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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추천 산소 와레모코 료칸
개인탕 있는 프라이빗한 료칸을 찾는다면?
ⓒ 글, 사진 민하해
유후인 료칸 알아보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바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개인탕이었어요
전세탕이 있는 곳도 물론 좋지만 아무래도
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야 하는게
자유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이번에 다녀온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은
가성비 료칸은 아니었지만 프라이빗함과
객실크기, 가이세키까지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가을 겨울 유후인 료칸여행에 딱이었는데
룸, 온천, 식사, 선택이유까지 자세히 적어볼게요!
직접 결제해서 다녀온 찐 후기에요!
산소 와레모코 선택한 이유
유후인 료칸만 3번 이상 다녀와보니
어떤게 중요한지 선택 기준이 명확해 지더라구요.
1) 온천 형태
: 객실 내 개인탕인지 or 전세탕 이용해야 하는지
전세탕의 경우 사람이 비어있을 때 들어가야 해서
약간 눈치싸움 느낌이 있더라구요.
2) 가이세키 포함 여부
: 이왕이면 료칸 경험을 위해 조식, 석식이
포함된 숙소를 선택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유후인에 은근이 먹을곳 많지 않음)
3) 송영버스 있는지 여부
: 돌길이 캐리어 끌기가 은근 불편한 편이에요.
송영버스가 없으면 편도 택시비 만원정도는
추가로 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여기서 뷰까지 좋으면 덤으로 더 좋다 정도?

제가 선택한 산소 와레모코우는 이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유후인 료칸이었어요.
8개의 객실 모두 개인탕을 갖추고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어서 휴식에 딱이고,
송영버스도 유후인 역에서 가능한데
버스로 5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게다가 가이세키도 넘 맛있게 먹었던 곳이었어요.
다만, 유후인 료칸 자체가 객실이 많지 않다 보니
잔여 객실이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세요!
산소 와레모코 개인탕
저는 방보다 온천 어떻게 되어있는지가
더 궁금했어서 개인탕 먼저 보여드릴게요!
탕 3개중 2개는 야외, 1개는 실내에 있습니다.

산소 와레모코는 산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무엇보다 뷰가 너무 최고에요....
유후다케 산 뷰가 그대로 보이는 공간입니다.
밖에 있는 온천탕은 돌로 된 곳, 나무로 된 곳
2가지인데 한 탕에 2명 들어가고 남을 정도로
각 탕의 크기가 꽤나 큰편이었어요.
위에 지붕 같은 것도 있어서 날씨와 상관없이
운치있게 뜨끈한 곳에 몸을 담글 수 있어요.


그리고 물을 흘려보내는 카케나바시 방식이라서
온천수를 계속 흘러내리다 보니
물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고,
뜨거우면 찬 물을 틀어서 온도 조절도 가능해요.


실내에 있는 탕은 작은데 깊이감이 좀 있고,
사실 저는 온천을 이용할 때 좀 불편했던 점이
샤워를 대부분 밖에서 해야했어서
조금 춥기도 하고 낯선 환경이었거든요.
근데 실내에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비어있으면 이용할 수 있는 전세탕
전세탕은 딱 1개밖에 없긴 한데 개인탕 덕분인지
이용중인 표시를 거의 못봤던 것 같아요..ㅋㅋ
그만큼 개인탕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버튼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이용중이고,
꺼져있으면 아무때나 가서 이용하면 되는데요.
저는 여기도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완전 추천!

와 여기는 정말... 무슨 대가족이 들어가도 될 정도
규모가 엄청 크고 뷰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진짜 무슨 수영해도 되겠다 싶었던 엄청 큰 크기라
저는 이 전세탕도 너무 좋더라구요?
산소 와레모코 예약한 룸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후기 볼 때
방 타입이 어떤건지 찾기가 가장 어렵더라구요.
제가 예약한 방 먼저 알려드릴게요.
요렇게 적힌 방이 제가 아래 설명할 방이에요.
1월 금요일 기준으로 조식, 석식 다 포함한
2인 가격이 56만원이니 1인당 28만원!

물론 시내 호텔에 비해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료칸 가격중에는 개인탕만 3개, 조식 석식 모두
포함되어있는 프라이빗한 곳이라 생각하니
저는 재방문 의사 있을정도로 가격도 괜찮았어요.


직원분이 짐도 다 들어주시고 엄청 친절했어요.
안에 들어오니 엄청 큰 방에 감동 +1
제가 지낸 룸은 61m2 여서 힐링되더라구요.
료칸 여행 하실 분들이라면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체크인 하고 나서
짐 두고 전세탕 이용 → 쉬고 저녁 가이세키
→ 저녁에 개인탕 이용 후 취침
→ 아침에 일어나서 개인탕 즐기고 조식
그리고 체크아웃 이렇게 이용하는걸 추천해요.
완전 알차게 료칸 즐길 수 있는 루트에요.


편하게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유카타와
겉에 입을 수 있는 옷 그리고 냉장고도 있어요.
간식이나 음료들은 미리 사오는게 더 저렴하니
오기 전에 편의점 한번 꼭 들리고 오세요!
사실 한 번 들어오고 나면 멀어서 나가기 애매해요.


다다미 공간도 따로 있었는데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차와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서 환대받는 느낌!
내부에 전기포트, 금고, 티비등 전자제품도
다 구비되어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었고
좋았던 점 중 하나가 가이세키 전에 전화로
미리 알려주셔서 전화 받고 나가면 준비 돼있어요.


