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 겨울 여행, 얼음 위로 피어난 왕버들의 신비로운 풍경
주왕산 청송 주산지 여행, 신비로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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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가족들과 함께 청송 주산지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화려한 꽃이나 단풍은 없어도, 물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왕버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시기죠.
4계절 모두 좋은 주산지는 청송 가볼만한곳을
생각할때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합니다.

가족과 함께 떠난 겨울 끝자락의 청송 여행.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코스는
바로 청송 주산지였습니다.

조선 숙종 시대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마른 적 없다는 이 신비로운 저수지는
겨울에 방문했을 때 그 진면목을 드러내곤 합니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가족들과 도란도란 걷기
좋았던 주왕산 청송 주산지의 풍경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청송 주산지
주소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운영시간
연중무휴 (일출 전후 방문 권장)
전화번호
054-870-6111 (청송군 관광안내)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 주차비 무료
소요시간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왕복 약 30~40분
📍 주산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겨울 주산지에서 만나는
왕버들의 강인한 생명력

청송 주산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물속에서 자라는 왕버들이죠.

수령이 150년이 넘는 30여 그루의 왕버들
군락은 겨울철 잎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도
멋진풍경이었습니다.

특히 겨울 끝자락에는 얼어붙은 수면 위로
솟아오른 거친 나무껍질과 구불구불한 가지들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해요.
화려한 색감은 없지만, 자연이 가진 본연의
선과 형태가 주는 감동은 겨울 청송 주산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 주차장에서 시작



주차장은 무료이고 큰편이었어요.
방문객들이 있긴 했지만 겨울이어서인지
한가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주산지로 가는길



주산지로 가는길은 평탄하지만
약간의 오르막길입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을 알리는 표석이 보이고
가는 길 중간 중간에 주산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300년 역사가 빚어낸 신비
마르지 않는 저수지

가족들과 산책로를 걸으며 아이들에게
들려주기좋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주산지의 마르지 않는 기적인데요.
1720년에 완공된 이후 극심한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해요.
그 비밀은 바로 지질학적 특징인
용결응회암에 있습니다.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바위층이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내보내 주기 때문이죠. 자연의 정교한 설계 덕분에 왕버들이 수백 년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참 경이롭지 않나요?


한적한 길을 걸으며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얼음이 녹아 흐르는 개곡물 소리는
힐링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주산지 입구


제가 갔던날 주산지의 모습은 얼음이 녹고 있는
중인지 가끔씩 딱~ 딱~ 하며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곤 했습니다.



휴게실 같은 곳과 하늘에서 본 주산지의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이 있을 때는 청송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핫한 곳이 됩니다.


주산지에는 자연보호를 위해 저수지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어 마련된 두개의 전망대
목재데크가 있습니다.
그곳이 포토존이었어요.

왜 이곳이 청송인지를 알려주는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주산지의 모습입니다.
겨울 끝자락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새벽 물안개의 마법
일교차가 큰 날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수면 위로 몽환적인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사진가들이 인생 샷을 건지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이유이기도 하죠.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만큼, 데크 위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하산길의 완만한 산책로

하산길은 내리막에 경사가 완만해 좋았습니다.
멜로우트립 총평
겨울의 끝, 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청송 주산지에서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화려함보다는 깊이 있는 여운을
남겨주는 청송 가볼만한곳이랍니다.
함께 가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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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청송 주산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다녀오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며,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왕복하는 데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산지의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720년에 완공된 주산지가 극심한 가뭄에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 바위층이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바위층이 물을 조금씩 내보내 주는 지질학적 특징 덕분에 수백 년간 수량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청송 주산지에서 몽환적인 물안개를 감상하려면 하루 중 언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일교차가 큰 날 이른 아침이나 일출 전후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우 아름다워 사진가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찾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수령이 150년 넘은 30여 그루의 왕버들 군락을 보려면 저수지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나요?
자연보호를 위해 저수지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대신 마련된 두 개의 목재데크 전망대에서 왕버들 군락과 저수지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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