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여행유튜브 댓글에 이런 말이 달렸습니다.


예상했습니다. 한창 캄보디아가 시끄러웠을 당시 납치와 고문, 거대 스캠단지 문제로 '여행 금지' 국가 지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안전한 여행지를 선호합니다.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위험한 여행지를 간다? 돈 들어가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지. 왜 합니까?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를 여러 번 당하고 신물이 나 유럽여행은 아예 포기했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여행할 거면 안 가는 게 맞죠. 장거리 여행 한 번 갈 바에 인접 국가 여러 번 여행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여행경보 조정

2026년 7월 9일자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해제했습니다.
현재 주의해야 할 지역은 3단계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50km 이내, 시아누크빌, 보코산,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 바벳 쪽입니다.
캄보디아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프놈펜과 씨엠립은 여행경보 1단계입니다.
일반 여행자들이 과연 프놈펜과 씨엠립을 제외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일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캄보디아 여행 1단계니까 안전하다", "캄보디아 와봤는데 별거 없더라", "캄보디아에 외국인 관광객 많더라"라고 말해서 여러분들에게 관광 홍보를 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2. "캄보디아를 왜 가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생 여행하지 마시고 집에만 계세요. 제가 어디 중동 국가 다녀왔습니까? 남미가 훨씬 더 위험합니다.

그럼 캄보디아 여행 언제 가시게요? 스캠 범죄조직 전부 소탕했다고 뉴스 나오면? 이미 국경 넘어 라오스까지 넘어갔고요, 두바이와 카자흐스탄까지 퍼졌습니다. 미얀마와 필리핀에도 있습니다.
여행경보 1단계도 못 믿겠다? 완전 풀리면 간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경보 1단계 국가 보세요.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전부 포함입니다.
앙코르와트를 2015년에 다녀오고 11년 만에 다시 보고 싶어 찾아갔습니다.
10일 정도 머무르면서 한국인은 딱 두 번 봤습니다. 프놈펜 킬링필드에서 단체 관광객이 있었고요, 앙코르와트 계단 내려오면서 한국인 부부 만났습니다.

동양인은 99%가 중국인이었습니다. 일본인,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나머지 여행자들은 대부분 서양인입니다.
제가 느낀 현지의 분위기는 베트남, 태국 같은 다른 나라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적당한 호객행위와 구걸행위가 있지만 강요하진 않는 분위기, 순수한 사람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만 보였습니다.
"캄보디아는 올해 상반기 현지 스캠 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의 감금 등 피해 신고 접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되는 등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아직 스캠 범죄조직이 전부 소탕되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시아누크빌을 포함한 국경지역 근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0.1%라도 여행지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할 확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느 여행지를 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술집에서 술을 진탕 먹고 사고가 발생하거나,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도난 사고를 당하거나 이런 일들이 어디에서나 일어나잖아요. 항상 조심해야죠.
최소한 관광지에서 뜬금없이 봉고차가 와서 나를 납치해가거나 이런 일은 없다는 말입니다. 스캠 범죄도 월 1000만 원 고수익 보장 등의 말도 안 되는 취업조건을 빌미로 불러내 공항에서부터 차에 태운 겁니다.
안 갈 사람들은 평생 안 가면 되고 갈 사람들은 본인이 판단해서 몸 사리며 여행하면 됩니다.
📍 캄보디아
캄보디아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7월 9일자로 캄보디아의 여행경보 단계는 어떻게 조정되었으며, 특히 주의해야 할 지역은 어디인가요?
2026년 7월 9일부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해제되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50km 이내, 시아누크빌, 보코산,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 바벳 쪽은 3단계 주의 지역입니다. 프놈펜과 씨엠립은 여행경보 1단계입니다.
캄보디아 현지의 스캠 범죄 피해 신고 접수 건수는 어떻게 변화했으며, 스캠 범죄의 주요 방식은 무엇인가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현지 스캠 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의 감금 등 피해 신고 접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스캠 범죄조직은 주로 월 1000만 원 고수익 보장과 같은 취업 조건을 빌미로 유인하여 공항에서부터 차에 태워 납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필자가 10일 정도 캄보디아에 머무르면서 관찰한 한국인 관광객 수와 현지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필자는 10일 정도 캄보디아에 머무르면서 한국인을 딱 두 번 만났으며, 동양인 관광객의 99%는 중국인이었습니다. 현지 분위기는 베트남, 태국과 큰 차이가 없었고, 적당한 호객행위와 구걸행위가 있었지만 강요하지는 않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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