 귀찮아
해골성당에서 성 바바라 성당까지 무작정 걸었는데
투어는 가이드님 따라 시내버스 타면 되니 훨씬 편하지 싶다.

주변 지인들이 프라하 여행간다고 하면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로 항상 추천하는 쿠트나호라.
언젠가 블로그에 제대로 올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주요 볼거리와 가는 법을 소개해본다.
너무 큰 기대를 품고 가면 실망할 수 있지만
흔치않은 프라하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원한다면
아기자기함과 그로테스크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쿠트나호라 추천한다!
📍 세들레츠 납골당
Zámecká, 284 03 Kutná Hora-Kutná Hora 3, 체코
📍 St Barbara's Church
Barborská, 284 01 Kutná Hora-Kutná Hora 1, 체코
📍 Restaurace Dačický
Rakova 8, 284 01 Kutná Hora-Kutná Hora 1, 체코
프라하에서 쿠트나호라까지 기차로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왕복 기차 비용은 약 25,000원입니다.
해골성당은 4만 구의 유해 중 1/4을 이용해 예배당을 장식했으며 샹들리에까지 실제 사람 뼈로 되어 있습니다. 성 바바라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외관은 텐트 3개를 엎어놓은 모양이며 내부가 검정 대리석과 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Dacicky 식당은 체코 전통 음식과 직접 만든 맥주를 제공하며, 특히 꼴레뇨, 사슴고기, 멧돼지 요리가 주요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약 15,000원에서 30,000원 사이입니다.
쿠트나호라에는 해골성당과 가까운 중앙역(Kutná Hora hl.n.)과 성 바바라 성당과 가까운 시내역(Kutná Hora město)이 있습니다. 추천 동선은 중앙역에서 시작해 해골성당, 성 바바라 성당, Dacicky 식당을 거쳐 시내역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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