다다미 옆에는 침실 공간이 있는데
두툼한 이불 덕분에 평소에 침대에서 자는 저도
결리거나 하지 않고 완전 꿀잠잤어요.
그리고 료칸 하면 춥다고 하잖아요,
근데 여긴 히터가 있어서 춥단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더라구요?


침실 공간에서 바로 창문열고 료칸으로 나갈 수도 있고
옆에 세면대 공간으로 문열고 나가면 샤워 공간
그리고 밖에 료칸 공간으로 이어져 있어서
왔다갔다 하기도 참 편했던 공간이었어요.

화장실 공간은 따로 있었는데
솔직히 요긴 조금 쌀쌀하긴 했습니다 ^.^
그래도 분리되어 있는거 너무 좋음.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세면대 공간은 실내 온천과 또 문으로
연결되어있어서 이동하기가 편했어요.
예약 및 가격
대략적인 가격은 1박에 2인 기준
50만원 중반정도의 가격대에요.

실제로 예약사이트 여러개 비교해보고 현시점 기준
가장 저렴한 3곳의 제가 예약한 방 이름이에요.
판매처 마다 이름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릴 것 같아
적어뒀으니 예약하실 때 참고하세요 :)
27년 1월 8일 금요일 2인 기준 가격
아고다 룸 (노천탕 2개) (Room with 2 Open Air Baths) | 560,691 |
트립닷컴 Japanese Room Mountain View, Nightlife View | 591,175 |
제가 예약했을 땐 아고다가 가장 저렴했어요!
가이세키 석식 조식
한국인은 밥심이라고..ㅋㅋ 가이세키 중요하죠!!
저는 사실 석식을 훨씬 맛있게 먹었는데
조식이 더 맛있단 사람도 있고 좀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그만큼 퀄리티는 꽤 괜찮은 곳이라는 것.

공간이 넓고 좌석 사이가 멀어서
다른 숙박객도 있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볼 일이 없어서 너무 프라이빗하고 좋았어요.
디너 가이세키 코스


가장 처음 나오는 음식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작은 핑거푸드류와 신선한 사시미.
쫄깃한 식감의 사시미었고 비린 맛 없이 신선했어요.
식전에 나오는 식전주도 맛있었어요.


속을 뜨끈하게 녹일 수 있는 맑은 국물도 나오는데,
여기 음료는 유료지만 삿포로 생맥주가 있어서
이건 주문 안하고는 못베기겠더라구요.
진짜 시원하고 뒤에 나올 야끼니꾸랑 찰떡이니
맥주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ㅎㅎ

코스 중간에 나온 게살스프.
뭔가 익숙한 게살스프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무난!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야끼니꾸.
와 여기 와규 퀄리티가 일단 너무 좋구요,
숯불에다 닭고기도 구워주셔서 종류가 다양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에 야채도 구워먹으니
구운 야채도 별미였습니다 아주!!



마무리 메뉴로는 입을 상큼하게 리프레쉬해주는
연어 세비체와 밥과 장국까지 먹으니
와 진짜 배불러서 배터지겠더라구요...ㅋㅋ
디저트는 생크림 무스? 인 것 같았는데
요건 그냥 무난무난 달다구리한 느낌이었어요.
조식 가이세키 코스

조식은 밥과 국에 다섯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담겨있는 일본식 가정식 느낌이었어요.
아침으로 가볍게 먹기 딱 좋았었고,
생선에 계란에 나물류라 딱 무난한 밥상입니다!

디저트로 커피와 과일까지 먹어주면 아침도
온천하고 나서 여유롭게 먹어줬구요,
조식먹으면서 송영버스도 확인해서 원하는 곳으로
드랍해주는데 저는 유후인 출발 후쿠오카 도착
투어를 이용할 예정이라서 투어버스 장소를
말씀드렸더니 원하는 곳에 내려주셔서 좋았어요.
프라이빗하고 친절하고 개인탕도 많아서
진짜 료칸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산소 와레모코 완전 추천하는 곳이에요!
특히 겨울엔 인기가 많은 편이니 예약을 고려중이면
무료취소로 예약해 두는 것도 꿀팁입니다 ㅎ.ㅎ

자주 묻는 질문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의 객실 내 개인탕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산소 와레모코우의 모든 8개 객실에는 개인탕이 갖춰져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에는 야외 노천탕 2개와 실내탕 1개, 총 3개의 탕이 있었습니다. 특히 야외탕에서는 유후다케 산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실내탕에는 샤워 공간이 마련되어 편리합니다.
유후인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은 유후인 역에서 어떻게 갈 수 있으며, 송영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은 유후인 역에서 송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송영버스가 없으면 편도 택시비 만원 정도가 추가로 들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룸 (노천탕 2개)' 객실의 1월 금요일 기준 2인 가격은 얼마였나요?
제가 예약한 '룸 (노천탕 2개)' 객실은 1월 금요일 기준으로 조식과 석식이 모두 포함된 2인 가격이 560,691원이었습니다. 아고다에서 이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의 석식 가이세키 코스에는 어떤 메뉴들이 포함되어 있었나요?
석식 가이세키 코스에는 핑거푸드, 신선한 사시미, 맑은 국물, 게살스프, 와규와 닭고기 야끼니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마무리 메뉴로는 연어 세비체와 밥, 장국, 그리고 디저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산소 와레모코우 료칸의 전세탕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산소 와레모코우에는 1개의 전세탕이 있으며, 대가족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크고 뷰가 좋습니다. 버튼에 불이 꺼져 있으면 이용중이 아니므로 언제든지 가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