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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A 버스 예매 및 탑승
HOLA, 스페인 여행 블로거 멜리사입니다.
오늘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 중 하나인
코르도바로 이동하는 여정을 이야기해 볼게요.
코르도바는 살짝 당일치기 여행만 했는데,
저는 그라나다에서 출발했어요.
관련해서 ALSA 버스 예약하는 과정부터
코르도바로 이동하는 여정을 적어보겠습니다.
Contents. | 1. ALSA 버스 예매 및 수화물 싣기 2.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3. 코르도바 도착 |
1.ALSA 버스 예매 및 수화물에 대해

여행자 입장에서 스페인 내 도시 간 이동은 거의 90프로 이상 ALSA라는 버스 회사를 이용합니다. 다른 회사도 있기는 한데, 지역 중심의 버스이고 전국망을 갖춘 곳은 ALSA뿐입니다.
버스 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APP도 있기는 하지만 검색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PC로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 ALSA 홈페이지▼
우리나라와 다르게, 아래 화면처럼 몇 가지 옵션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치사하게 좌석 지정도 유료에요.

큰 캐리어를 보통이고 지고 다니는 입장에서 Extra Luggage 부분을 살펴볼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노선마다 기본 제공되는 무료 수화물의 무게가 다릅니다. 오늘 포스팅할 그라나다 - 코르도바 구간은 20kg까지가 무료 수화물의 범위였어요.

관련 내용은 see condition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고, 짐이 추가되는 경우 5유로를 추가 지불하면 됩니다.
근데 제가 스페인 여행하면서 버스를 여러 번 타봤지만 단 한차례도 무게를 재거나 확인한 적은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무료 범위 이상으로 싣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냥 기사님은 티켓 확인하고 짐 넣는 거는 위치만 가리킬 뿐 무게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승강장 쪽에 저울 같은 것도 없으니 무게를 잴 수 없는 게 당연하긴 해요..
근데, 캐리어가 여러 개이면 확인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화물 캐리어 사이즈 각 1개씩만 들고 다녀서요.
2.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코르도바에서 숙박을 하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최대한 즐기고 세비야로 이동할 생각으로 아침 8시 반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계획상 코르도바는 4시간 반 이상 구경하는 일정이었어요.
그라나다 출발해서 코르도바 잠깐 여행 후 세비야로 가는 아주 이동이 빡빡한 하루입니다.
실제 코르도바는 그라나다와 세비야 중간 지점쯤에 있기는 하지만, 세비야에서 조금 더 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시간에 꽤 다가워져야 기사님이 오셔서 탈 수 있어요.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은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버스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대합실 쪽 전광판에도 플랫폼 번호 나오기는 해요.


캐리어는 수화물칸에 야무지게 넣어주고요. 도난 많이 걱정들 하시는데 스페인에서 버스 타다가 도난당했단 이야기 아직 못 들어보긴 했습니다. 도착하면 다들 본인 짐 들고 가기 바빠요.
정 걱정되신다면 직통 버스가 아닌 중간에 다른 도시에 정차하는 경우 살짝 같이 내렸다가 캐리어를 째려본 뒤 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버스 내부는 쾌적했고, 다들 좌석 번호에 맞춰서 앉습니다. 작은 짐은 머리 위 선반에 올려두시면 되고요.

스페인 남부 지방을 차량 이동하면 올리브밭이 미친 듯이 보입니다. 계에속 올리브나무만 있어요. 사진에도 쫘라락 펼쳐진 올리브나무들.
막간 정보로 스페인은 세계 최대 올리브유 생산지입니다.
전체 생산량의 40~45%를 스페인에서 생산한다고 해요. 스페인 내에서도 안달루시아 지방을 중심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남부 지방 도시 이동 시 올리브나무를 무조건 볼 수 있어요.


코르도바 가는 길에 다른 도시를 한번 들르더라고요. 완전 완전 극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정차해서 화장실 갈 사람들은 다녀오라고 해서 남편이 화장실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어뒀네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servicios 표시가 화장실 표시입니다.
사실 버스 운전기사님이 성격이 ... 세상 느긋한 분인 건지 정말 느리게 가시더라고요... 하.. 답답해 죽는 줄.
아니 시간은 맞춰서 가야 할 거 아니오.

이미 느릿느릿 늦었는데, 중간 도시에서 정차는 어찌나 오래 하는지....
코르도바에서 구경할 계획을 열심히 짜놨는데 말이에요.
3. 코르도바 도착

코르도바에 30분 이상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게 엄청 늦은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저는 완전 당일치기 여행이었고 도착해서 캐리어도 락커에 맡기기도 해야 해서 시간이 정말 없었어요.
단 한 번도 스페인에서 버스로 애먹은 적이 없는데, 역시나 무조건이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코르도바 버스 터미널에 내리니 사람도 정말 많고, 그라나다에 비해 조금 더 번잡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코르도바는 안달루시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고, 그라나다는 4위입니다. (1위는 세비야, 2위는 말라가)
코르도바 터미널에 내려서 캐리어를 락커에 맡기는 여정이 진짜 쉽지 않았는데, 그 이야기는 이전체 코인락커 관련 정보로 남겨두었어요..
모두 즐거운 스페인 여행 되세요 :)
Buen Viaje!
그라나다-코르도바 ALSA 버스 노선은 20kg까지 무료 수화물을 허용합니다. 이 무게를 초과하는 짐이 있는 경우 5유로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ALSA 버스 티켓 예매는 앱보다 PC로 ALSA 홈페이지(www.alsa.com)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좌석 지정은 유료이며, 수화물은 노선마다 무료 허용 무게가 다르므로 'Extra Luggage'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필자는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이동 시 계획보다 30분 이상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는 운전기사의 느린 운행과 중간 도시에서의 긴 정차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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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캐리어를 보관 할 수 있는 코인락커 정보입니다. 기차역의 락커이용이 불가능할 시 대안으로 추천합니다. 무인 락커로 운영되고, 잠깐 이용하기 좋아요.

스페인 세비야 근교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르도바의 메스키타.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라 여행시 들르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