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15년 전쯤? 호치민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캄보디아 육로 이동을 했었는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아 오랜만에 캄보디아를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앙코르와트 보러 가기 위해서!
저처럼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목바이 국경 넘어 버스로 가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조금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있어 순서대로 정리해 볼게요.
버스티켓 예약 장소

📍 Phuongheng bus
291 Phạm Ngũ Lão, Bến Thành, Hồ Chí Minh, 베트남
📍 Nam Phuong Heng Bus
279 Preah Sihanouk Blvd (274), Phnom Penh, 캄보디아
지도에 저장해놓은 곳이 호치민 버스 예매하는 곳과 캄보디아 프놈펜 도착 버스정류장입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까지는 약 7시간 소요되며 매일 5시, 7시, 8시30분, 11시30분, 13시, 15시30분 총 5타임 간격으로 배차가 있습니다.
원래 여기에서 예매할 계획이 아니었고 금호삼코라는 국민버스회사가 있습니다. 근데 망했더라고요.
여기도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버스 컨디션 양호합니다. 8시 30분 버스가 무난하지만 아침 출근 시간대라 차가 막힙니다. 그래서 7시로 선택했습니다.

캄보디아까지 가는 버스 티켓 가격은 500,000동입니다. 7시간 거리를 달리면서 26,000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버스 티켓 50만 동은 사무실에서 결제했고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직원이 여권과 40달러를 걷어갑니다.

제 친구는 바벳(캄보디아 국경)을 찍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비자런'을 합니다. 무비자로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45일이거든요. 호치민에서 일을 하느라 한 달 반마다 매번 이걸 해야 한다고 해요. 은근히 귀찮습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설명은 1. 호치민 -> 바벳(캄보디아 국경)까지 왕복 티켓. 베트남 출국과 캄보디아 입국 도장 수속을 모두 도와줌. 900,000동
2. 호치민 -> 목바이(베트남 국경)까지 왕복 티켓. 출입국과 비자 관련 수속은 도와주지 않으므로 직접 심사를 받아야 함. 500,000동
여기에 비자 비용은 별도 40$가 발생합니다.
*직접 받으면 50만 동이니 훨씬 저렴하잖아?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냥 900,000동 주고 전부 직원이 처리하는 게 편합니다.

나트랑에서 가이드를 하시는 한국인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이 한국인 사장님도 친구와 똑같이 비자런을 하려고 왔는데요, 비자 비용 40$가 아닌 90$짜리를 결제하면 45일 체류보다 더 길게 90일 체류가 가능하다고 해요. 긴급비자 개념으로 바벳(캄보디아 국경)에서 3~4시간 정도 기다리면 승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단순하게 여행 개념으로 캄보디아를 넘어가는 거라 총비용은 버스비 50만 동 + 비자 40$이 나왔습니다.
버스 탑승

6시 45분에 도착해서 표를 먼저 보여주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노란버스가 왔습니다. 제 캐리어를 싣고요,

버스는 우리나라 관광버스 수준입니다. 의자는 130도 가까이 젖힐 수 있습니다.


생수 한 병, 마일로 초코우유와 빵을 줍니다. 와이파이도 가능해요(베트남에서만 터지고 국경 넘어가는 순간 먹통)

하노이에서 사파 가는 8시간 버스를 견뎠기 때문에 이번 버스에서도 꿀잠을 잤습니다.

빵은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빵 위를 손으로 만지면 크림이 마구 묻어나옵니다ㅋㅋ 손대지 말고 그냥 입으로 드십쇼. 휴게소는 한 번 들립니다.

아저씨가 무슨 용무로 어디까지 가는지 물어보십니다. 저는 프놈펜 간다고 하니 여권 + 40$를 받아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국경통과절차

목바이 국경 도착입니다. 전부 내린 후 출국 심사장으로 들어갑니다.

사람들 따라 우르르 들어갑니다. 10분 정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여권을 회수한 아저씨가 와서 따라오라고 합니다. 통과하고 여권 + 이미그레이션 카드를 받은 후 다시 버스에 탑승, 200m 거리에 있는 바벳(캄보디아 국경)으로 이동합니다.


캄보디아 국경으로 왔습니다. 다시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말이 많았습니다. 한국인들만 따로 불러서 돈을 강제로 요구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오만 핑계를 대며 입국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후기가 끊임없이 있었는데요, 1달러 정도는 내야겠구나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응? 근데 1분 만에 여권에 도장을 쾅 찍어주고 바로 통과 완료했습니다. 최근에 e비자 활성화, 스캠단지 문제로 출입국 관리가 대폭 강화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건물을 나가면 앞쪽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탑승!

제가 여권과 50$를 냈거든요. 잔돈은 나중에 준다더니 계속 안 주길래 내놓으라고 먼저 말하니까 까먹은 척 10달러를 줬습니다ㅋㅋㅋ 야이자식아
비자 돈 낼 때는 잔돈 생기지 않게 딱 40$만 챙기십쇼.

그렇게 아침 7시 출발, 오후 2시 15분에 프놈펜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정류장 도착 5분 전에 아주머니가 내리시길래 저도 따라 내렸습니다. 숙소가 조금 더 가까웠거든요.
이렇게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비행기 값은 상당히 비싸므로 캄보디아까지 가려는 분들은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 티켓은 어디서 예약하며, 비용은 얼마인가요?
호치민의 'Phuongheng bus (291 Phạm Ngũ Lão)' 사무실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까지의 버스 티켓 가격은 500,000동입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데 얼마나 걸리며, 버스 배차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호치민에서 프놈펜까지는 약 7시간이 소요됩니다. 버스는 매일 5시, 7시, 8시 30분, 11시 30분, 13시, 15시 30분 총 6회 배차됩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으로 버스 이동 시 캄보디아 비자 비용은 얼마이며, 어떻게 지불하나요?
캄보디아 비자 비용은 40달러이며, 버스 이동 중에 직원이 여권과 함께 걷어갑니다. 잔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히 40달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치민에서 캄보디아 국경으로 '비자런'을 할 경우, 왕복 버스 티켓 비용과 비자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비자런 왕복 버스 티켓은 수속 도움 여부에 따라 900,000동(직원 도움) 또는 500,000동(직접 수속)입니다. 여기에 비자 비용 40달러가 별도로 발생하며, 90일 체류를 위한 비자는 90달러입니다.
이 글 공유하기
함께 보면 좋은 여행기

캄보디아 여행 가도 괜찮을까? 납치위험 여행경보조정 현지 분위기

캄보디아 트래블월렛 ATM 출금 은행 수수료 주의사항

캄보디아 gln 결제 방법 환전없이 사용 후 환불

캄보디아 자유여행 | 환전 씨엠립 앙코르항공 직항 탑승후기 입국 도착비자 발급 공항택시
캄보디아 자유여행 시작, 씨엠립 공항에서 환전하는 방법, 도착비자 발급방법, 공항택시 타는 법

캄보디아 자유여행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오전 한국어 가이드 추천 니몰
캄보디아 자유여행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오전 한국어 가이드 추천 니몰

캄보디아자유여행 스몰투어 오후 앙코르와트 프놈바켕 노을
캄보디아자유여행 스몰투어 오후 앙코르와트 프놈바켕 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