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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롱베이 투어 당일!!
호텔로 픽업을 온다고 되있는데, 진짜 온다.
다만 버스가 오는 건 아니고, 가이드분께서 호텔로 와서 버스로 안내해주신다ㅋㅋ
가이드님이 픽업 온 시간은 아침 8시 좀 넘어서 였던것 같다.
그 후로 거의 한시간 반 정도는 더 픽업을 다니고..
이제 베트남 하롱베이로 출발!!
하노이 하롱베이 투어는 요것들 참고,
Cozy Bay Day Cruise: Ha Long Bay, Sung Sot, Ti Top
럭셔리 크루즈는 아래 참고
도착해서 이제 하롱베이 크루즈에 탑승해서 투어 시작.
일단 요런 느낌이다. 베트남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이라고 한다.

가까이서 보면 요런 느낌

하늘도, 바다도, 섬도 무척 이쁘긴 한데,
하롱베이 투어 내내 계속 보게되는 풍경이라..
나중에는 별 감흥이 없어진다 ㅋㅋ
일단 크루즈 타자마자 점심을 준다.
문제는... 이때 내가 여행 포스팅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기 전이라
음식이 다 나오기전에 대충 한 장 찍고는..
먹는데 집중을 하느라 그 뒤 음식의 사진이 없다ㅠㅠ

애피타이저 정도만 나온 수준이고..
아마도 이 이후에 고기도 나오고 했던 것 같다ㅠ
다만 같이 간 친구는 메인이 없고 잡다한 거만 많이 나온다고 별로라 했음.
난 기대를 전혀 안했고,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기에
그냥 저냥 생각보다는 괜찮게 먹었던 것 같다.
일단 밥먹고 조금 쉬고 있으니까 이름모를 어떤 섬에 도착.
여기는 수영과 트레킹을 선택할 수 있다.
수영은 첨부터 생각이 없었기에 당연히 트레킹을 선택
자유시간을 주고,
그 동안 트레킹할 사람은 트레킹을, 수영할 사람은 수영을 하면 된다.
트레킹 시작.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데,
생각보다, 꽤나 걸린다ㅋㅋ
정상 도달하고 나면 땀이 흠뻑난다.

이게 정상에서의 뷰다.
뭐 엄청난 뷰가 있는건 아니라서, 수영이라는 선택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서두르면 충분히 둘다 가능하다.
트레킹을 마치고 내려와서도, 아직 30분이상이 남아서,
결국 수영복 없이 그냥 입고 있는 옷 그대로 바다에 들어갔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안 들어갔던게 나음, 수영복이 없었기 때문에)
샤워시설은 있고, 이용료는 만원이다.
물만 나오고 샴푸나 바디워시 아무것도 없다.
그 다음 코스는 카약! (또는 밤부 보트)
밤부 보트는 큰 보트에 여러명이 타고, 뱃사공(?)이 배를 몰아주신다.
가만히 앉아서 경치 감상만 하면 되는 거고,
좀 찾아보니 카약 너무 힘들다고 이쪽을 추천하는 포스팅도 종종 있었다.
같이 간 친구가 너무 카약을 하고 싶어해서,
우리는 카약을 선택.
결론은, 카약이 훨씬 재미있다.
물론 밤부 보트를 타보고 비교한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자유시간이 길어서
그냥 마냥 남이 저어주는 느린 보트만 타고 있기에는 좀..
지루할 것 같았다.
카약은 (힘은 들지만) 원하면 속도를 낼 수도 있고,
원하는 곳 아무데나 갈 수 있어서.

영차영차 열심히 노를 저어서 동굴 같은 곳으로 지나가면
카약타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여기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천장이 낮은 곳도 있어서 속도 안 줄이다가 잘못하면
머리 천장에 박을 수도 있다ㅋㅋㅋ

저 곳을 통과하면 이런 탁 트인 곳이 나오는데,
사방이 막혀있기는 하다.
(그래서 오히려 가이드분들이 자유롭게 방목하는 듯ㅋㅋㅋㅋ)

요렇게 삥 둘러서 다 막혀있지만,
생각 보다 꽤, 아니 상당히 많이 크다.
아, 혹시나 카약 방향 바꾸는 법은 한쪽만 저으면 된다.
양쪽 말고 한 쪽만. 가고 싶은 방향의 반대쪽으로.
이걸 갑자기 왜 적냐면..
방법을 몰라 표류하는 팀이 있었다.
베트남 여행객인듯 했는데,
구석에서 표류하다가 우리가 다가가자 다급하게 물어보길래ㅋㅋ
꽤나 재밌었다, 카약은.
(너무 오버해서 저으면 좀 힘들긴 함)
그 다음은 어떤 동굴 탐험.

이런 동굴인데,
사실 제주도에서도 이런 동굴 가보고
어디였는지 기억 안나지만 여튼 몇 번 가봐서,
나는 그냥 그랬었다. (이미 체력적으로 좀 지치기도 했고)
같이 간 친구는 처음이라고 했는데,
신기해하고 만족해했다.

아, 그리고 베트남 하롱베이 투어 원래의 코스는
동굴 → 카약/밤부 → 섬(트레킹/수영) 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반대로 돈 거라고...
체력적으로, 원래의 순서가 훨씬 괜찮을듯하다.
(나중에 체력 바닥남...)
Cozy Bay Day Cruise: Ha Long Bay, Sung Sot, Ti Top
아, 그리고 선셋 파티는 ㅋㅋㅋㅋㅋㅋㅋ
와인 비스무리한걸 주기는 준다.
주고 끝 ㅋㅋㅋㅋㅋㅋ
와인병을 주는게 아니고 한 잔씩 따라서.
양은 한모금정도다.
그리고 하롱베이 크루즈 내에서 음료나 물, 맥주는 사먹을 수 있다.
아이스박스에 꽤나 많이 들어있고,
카페 메뉴판이 있는데 그걸 제공해 줄 만한데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무시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가능한 메뉴고, 시켜먹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
베트남 하롱베이 투어 결론: 당일치기면 충분할 듯.
굳이 크루즈에서 1박할 필요까지는 없을듯하다.
근데 당일치기 좀 지치긴함ㅠ 다 끝나면...
그래서 다음 기회가 생기면 크루즈로 가긴 할 것 같다.
왜냐하면 당일치기는 이미 해봤으니까...
가이드가 호텔로 직접 와서 버스로 안내해 줍니다. 픽업은 아침 8시 넘어서 시작하여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더 진행됩니다.
섬에 샤워 시설이 있으며 이용료는 만 원입니다. 물만 나오고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세면도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카약은 원하는 속도와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더 재미있습니다. 밤부 보트는 뱃사공이 노를 저어주어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원래 코스는 동굴 → 카약/밤부 → 섬(트레킹/수영) 순서입니다. 하지만 당일 사람이 많아 반대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원래 순서가 체력적으로 더 적절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